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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쌓이는 삼성 반도체, 상반기 10조…최고 2배↑

재고 쌓이는 삼성 반도체, 상반기 10조…최고 2배↑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만 10조원에 육박하는 반도체 재고를 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평년 대비 많게는 2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고는 일부 완제품도 있지만 대부분 `중간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완제품 생산 속도가 더뎌지면서 중간재가 재고로 많이 쌓였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중국 등 외국 반도체 업계 추격을 막기 위해 초미세 제조 공정을 도입하면서 생산 과정에서 기술 난도가 높아진 것이 생산 속도 지연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해 1~6월 반도체 재고 자산은 총 9조5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4497억원 대비 74.4%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7조5784억원과 비교해 2조원 늘어난 것으로 최근 4년 새 가장 많다. 2015년 상반기 4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다.



이를 두고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이 갈수록 초미세 공정으로 바뀌면서 과거보다 완제품을 만드는 속도가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대표적으로 전체 반도체 재고분(9조5028억원) 중에서 최종 제품과 기초 원재료를 뺀 `중간 단계` 제품(반제품·재공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75.0%에 이른다.



2016년 68.1%에 불과했던 중간 단계 제품은 지난해 72.1%로 올라선 뒤 올해 70% 중반대를 돌파했다. 금액으로 치면 7조1318억원에 육박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초격차 기술 전략이 지금 한국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지만 이 과정에서 해당 기업들은 생산성 확보 등 수많은 기술적 도전을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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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533367 

내년에 우리나라는 대대적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갈 것이다.




왜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사보고 세무조사 얘기를 하는가?


현재 소득주도 성장을 정책으로 정부여당에서는 밀고 있다.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많은 실업자들이 양산 되었고 정부는 그것을 세금으로 막고 있다.


그런데 그 넓이와 깊이면에서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세금은 더 많이 들어가고 있고 그것은 더 구조적으로 가고 있다.


즉 세금이 한번 들어가면 이젠 덜 주기 힘들다는 얘기다.


그런데 내년에 삼성에서 반도체가 내년부터는 안 팔릴 수 있다.


중국의 반도체업체인 칭화유니가 올해 말부터 반도체를 쏟아낸다고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이에 대비해 치킨게임을 하려고 대규모 증산을 끝낼 것이다.


그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결국 삼성, SK는 영업이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세금을 더 낼수도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내는 세금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금을 덜 내는 상황이 오면 정부에서는 어떻게 하겠는가?


세금을 더 걷기 위해 다주택자, 기업, 자영업자 등의 세무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세금을 걷어야 하는데 세금이 덜 걷히므로 말이다.


내년에는 그래서 대대적인 세무조사가 시작 될 것이다.


올해가 가기전 쓸데없는 주택은 팔아서 줄여 놔야겠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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