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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맞불관세 나흘 만에… 트럼프, 중국산 수입액 절반에

 中 맞불관세 나흘 만에… 트럼프, 중국산 수입액 절반에 '관세 폭탄'


파국 치닫는 美·中 통상전쟁 
 
 美·中, 출구 안 보이는 '관세전쟁'…세계 경제 '패닉'
 
 개사료부터 희토류 광물까지 6000여개 품목 대상
 美 "中이 미국 미래 위협"…中 "WTO에 즉각 제소"
 "상품 가격 오를 것" 미국 내 반대 여론도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이  11일 벨기에 브뤼셀 미국 대사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얘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 경제를 놓고 브레이크 없는 ‘치킨게임’을 벌인다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중이  지난 6일 500억달러어치의 상대방 제품에 치고받기 식으로 25% 관세를 부과한 지 나흘 만인 10일 미국은 추가로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중국 정부도 즉각 “보복할 수밖에 없다”고 맞섰다. 세계 1,  2위 경제대국 간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 빠졌다. 

◆미국, 中수입액 절반에 고율 관세 

미국의  이날 발표는 예고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중국이 보복하면 200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5일에도 “(500억달러 외에) 추가로 2000억달러어치가 있고 3000억달러어치가 더 있다”고  압박했다. 

시장을 놀라게 한 건 전격적으로 이뤄진 관세  부과 속도다. 미국은 중국과 서로 500억달러씩 관세를 주고받은 지 나흘 만에 ‘2000억달러 관세 부과’ 카드를 꺼냈다. 중국  정부도 이렇게 빨리 후속 조치가 나올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지금까지 공식화한 대중(對中) 관세 대상은 2500억달러어치(1차 500억달러+2차 2000억달러)다. 지난해  미국 대중 수입액(5050억달러)의 절반이다. 중국이 반격에 나서면 미국은 중국 수입품 전체에 관세를 물릴 가능성이 있다. 

관세  부과 대상도 대폭 늘렸다. 지난번 500억달러 관세 리스트의 핵심은 항공부품과 반도체장비 등 첨단기술 제품이었다. 중국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2025’를 겨냥했다. 이번 2000억달러 관세 리스트엔 첨단기술 제품 외에 TV부품, 냉장고,  진공청소기, 고등어, 개 사료, 야구글러브, 자전거, 화장지 등 소비재와 희토류 같은 원자재까지 포함됐다. 미 정부가 소비자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무역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중국, 미국에 '비관세' 보복 준비  


    중국은 미국이 2000억달러 관세 부과를 발표한 지 4시간 만에 “국가의 핵심 이익과 인민의 근본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보복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국은 대미국 수입액이 1300억달러에 불과해 인허가 지연 등 비관세 장벽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전쟁을 넘어선 패권전쟁 양상 

당장 이번 통상전쟁의 출구를 찾기는 쉽지 않다. 무역전쟁의 표면적 원인은 중국의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지난해 3750억달러)지만 이면에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 미·중 패권전쟁 등 복잡한 원인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1년간 인내심을 갖고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고 진정한 시장경쟁을 하라고  촉구했지만 중국은 태도를 바꾸지 않아 미국 경제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가시적 성과 없이는 ‘회군’할 가능성이 낮다. 

중국도  ‘출구 찾기’가 만만치 않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개헌까지 해가며 장기집권 기반을 다진 상황에서 미국의 통상압력에 굴복하면  리더십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1980년대 일본은 미국에 안보를 의존했기 때문에 미국과의 경제전쟁에서 순순히 물러선 데 비해  중국은 그럴 이유도 별로 없다.

트럼프 행정부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틴 펠드스타인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의 목적을 정확히 밝힌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류허 부총리가 올해 두 차례  미국을 방문하면서 미국이 뭘 원하는지 몰라 난감해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미국 내 반발여론도 커지고 있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이날 “2000억달러어치 물건에 세금이 붙으면 미국 가정, 농부, 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소비하는 물품 가격이 인상된다”고 지적했다.

주용석 기자/오춘호 선임기자 hohoboy@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1117351      

亞 증시·통화가치 급락… 구리값도 3% 넘게 추락


파국 치닫는 美·中 통상전쟁

  미국이 10일(현지시간)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중 2% 이상 하락하다 전날보다 1.76% 떨어진 2777.77에 마감했다.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도 1.73%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19%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도 1.29% 하락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지수도  장중 1% 넘게 내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그나마 선방하며 0.59% 하락한 2280.62로 장을 마쳤다.    

  中 '짝퉁 전투기'에 열받은 트럼프… 관세 때리면 애플도 치명타  


  에릭 놀랜드 CME그룹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타격을 입고, 금융시장의 자신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국가의 통화가치도 일제히 떨어졌다. 당장 미국과 통상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 위안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6234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가 0.04% 떨어진 수치다. 시장에선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0.7%나 하락했다. 공식 환율보다 통화가치 하락폭이 훨씬 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원(0.36%) 상승한 1120원에 마감했다(원화가치는 하락).


원자재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구리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날보다 3% 이상 급락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1117401      

또 미중 무역분쟁 얘기다.

요즘 나오는 핫뉴스가 이 얘기와 재벌 때리는 얘기밖에 없는데 재벌 때리는 얘기 해봐야 답 없다.

 가뜩이나 한국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감소가 40조가 넘는다는데 스스로 자살 하자는 이것은 얘기이다.

그러면서 기업활동 위축하는 규제만 잔뜩 늘리고 있으니 정말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길거리에 돈을 뿌리는 행위와 같다.

그러니 해외기업에만 집중하자.

그것도 이런 와중에 오르는 기업 그리고 매일 오르는 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노후에 우리나라 거지 나라 될지도 모르는데 그 때는 그 재산이 나를 지켜줄 것이다.


두 가지 기사를 같이 보자.


미국이 2000억 불 관세를 때리니 중국이 정신 못차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렇게 빨리 할줄 몰랐다는 것이 기자의 상상력인지 아니면 정말 중국이 그렇게 정신 못차린 것인지 궁금하다.

트럼프가 중국이 관세 때리면 2000억 받고 더 친다고 공언을 했는데 말이다.

기자가 상상력 발휘 했다면 소설을 써야 하고 중국이 생각지 못햇다면 머리가 비어 있거나 인민들에게 할 말이 없으니 그냥 하는 말일 것이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중 공약 실천율이 가장 높은 대통령 중 하나이다.

말하면 지킨다는 것이다.

트럼프를 장사꾼이라고 하는데 기업인이 맞고 기업인의 속성상 사업에서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이라는 얘기다.

기업인이 말을 한 번 뱉으면 꼭 지켜야 한다.

정치인은 당선이 되기 위해 얼마든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기업인이 정치인처럼 거짓말을 해 대면 사업 접어야 한다.

아무도 그에게 물건을 사지도 팔지도 않을테니까 말이다.

그러니 트럼프는 이번 미중무역분쟁을 이기려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아마도 시진핑이 어쩔줄 모르는 것을 즐길 수도 있겠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찬을 하던 그 시각에 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59발이나 발사했다.


트럼프는 마치 '하우스 오브 카드'의 한 장면처럼 시진핑을 압박했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4/07/story_n_15855738.html


그리고 트럼프는 시진핑에게 이 이야기를 했다.

시리아에 토마호크 미사일 59발 때렸다고 말이다.

그러면어 트럼프는 시진핑에게 물어봤다.

신경가스로 어린아이를 죽이는 시리아를 공격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이다.

시진핑은 당황했고 시리아는 나쁜 짓을 했으니 당연하다 고 어이없는 말을 한다.

그래서 트럼프는 시진핑이 시리아 공격해도 된다고 했다고 그 후로도 계속 떠들고 다녔고 시진핑은 이 일로 굉장히 분개 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또라이 같지만 사전에 협상에 들어가기전 철저히 그 사람에 대해 파악하는 편이다.

시진핑은 침착하고 준비가 철저하지만 임기응변에는 약한 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트럼프는 예상치 못한 시각과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시진핑을 엿먹였던 것이다.


그런데 트럼프가 중국이 500억 불 보복 관세 때리면 2000억불 맞 보복 관세 때린다고 했는데 이것을 몰랐다고?

그런 X신같은 말을 하나 중국이?


트럼프는 아마도 중국이 보복관세 때리면 아마도 3000억불 보복 관세 때릴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중국이 1300억불이 작년에 미국에서 수입했는데 500억 불 썼으니 나머지 800억불 밖에 안 되어서 2000억 불에 대한 맞보복 자체가 안 된다.


그러면 중국은 어떻게 할 것인가?

비관세 장벽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대미국 수입액이 1300억달러에 불과해 인허가 지연 등 비관세 장벽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관세 장벽이란 미국의 GM자동차 불 태우고 유커들 관광 안 가고 할리우드 영화 안 틀어주는 것이다.

중국은 아마도 못 할 것이다.

GM자동차를 중국에서 불 태운다 하더라도 그 전에 한국, 일본일 때와는 다를 것이다.

그 땐 CCTV에서 불태우는 장면을 틀었다.

그러나 미국에게 그랬다가는 미국의 국민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X신같이 당했지만 미국은 다르다.

그랬다가는 중국이 800억 불 관세를 안 걸어도 미국은 그 장면에 3000억 불 관세를 때릴 수도 있다.

그러니 CCTV에서 GM자동차가 불타는 것을 방영 안 할 것이다.

중국 어느 도시에서는 불에 타겠지.

그러나 일본, 한국 때처럼 그렇게 대놓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커들?

한국처럼 워낙 관광자원이 없는 나라야 유커가 안 오면 큰일 나지만 미국은 그깟 유커들 아니더라도 세계에서 관광 오는데 무슨 상관인가?

그 외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미국제품 불매운동을 한다면 그것을 정부가 방조 혹은 조장 한다면 그 후폭풍은 더 거셀 것이다.

사실상 중국은 대응전략이 없다.


지금 시진핑이 세계와 중국인민들 사이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하기 일보직전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무릎을 꿇으면 앞으로 4년간은 레임덕에 시달릴 것이다.


어떤 이가 그런다.

2025년에는 시진핑은 있는데 트럼프는 없다.

그래서 시진핑이 승자다. 라고 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시진핑도 트럼프도 없다.

왜냐하면 시진핑은 4년 후에 잘릴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번에 잘못하면 숙청 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시진핑은 공청단, 상하이방 등 자신이 속한 태자당 외의 사람들을 아주 강력히 숙청했고 심지어 태자당의 차기주자들 마저 모조리 숙청했다.

소위 그 바닥의 룰을 어긴 것이다.

그러니 4년 후 계속 주석직에 못 있는다면 아마도 숙청될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에는 없지만 신문지상에는 있는 문단이 있다.


1980년대 일본은 미국에 안보를 의존했기 때문에 미국과의 경제전쟁에서 순순히 물러선데 비해 중국은 그럴 이유도 별로 없다.


기자 제정신인가?

일본은 미국에 안보 뿐 아니라 경제도 의존했다.

일본이 내수시장이 큰가?

내수시장은 미국이 제일 크다.

미국이 시장을 안 열면 일본은 굶어 죽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일본은 제조업경제 아닌가?

그러면 제조업은 물건을 수입해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데 수입하는 물건은 원자재 아닌가?

원자재는 죄다 미국의 상품거래소에서 거래한다.

그리고 미국의 해지펀드들이 이런 원자재의 거래를 꽉잡고 있는데 이들이 수입을 못하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차피 물건을 만들어도 그 당시 미국이 안 사주면 어디가 사주나?

지금처럼 중국이 사주나? 동남아? 아니면 유럽? 유럽은 미국편이다.

그러니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일본이 수용을 한 것이고 일본은 그 시절 미국의 제품을 압도 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미국의 GM, 포드 자동차를 압도 했고 일본의 소니, 히타치, 샤프는 미국의 월풀, GE 등을 능가했다.

품질과 브랜드에서 말이다.

그래서 관세를 때려도 그 관세를 생산성 향상과 품질로 파도를 넘어가니 미국이 멘붕이 왔고 1987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오면서 미국이 붕괴될 뻔 하지 않았나?

그러다가 금융공격으로 미국이 일본을 완전히 무릎 꿇린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중국을 보라.

관세 때리면 그들이 생산성이 있나? 품질이 있나?

중국에서 지금 다국적 기업들 공장 빼서 베트남 간다고 하는데 그런 곳으로 가버리면 그냥 중국은 내수시장에 만족해야 하는데 돈 번게 있어야 내수도 살아나지 돈 번게 없는데 어떻게 내수가 살아 나나?

그러니 중국은 국방을 의존하지 않으니 일본보다 낫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게다가 중국은 미국에 국방을 의존하지 않으니 더 문제다.

일본은 국방비를 쓰지 않고 그 돈을 전부 경제발전에 썼는데 지금 중국은 미국과 군비경쟁을 하고 있다.

인민해방군과 최첨단 무기에 들이는 돈이 장난 아니다.

그런데 그 돈이 어디서 나나?

미국에 물건 팔아서 나는데 뭐가 중국이 유리한 상황인가?

참으로 어이가 없다.


트럼프 행정부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틴 펠드스타인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의 목적을 정확히 밝힌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류허 부총리가 올해 두 차례 미국을 방문하면서 미국이 뭘 원하는지 몰라  난감해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아니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걸 모르나?

뇌가 없나?


중국제조 2025라고 얘기하지 않았나?

그리고 지식재산권 돈 내고 쓰지 않고 카피해서 쓰고 미국의 국방자산을 해킹해서 카피하는 행동 말이다.

그리고 중국에 들어온 기업들 기술 갈취하고 조직적으로 기술 빼돌리지 않나?

그것도 미국에 수출해서 받아온 돈으로 말이다.

그런데 뭘 원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나?

마틴 펠드스타인은 모른다는 것보다는 말할 수 없다는 말을 돌려서 한 말 아닌가?

그리고 류허는 모른다는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척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모른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미국 내 반발여론도 커지고 있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이날 “2000억달러어치 물건에 세금이 붙으면 미국 가정, 농부, 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소비하는 물품 가격이 인상된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상공회의소에서 하는 얘기고 정작 트럼프의 지역에서는 이번에 중국에 꼭 이기고 오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조금 손해를 본다 하더라도 자기들이 감내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미국은 트럼프 지지율이 마구 올라가고 있고 실업률은 0에 가깝게 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반대의 상황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중국이 똥고집을 부리면 오래 갈 것이고 현실을 직시하면 빠르게 끝날 것이다.

현실 직시는 빠를 수록 좋다.

다만 트럼프의 성격상 트위터에 시진핑이 무릎을 꿇었네 하는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시진핑 면이 안 서기는 할 것이다.


다음으로 증시는 미국이 0.5% 떨어지면 한국, 일본, 중국은 2~3% 떨어지고 미국은 다음에 1.5% 회복하면 한국, 일본, 중국은 1% 회복하는 식이다.

그러니 전체적인 모양새는 미국은 올라가고 한국, 일본, 중국은 제자리이거나 떨어지고 있다.

미국은 0.5% 떨어질 때도 올라가는 주식이 있으니 이런 주식은 웬만하면 매일 오른다고 봐야 한다.

지금 중국과 관련된 주식은 특히 중국제조2025와 관련된 전세계 주식은 모두 안 좋다.

기술주 말이다.

그리고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선물지수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미국이 어제 조금 떨어졌어도 오늘 미국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선물지수가 올라가면 오늘 한국, 일본, 중국도 같이 올라간다.


선물지수 보는 법

http://cafe.daum.net/jordan777/DlRQ/90

다만 등업을 해야 볼 수 있다.


다만 이때도 중국제조 2025와 관련된 주식들은 안 올라가고 오히려 떨어진다.

죄다 기술주다.

그러니 당분간 중국제조 2025와 관련된 기술주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니 단기적으로는 어제 미국주식이 떨어졌어도 오늘 미국선물지수가 올라가면 오늘 한국, 일본, 중국 주식이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환율은 정말 많이 올랐다.

오늘은 거의 1130원을 돌파할 기세로 치고 올라가고 있다.  

미국주식에 투자했다면 환율과 미국주식의 오름으로 따따블 치고 있을 것이다.

뭐 미국주식이 떨어졌다고 해도 환율이 올라 그것을 커버해주고도 남을 때도 있다.

물론 미국주식 중 우량한 주식을 산다는 전제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번 위기로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한다.

한국돈은 휴지이고 가장 휴지일 때가 위기일 때이다.

그런데도 1000원 밑으로 떨어진다고 설레발 치던 사람들 다 어디 갔나 모르겠다.

미국주식 투자해봐야 환율로 다 까먹는다고 말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그깟 환율은 신경 안 써도 된다.

어차피 오르고 내리고는 그 때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고 항구적으로 달러당 2000원이나 달러당 600원 정도에 머물지 않는 한 이정도의 환차익, 환차손은 재산 형성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의 상승으로 인한 재산의 향상인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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