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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번엔 자본유출 틀어막아

中 이번엔 자본유출 틀어막아


중국 당국이 이번에는 외화 유출 단속에 나섰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위안화 가치가 계속 하락하면서 중국에서 자본 유출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에서다. 또 환치기와 같은 불법 외환 거래를 일삼는 세력에 대한 경고로도 풀이된다.  위안화 절하를 유도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최근 5020억위안(약 83조원) 규모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자 25일 위안화 가치는  1년여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상반기 외환 관리 실적을 발표하면서 "외환시장 업무에 관한 특별 조사를 실시해 위법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사 대상은 은행, 수출입 무역기관, 기업, 개인 등이다. 알리페이·위챗페이와 같은 제3자 결제기관과 서비스도 포함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부었던 중국 자본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 있는 부동산을 순매도하기 시작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편 위안화 가치는 이틀 연속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25일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22% 오른 6.8040위안으로 고시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468604      

항상 시장은 정치보다 앞선다.

자본가의 동물적 감각은 틀리지 않는다.

중국 돈은 가치 하락 할 것이니 지금 이 때에 빨리 달러로 바꿔서 미국에 짱 박아 놓는 것이 낫다고 판단 한 것이다.

그것도 몇 달이 될지 몇 년이 될지 모르는데 지금 당장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결국 중국에서 달러가 빠져 나간다는 뜻이다.

지금의 위안화 절하는 미국과 맞짱 뜨겠다는 뜻이 아니라 중국에서 사업가들이 돈을 대규모로 빼내가는 뜻일 수도 있다.


중국이 대규모로 집행한다던 내수부양은 이미 약발이 떨어졌는지 중국주식이 요 몇일 좋더니 오늘부터 죄다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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