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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CEO 투자자 편지, 중국 매출 급감 심상

애플 팀쿡 CEO 투자자 편지, 중국 매출 급감 심상치 않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뉴욕증시에 애플 쇼크가 오고 있다. 

애플의 팀 쿡 CEO는 한국시간 3일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1분기 실적 전망 가이던스를 보냈다. 

이 가이던스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1분기 실적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애플의 1분기는 10월에 시작한다.  

애플의 2019 회계연도 1분기는 우리 달력으로는 2018년 4분기에 해당한다. 

애플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지난해 4분기의 매출 전망치를 기존의  890억∼930억 달러에서  840억 달러로 낮춰 잡았다. 

비율로 따지면  당초 전망보다 5∼9% 줄어드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의 전망치 하향 조정은 미국 뉴욕증시에 적잖은 충격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이날 서한은 뉴욕증시 마감 후에 발표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시간관계상  애플 편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밤부터 다시 열리는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뿐 아니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그리고 국제유가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이 편지에서 "중국 등 중화권 경제 감속의 규모를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가이던스에서 나타난 매출  감소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100% 이상인 전년비 글로벌 매출 감소는 중화권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의 감속이 애플 아이폰 매출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6665.94  30.66 ▲ 0.46% 
 NASDAQ-100 (NDX) 6360.87  30.91 ▲ 0.49% 
 Pre-Market (NDX) 6222.30 -107.66 ▼ 1.70% 
 After Hours (NDX) 6231.06  -129.81 ▼ 2.04% 
 DJIA 23346.24 18.78 ▲ 0.08% 

S&P 500 2510.03  3.18 ▲ 0.13%
 Russell 2000 1355.91  7.35 ▲ 0.54%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10309055992504a01bf698f_1&ssk=pcmain_0_1


어제 나스닥이 올랐다.

3일 연속으로 오른 것 같다.

그러나 오늘부터가 문제다.

오늘부터 약 10일간 즉 다음주 금요일까지가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번 달 말쯤에 있을 1, 2, 3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의 실적발표가 이 기간동안 투자은행사에 취합되어 그들은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특징은 안 좋은데 어떻게 안 팔고 좋은데 어떻게 안 사냐는 것이다.

안 좋을 것을 뻔히 알면 자신이 가진 물량을 쏟아 버리고 게다가 공매도까지 치는 인간들이다.

그러니 물타기는 지옥행 급행열차라 할 수 있다.


애플의 팀쿡이 그에 관해 양심선언을 했다.

안 좋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하향전망을 했다.

이유는 중국의 스마트폰 성장 둔화와 함께 불매운동 때문이란다.

그럴줄 알았다.

그래서 애플은 시간외 거래에서 7.48% 떨어지고 있다.

재앙적인 급락이다.


과연 문제는 이번달 10일 안쪽으로 나스닥지수가 -3% 이상 더 빠지느냐? 이다.


그렇다면 그 후로 다시 한 달이 더 길어진다.


더 문제는 이것이 시작이라면 문제다.

다만 좋은 점은 이번 하락장이 끝나면 최소 1년 이상은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떨어져도 많이 떨어졌다.


그러니 차분히 이번 달 말의 1, 2, 3등의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나스닥 지수 -3% 이하로 급락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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