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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스타십’첫 공개

머스크, 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스타십’첫 공개


  

▶ 궤도전 수직이착륙 시험비행용, 시험비행 일정은 공개 안 해



미국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유인 우주선 ‘스타십’ <연합뉴스>

미국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11일 달과 그 너머로 우주인을 실어나를 유인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궤도 전(suborbital) 수직 이착륙(VTOL) 시험비행을 위해 완전하게 조립된 스타십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그는 “스타십 시험비행 로켓이 텍사스 발사장에서 이제 막 조립을 마쳤다”면서 “이는 실제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색상 등을 가감하는) 렌더링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스타십은 조립 과정에서 부분적인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지만 이처럼 전체적인 형태가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머스크는 이어진 트윗에서 “스타십의 궤도 버전은 이보다 더 크고 선체도 더 두껍고 앞부분도 더 부드러운 곡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십은 원래 큰 송골매라는 뜻의 ‘BFR(Big Falcon Rocket)’로 불리다가 이 우주선의 나중 버전이 궁극적으로 별 간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바꿨다. 

스페이스X와 머스크 CEO는 스타십 시험비행 일정에 관해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한 두달 내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달 초 미국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유인캡슐 드래곤의 첫 시험비행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2월로 연기한 상태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25448



아마존의 제프베조스는 블루오리진, 일론머스크는 스페이스X


이들은 왜 화성의 식민지를 건설하려는 것일까?


그들은 꿈이 크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한다.

꿈은 크게 가지라는 얘기가 있다.

왜 그럴까?


어떤 사람이 목표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할 때 난관을 만난다.

그런데 그 난관은 작은 구덩이도 되고 작은 언덕도 있다.

그런데 꿈이 작으면 작은 구덩이에 빠져 못 빠져 나오고 작은 언덕 아래 주저 앉는다.

그러나 꿈이 크면 에베레스트 산도 기어 올라간다.

그것이 인간이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도로 위에서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3중추돌인데 차가 인천공항 갈 정도로 상태가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차에서 동시에 3명이 내렸다.

그런데 사연은 달랐다.


첫번째 차에서 내린 사람은 친구를 배웅하러 가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금 차사고가 났다. 

보험사에 전화하고 레카차 불렀다.

그런데 배웅은 못하러 갈 것 같다.

잘 갔다와라.


이 사람은 친구를 배웅하는 동기 정도 밖에 안 된다.

그러니 굳이 차사고까지 났는데 배웅은 포기한 것이다.


두 번째 차에서 내린 사람은 신혼부부다.

보험사 전화하고 레카차를 불렀고 택시를 택시앱으로 불렀다.

그래도 비행기는 타야 했다.

여행사에 전화해서 다음 비행기를 탈 수 잇는가 물어봤다.

마침 다음 비행기편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사고 처리 후에 가기로 했다.


동기는 첫 번째 사람보다 강하다.


세 번째 사람은 차에서 나오자 마자 도로 한 복판으로 뛰쳐 나갔다.

그리고 지나가는 택시도 아닌 일반 차량이라도 잡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왜 그랬을까?

이 사람은 학생이었는데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했고 면접을 보러 미국에 가는 길이었다.

면접을 못 보면 대학에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필사적이었다.


목표가 크면 동기도 크고 동기가 크면 작은 난관쯤은 그냥 헤쳐 나간다.

교통사고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머리가 깨져도 가야 한다.


그러나 목표가 없다면 그 자리에서 주저 앉는다.

목표가 약하거나 동기가 약하면 어떤 일을 성취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행동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거 우즈는 어렸을 적 자기 방에 페라리와 잭 니클라우스 사진을 붙여 놨다고 한다.


잭 니클라우스처럼 골프 황제가 되어 페라리를 타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그래서 타이거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의 책을 읽고 잭 니클라우스보다 모든 것을 빨리 하기로 결심을 한다.

그래서 아마추어 대회 우승도 1년 빨리 하고 프로도 1년 빨리 데뷔하고 PGA투어 우승도 1년 빨리 했다.

그리고 자신이 롤 모델로 삼은 잭 니클라우스보다 더 빨리 했으니 자신은 골프황제가 될 것이라 믿었다.


타이거 우즈 책을 보면 청소년 대회의 결승에서 만난 사람의 인터뷰가 있다.

결승에서 같이 타이거 우즈와 쳤고 타이거 우즈는 그 대회에서 역전해서 우승을 했다.

그 사람은 타이거 우즈에게 역전을 당했으나 청소년 시절 실력은 비슷했을 것이다.

그러나 목표가 있던 타이거 우즈는 골프 황제가 되었고 그 사람은 지금 프로골퍼로 우승을 한 번도 못 했으며 골프장에서 레슨으로 먹고 살고 있다.


그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는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타이거 우즈는 눈빛 자체가 달랐다고 했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목표가 없는 사람은 이렇게 차이가 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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