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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곧온다" 신흥국 투자귀재 모비우스의 경고 `

"금융위기 곧온다" 신흥국 투자귀재 모비우스의 경고


                                                                                                                     


                                                                                     `신흥시장 투자의 대가` 마크 모비우스가 무역전쟁으로 인한 금융위기를 경고하며 연말까지  신흥국 증시가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브라질 인도 한국 등은 무역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1일 싱가포르에서 블룸버그와 인터뷰하면서 "금융위기가 조만간 닥친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무역전쟁이 금융위기의  전조라고 말했다. 무역전쟁이 심화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 정책을 정상화(긴축)하며 저금리 정책에 익숙해진 신흥국 경제가 심각한 부채난을 겪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신흥시장 자금 경색이 결과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비우스는 "모건스탠리의 MSCI 신흥시장지수는 올해 말까지 10%가량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혜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no=440725&year=2018      

이런 사람이 그냥 말을 했을리 없다.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같은 사람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근거는 없다.

그러다 언젠가 한번 맞추면 그 사람은 영웅이 된다.

그리고 강연료로 수억을 번다.

만약 못 맞추면?

내가 말 안 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내가 말 했으니 그나마 방비해서 이 정도 된것이다. 라고 얘기한다.


마치 점쟁이와 같다.

절대 틀리지 않을 점쟁이 말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투자의 경험과 근거를 가지고 얘기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무역전쟁은 미국이 중국만 안중에 있지 신흥국 따위는 안중에 없기 때문이다.

FED가 금리 올리면 신흥국 자산은 완전 폭락하는 것이다.

혹시나 이런 나라들 국채 투자했다면 안전띠 단단히 매야 한다.

그리고 신흥국이 어려워지면 물건을 사줘야 하는데 미국과 친하지 않으면 물건을 안 사줄 가능성이 있다.

물건 안 사주면 신흥국은 꽝 된다.

바로 IMF 직행이다.


1980년대 초반 남미 위기

1990년대 후반 동아시아 위기가 같은 맥락이다.


다만 브라질 인도 한국 등은 무역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타겟은 중국이고 중국을 압박할 나라들은 제외했을 것이다.

한국은 제조업으로 미국에 중국 대신 수출할 나라로 꼽은 것 같다.

물론 미국과 친하다면 위기에서 벗어나 오히려 수혜를 입을 가능성은 있다.

그래서 국제정세를 오판하여 속국이 된 구한말과 같은 일이 다시는 안 일어나야 한다.

지금은 나라 빼앗기는 일은 없지만 경제주권을 빼앗기면 나라 빼앗기는 거나 다름 없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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