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피소 파문` 테슬라 주가 14% 폭락…5년 만에 최악
사진설명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28일(현지시간) 증시에서 폭락했다. 전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이 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하루 13.9%나 하락해 264.77달러에 마감했다. 2013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에 최저 액수로 추락했다.
바클레이스 은행은 증권당국의 고소로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자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면 주가가 13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130달러는 현 주가가 거의 반토막 나는 수준이다.
CNBC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증권거래위와 벌금을 내고 합의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틀어졌다"면서 "머스크가 증권당국과 일정액의 벌금을 내고 범죄 혐의로 고소당하는 것은 면제받는 합의를 하려 했지만, 증권거래위가 머스크에게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에서 내려와 있을 것을 요구하는 바람에 합의가 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증권거래위원회는 머스크가 8월 8일 트위터에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라는 트윗을 올려 투자자와 규제기관을 기만했다며 사기 혐의로 뉴욕 남부 연방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증권거래위는 머스크가 공개회사의 CEO로서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판단하고 사법당국에 경영권 박탈을 명령할 것을 요구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증권거래위의 고소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자신은 진실성에 관해 절대로 타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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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사안의 심각성을 간과한 것 같다.
사실 미국은 증권범죄에 대해 엄격하다.
이에 비해 한국은 주가조작을 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이다.
이유는 판사가 주식투자를 하느냐? 판사의 퇴직연금이 주가와 연동되어 있느냐? 에 따라 달려 있다.
한국 판사야 공무원 연금과 연동되어 있고 이것은 나라에서 보장을 해주니 증권 범죄에 대해 상대적 처벌이 약하다.
그러나 미국은 판사의 퇴직연금이 주가와 연동되어 있어서 주식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은 가만 안 놔둔다.
영화에서 보면 형사가 내 퇴직연금 어쩌고 하는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것은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1980년대 초에 401K플랜이라는 연금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의 노후가 가장 강력한 미국주식과 연동되게 만들어 미국인의 노후를 풍요롭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국도 이런 식으로 했다면 지금쯤 돈 엄청 번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말이다.
왜냐하면 1980년대 한국의 증권시장 코스피 지수가 100부터 시작했다.
지금이 2400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하니 24배 올랐다.
엄청난 상승인데 개인은 이렇게 장기 투자 못 하지 않는가?
그래서 미국은 퇴직연금은 거의 탈퇴할 수 없으며 탈퇴하려면 지금까지 부은 퇴직연금의 혜택을 상당부분 토해내야 한다.
그러니 미국사람은 돈 생기면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미국주식은 디즈니, 스타벅스, 나이키, 맥도날드 등 우리가 아는 너무 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주식투자하면 망한다고 생각한 미국인들이 과연 많을까?
아마도 돈을 번 사람들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주식투자에 나선다.
사고팔지 않고 좋은 주식을 장기간 가져가면 돈을 번다고 생각할 것이다.
미국은 전세계의 자금이 미국채와 미국주식을 사려고 몰려 드는 곳 아닌가?
당연히 오랫동안 투자하면 돈을 버는 것이다.
게다가 꾸준히 인플레이션은 오고 말이다.
그리고 한국사람이 투자하면 더 유리하다.
옛날에 우리나라 80년대 달러당 원화의 가격은 얼마였을까?
300원대였다.
IMF때는?
800원대였다.
지금은?
1100원대이다.
IMF때 2000원, 20008년도 금융우기 때 1600원 일시적으로 가기는 했지만 평상시로 돌아온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국가니까 원화가치 낮아지면 수출 잘 되어서 금방 원화 강세 된다.
그런데 이런 위기 말고 꾸준히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어떻게 되고 잇는가?
300원 800원 1100원.
즉 원화의 가치는 달러에 비해서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1997년 IMF가 20년전이니 그 때에 비해서 40% 정도 낮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니 미국에 주식에 투자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것도 장기로 20년간 투자하면?
세계1위 주식에 투자하라고 썼지만 그때 30년 투자했을 때 수익률은 87배가 올랐다.
그러나 사실은 거기에 2를 곱해야 한다.
왜냐하면 원화의 가치는 달러에 비해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므로 말이다.
앞으로 30년 후에는 달러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다.
왜 그럴까?
이것은 미국의 달러가 강달러가 되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소비의 국가다.
그래야 달러가 해외로 빠져 나가니까 말이다.
그래서 금융이 잘 된다.
그리고 제조업이 망한다.
그런데 만약 달러의 가치가 낮아지면?
제조업이 잘 되고 금융업이 망하겠지.
대신 세계는 달러가 돌지 않고 모두 미국으로 들어가니 세계는 디플레이션이 되겠지.
그러니 세계가 돌아갈리가 잇는가?
미국은 그래서 항상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다.
그래야 소비가 좋아지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항상 풀린 돈만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돈을 가지고 있으면 손해다.
그런데 한국 돈은 더 손해다.
그래서 미국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며 장기적으로 보면 우량한 미국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유리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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