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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으로 충격완화"…美에 보복 외치던 中, 꼬리내

"구조조정으로 충격완화"…美에 보복 외치던 中, 꼬리내려



                      중국이 미국의 무역전쟁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겉으로는 `똑같은 보복`을  내세우고 있지만 막대한 대미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중국이 똑같이 관세로 보복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 대미 여행 제한, 미국 상품 불매운동 등 질적인 조치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의 파괴력이  미국의 관세폭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중국은 `미국 국채 매각`이라는 핵폭탄급 카드를 갖고 있지만 이 카드를 쓰면 공멸할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쉽사리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미국의 관세폭탄에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11일 중국증권망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12일 오전 10시 `7월 2차 기자회견`을 열고 대변인이 최근 중요 업무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중국 언론과 시장에서는 이날 상무부가 미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2000억달러 대중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맞대응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10일 미국의 관세폭탄에 대해 "보복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대응 조치에 대해서는 이틀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신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의)  차별화와 보호주의적인 산업 정책에 반대한다"며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을 통해 미·중 무역 마찰에 대한 영향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보복관세를 통해 맞대응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중국이 일단 구체적인 대응 조치를  발표하는 것을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직접적인 대응보다는 국제사회와 연대를 통한 미국 포위, 미국과 물밑 협상 등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지도부는 무역전쟁 실타래를 풀 데드라인을 9월과 11월 등 크게 두 시점으로 잡고 있다. 우선 9월은 최근  미국이 발표한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예상 시점이고, 11월은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달이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발표가 실제로 발효될지, 단지 위협에 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는 (9월까지) 아직 두 달의 시간이 남아 있다"며 "문제는 미국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같은 태도를  보이는 데 있다"고 보도했다. 11월을 데드라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 시각은 무역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정치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시나차이징은 "중국은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11월까지 트럼프의  강렬한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자국이 수용하고 감내할 수 있는 양보거리를 적절한 타이밍에 제시하면서 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일단 `팃포탯(Tit-for-tat·이에는 이, 눈에는 눈)`을 대미 대응 전술로 내세우면서도 대외적으로는  연대와 개방을 통해 미국을 포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최근 중국은 국제사회에 손을 뻗어 반미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과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오는 16~17일 베이징에서 열릴 정상회의에서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두문불출했던 왕치산 부주석은 11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과 만나 미·중  무역전쟁 확산에 따른 타협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봉황TV는 "중국이 EU, 아시아 국가들과 연대를 모색하는  것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의 충격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관세 장벽이 고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EU 등 국제사회는 중국식 연대와 개방에 대해 어느 정도 반감이 있어 중국의 우군 확보 노력이 실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중국은 무역전쟁이 확전에 이어 장기전에 돌입하면 경기 침체가 가시화할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미국 면전에서 "끝까지 싸운다"며 결의를 다지면서도 관영 매체를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의  폐해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인민일보는 칭화대 금융연구원을 인용해 "미·중 무역전쟁은 4000억달러 규모 글로벌  산업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중국 당국은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당국이 중국에 기반을 둔 미국 기업들에 로비작업을 재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6.672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4% 오른 수치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0.74% 절하한 것을 의미한다. 일간 절하폭으로는 2017년 1월 이후 1년 반 만에 최대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 충격을 줄이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당분간 용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계속 절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 중국은  심각한 자본 유출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year=2018&no=440726      

상하이 증시는 미국 오르면 잠깐 오르고 미국 떨어지면 하염없이 떨어져 저런 모양을 만든다.

장기적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큰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격이 예상된다.

이런 곳에서는 빨리 탈출하는 것이 답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 대미 여행 제한, 미국 상품 불매운동 등 질적인 조치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의 파괴력이  미국의 관세폭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중국은 `미국 국채 매각`이라는 핵폭탄급 카드를 갖고 있지만 이 카드를 쓰면 공멸할 것이라는 염려 때문에 쉽사리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무역흑자를 보고 있다는 것은 수입은 거의 안 하면서 수출은 엄청 많이 한다는 얘기다.

그러니 수입하는 나라가 보복하면 수출하는 나라는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요즘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겨우 한다는 짓이 여행제한, 불매운동이다.


미국국채 매각은 자살행위다.

중국이 최후의 수단인 미국국채를 던진다면 아마도 연준에서 양적완화로 그 국채를 사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국가 위기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의 반격은 홍콩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미국의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홍콩도 같이 금리를 올려야 한다.

그런데 홍콩에는 주택버블이 굉장히 심각하다.

32평 아파트가 150억 원 한다.

그런데 미국이 1%p 금리를 올리면 이자가 얼마인가?

100억이라 하더라도 올라간 이자가 1억 원이 이자가 더해지게 된다.

홍콩이 붕괴하면 어떻게 되나?

중국은 홍콩을 통해 외화를 들여오고 있다.

그렇게 홍콩이 디폴트가 된다면 중국은 현재 외화 들여올 창구가 없다.

그래서 중국은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고 결국 중국 시장 자체를 개방할 수밖에 없다.

중국시장을 개방하면 외국인들 천국이 된다.

미국에서 달러 찍어낸 돈을 가지고 들어와 주가와 채권을 마구 올렸다 떨어뜨리면서 롤러 코스터 할 것이고 이것은 시진핑의 통제력을 벗어날 것이다.

결국 중국은 금융위기가 오게 될 것이다.

그전에 중국증시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이다.

만약 미국에 압력에 굴복하여 중국의 자본시장을 개방하게 된다면 중국에 투자해야 한다.

물론 떨어지게 전에 나와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 때는 아주 큰 기회가 온다.

그러나 시진핑이가 그렇게 할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금융주권을 미국에 완전히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무역전쟁이 확전에 이어 장기전에 돌입하면 경기 침체가 가시화할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가게 된다면 기사처럼 중국은 경기침체가 될 것이다.

중국 증시는 박살이 나고 물가는 치솟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위안화를 내리고 지급준비율을 내리면서 미국과 싸울테니 말이다.

그러면 중국은 여러모로 힘들어진다.


홍콩 봉황TV는 "중국이 EU, 아시아 국가들과 연대를 모색하는  것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의 충격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관세 장벽이 고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니 평소에 잘하지 그랬어 
지금 EU는 거절했다.

리커창이가 아무리 뭐라 해도 EU도 중국에 기술 빼앗기고 중국에서 사업할 때 부당대우 많이 받고 돈으로 기업 사서 기술 빼 먹고 버리는 중국은 미국에 당해도 싸다.

그러니 한국은 중국에 붙으면 안 된다.

사드 때 그렇게 한국차 불 태우더니 만약 중국과 손잡으면 한국은 배알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한테 죽도록 얻어 터지겠다고 작정한 것이다.

만약 이런 발표가 정치권에 있다면 무조건 한국 주식은 한 주도 남김없이 빼서 미국에 박아야 한다.


결국 중국은 이번 기회에 자신이 세계의 왕따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또 중국 당국은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압력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당국이 중국에 기반을 둔 미국 기업들에 로비작업을 재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는 짓 봐라.

미국의 기업인들 동원해서 자중지란 일으키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90년대 초반과 다를 것이다.

당할만큼 당했거든 미국 기업들도.


12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6.672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일 대비 0.74% 오른 수치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0.74% 절하한 것을 의미한다. 일간 절하폭으로는 2017년 1월 이후 1년 반 만에 최대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 충격을 줄이기 위해 위안화 약세를 당분간 용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계속 절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면 중국은  심각한 자본 유출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린 것은 시작에 불과 할수도 있다.

위안화 가치 앞으로 더 내리면 확전 오히려 위안화 가치를 올리면 미국에 요구를 듣고 무르팍 팍 꿇었다는 얘기다.


마지막에 있지 않는가?

중국은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내리면 심각한 자본유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꼭지를 신문에서 볼 때 가장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 위안화 가치의 절하냐? 절상이냐? 이것을 봐야 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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