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로 美경제 활황… 기업이익 6년來 최대폭 증가
입력 2018-08-30 17:26 수정 2018-08-31 01:14
지면 지면정보
2018-08-31A10면
美 2분기 성장률 4.2%
연간 기준 3%대 성장 유력
기업세금 전년동기比 33% 감소
소비자심리지수 18년 만에 최고
활황인 미국 경제가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기업 이익이 6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고 경제성장률은 거의 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8년 만에, 근로자의 일자리 만족도는 1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경제 호황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이 결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올 2분기 미국 기업의 세후이익(국민소득계정 기준)은 1년 전보다 16.1% 늘었다. 2012년 1분기(23.2%) 이후 최대다.
이 같은 증가율은 국민소득계정 중 기업의 세후이익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올 2분기 미국 기업의 세전이익은 연 환산 기준 2조2497억달러로 전년 동기(2조895억달러) 대비 7.7%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3558억달러에 달했던 연 환산 기준 법인세가 올 2분기 2371억달러로 감소하면서 세후이익이 16%대로 뛰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기업의 세금이 1년 전보다 33%가량, 연간 기준 1000억달러(약 110조원) 이상 줄었다”며 기업 실적 급증의 결정적 요인으로 감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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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대기업의 이익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시장조사기관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주당순이익(PER)은 1년 전보다 24.8% 늘어 2010년 말 이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도 4.2%(전분기 대비 연율 기준)로 지난달 나온 속보치(4.1%)를 뛰어넘었다. 올 1분기(2.2%)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이에 따라 미 경제는 올 상반기 3.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는 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내건 ‘올해 3% 성장’ 목표는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12배나 큰 미국은 성장률에서 20년 만에 한국을 추월한다. 기획재정부가 예상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9%다.
경기 호황으로 미국 근로자들의 일자리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 경제조사 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작년 기준으로 근로자의 51%가 일자리에 만족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5년 52.1% 이후 가장 높은 만족도다. 콘퍼런스보드가 전날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기준은 100)도 133.4로 7월의 127.9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00년 10월(135.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며 경제 성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83048381
경제의 모든 것은 숫자로 나타난다.
좋아지면 좋아진다고 숫자로 나타나고 나쁘면 나쁘다고 숫자로 나타난다.
그런데 가끔 왜곡되는 시장이 있기는 하다.
아주 작은 시장 말이다.
예를들면 한국의 코스피 잡주인데 시가총액이 작아서 작전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 말이다.
그러나 그것도 길게 보면 좋아지면 반드시 올라가고 안 좋아지면 반드시 떨어진다.
그런데 하물며 세계적인 주식이나 시장이야 말할 것도 없다.
한 나라의 경제지표는 그래서 중요하다.
가공하기 쉽지 않다.
중국이 가공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현실을 반영한다.
그래서 우리가 좋아지는 지표를 보면 사야 하고 나빠지는 지표를 보면 팔아야 한다.
그런데 항상 우리는 반대로 한다.
좋아져서 오르는데 팔려고만 생각하고 떨어지는데 사려고만 생각한다.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좋아서 좋아진 경우가 많고 나빠서 떨어진 경우가 많다.
그러니 좋아지는 곳에 투자하자.
그리고 내가 천재가 아님을 생각하자.
좋아지는 곳에서 돈 벌 확률이 높다.
떨어지는 곳에서는 천재도 돈 벌기 힘들다.
그러니 떨어지는 곳에서는 무조건 잃는다고 봐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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