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은 어때?"… 커들로 "그들 경제 끔찍하

트럼프 "중국은 어때?"… 커들로 "그들 경제 끔찍하다"


미·중 무역전쟁 5개월… 경제 지표로 본 '성적표'



16일(현지 시각) 미국 백악관 캐비닛룸. 각 부처 장관들을 불러 각료회의를 주재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현재의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자 "질문이 하나 있다"며 말을 끊었다.

"중국은 어때요?" 커들로가 답했다. "제가 중국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그들 경제는 현재 끔찍합니다(terrible)." 커들로는 신이난 듯 말을 이었다. "그들의 경제는 막 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매 판매와 기업 투자는 무너지고 있고, 산업생산도 낮은 수준에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국에서 빠져나와 미국으로 옮아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발발한 지 5개월 됐다. 지난 3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경제 침략을 표적으로 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선전포고'를 한 데 이어, 7월 6일 1차분으로 34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라는 폭탄을 터뜨리며 '개전(開戰)'했다. 중국도 즉각 똑같은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추과 관세를 부가하며 응전했다.



선전포고로부터 149일, 개전으로부터 43일이 흐른 17일, 트럼프-시진핑 두 스트롱맨의 대결은 '트럼프의 KO승'이 확연해지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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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피부에 와닿는 경제지표인 주가와 통화가치에서부터 양국의 성적표는 극명하게 갈린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의 우량주를 모은 CSI 300 지수는 3월 22일 4020.34이었으나, 17일 3229.62로 20% 가까이 폭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 뉴욕증시 S&P 500지수는 2643.69에서 2840.69(16일)로 7%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IT의 삼두마차로 불리는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의 주가도 모두 20% 이상 폭락했지만, 미국 애플은 '꿈의 시가총액'인 1조달러를 민간기업 사상 최초로 돌파했다.

화폐 가치는 한 국가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달러화와 위안화 가치는 무역전쟁 발발과 함께 정반대로 움직였다. 선전포고 이후 다섯 달 만에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가치는 7.9% 하락했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 인덱스는 89.86에서 96.59(16일)로 7.5% 치솟았다.

무역전쟁에도 미국 경제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할 수준이다.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연간 환산으로 4.1%, 4년 만에 최고 기록이었다. 실업률은 지난 5월 3.8%로,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비슷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6~24세 청년구직자 실업률(9.2%)은 1966년 이후 가장 낮다. 커들로가 자랑할 만도 했다.

중국은 곳곳에서 비상 신호가 켜지고 있다. 생산과 투자는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율은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다. 올 들어 7월까지의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5.5% 증가에 그쳐, 중국 정부가 관련 통계를 내놓기 시작한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분기 경제 성장률도 작년 동기보다 낮은 6.7%에 그쳤다. 실업률 역시 시장 전망치인 4.8%보다 높은 5.1%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전쟁이 벌어진 무역 부문에서 중국은 올해 상반기 283억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냈다. 1998년 이후 20년 만의 첫 적자였다.




상황이 심각하자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이례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독려하며 투자 확대를 재촉하고 나섰다. 쓰촨성과 티베트 자치구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등 기존 인프라 건설 사업 투자 금액도 당초 계획보다 100억달러(약 11조3100억원) 늘리기로 했다. 중국철도총공사는 지방 자회사들에 추가 투자처 발굴을 지시하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활용했던 철도 투자 카드를 다시 꺼내들기까지 했다. 모두 경기 부양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조치들이다.

미국 제재의 위력은 중국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애플·HP·델 등 미국 기업에 납품하는 중국 내 대만 전자제조업체들이 벌써부터 체코나 동남아 등지로 공장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무역전쟁의 상처는 갈수록 넓고 깊게 번지는 형국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8/2018081800100.html





이제 시작이라는 얘기가 있다.


무슨 얘기냐?




트럼프가 중간선거 앞두고 아주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미국 제재의 위력은 중국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애플·HP·델 등 미국 기업에 납품하는 중국 내 대만 전자제조업체들이 벌써부터 체코나 동남아 등지로 공장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무역전쟁의 상처는 갈수록 넓고 깊게 번지는 형국이다.



얘네들이 왜 벌써부터 움직일까?

아직은 관세가 일부에 부과된 것에 불과한데 말이다.

그것은 바로 중간선거가 끝나고 더 강력한 조치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선거 때 그렇게 하면 난리가 나니까 말이다.


예를들어 애플의 스마트폰 공장은 중국에 있고 폭스콘이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폭스콘은 대만 전자제조업체다.

이들이 중국에서 만든 스마트폰은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는 식의 강력한 조치 말이다.


그래서 이들이 벌써 동남아, 멕시코 혹은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려고 하는 것이다.

이번에 NAFTA협상 봐서 낮은 수준에 관세가 결정되면 멕시코로 옮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미국이 NAFTA에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하려는 것이 기껏 애플, 델, HP 미국공장 모두 중국에서 빼라고 했더니 멕시코 가면 안 되지 않는가?

그래서 먼저 NAFTA 조지고 중간선거 끝나고 중대발표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

커들로의 말대로 중국은 앱을 켜면 매일 파란불이다.

아마도 중국주식 갖고 있는 사람은 가슴에 파랗게 멍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11월 중간선거가 끝나면 다시 오를줄 안다면 아마도 더 크게 때리는 펀치에 완전 KO가 될 수도 있다.


미국의 행정부가 중국에게 강력하게 나가는 것으로만 알고 있겠지만 이번에 의회에서 통과된 미국의 국방수권법은 중국을 강력한 적으로 대놓고 디스하고 있다.

요즘에 그래서 중국이 난리가 났다고 한다.


中, 트럼프 국방수권법 서명에 "美에 엄중 교섭 제기" 반발(종합2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8/2018081800100.html


미국은 대만과 공조해서 군사훈련을 하고 중국이 하는 공자학원 미군이 다니면 안 되고 중국이 지금 돈 빌려주고 나라 파산시킨 곳 알아내서 보고하고 중국을 군사연합훈련에서 배제하는 등 미국의 의회는 지금 중국에 완전 적대적이다.


중국 큰일 났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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