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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초계기 갈등` 장기화…군사 교류·협력도 `올스

한일 `초계기 갈등` 장기화…군사 교류·협력도 `올스톱`


                                          

한국 해군 구축함과 일본 해상 초계기 간  `레이더 논란`이 확산되면서 예정됐던 군사 교류협력마저 미뤄지는 모양새다. 해군은 다음달로 계획했던 동해 1함대사령관의 일본 방문 계획을 전격 연기했다. 우리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매년 함대사령관급 지휘관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교류 행사를 해왔다. 홀수  해에는 우리 해군이 해상자위대를 방문하고, 짝수 해에는 해상자위대가 우리 해군을 방문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2월에 우리 측이 일본 해상자위대를 방문할 차례지만 이번에는 방문하지 않겠다고 일본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4월로 예정됐던 일본 자위대 호위함 `이즈모`호 등의 부산 입항 계획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NHK는 지난 26일 자위대 호위함의 부산 입항 계획에 대해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이 "어떤 형태로 참가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이제부터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와야 방위상은 25일 가나가와현 아쓰기 기지를 찾아 "주변 해역의 경계 감시 활동을 착실하게 실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아쓰기 기지는 앞서 논란이 된 P-1 초계기가 배치된 곳이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한국 측에 레이더 조사는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극히 위험한 행위라고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26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일본 해상 초계기의 근접 위협 비행에 군의  대응수칙대로 적법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해상 초계기의 네 차례 위협 비행은 세계 어느  나라의 해군도 용납할 수 없는 매우 위협적인 행위"라며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하지도 않은 우리 해군의 추적 레이더 조사를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우방국에 대한 비상식적인 언행"이라고 일본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과 군의 행보에 대해 `정치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방침을 뒤집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국민을 보호하는 군의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일본이 행동하는 것마다 맞대응하면 그들이 원하는 프레임으로 끌려가는 것과 다름없는 만큼 우리 기조대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 시정 요구를 하는 등 원칙적으로 대응하면 된다"면서 "한일관계는 갈등과 반목보다는 협력해야 할 것이 더 많은  만큼 정치 이슈화를 해서 반일·반한 감정을 촉발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정한범 국방대 교수는 "군  당국으로서는 정치적인 문제로 확대되는 것은 바라지 않겠지만 최소한의 조치는 필요하다고 보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계기  위협 비행을 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국민들이 안보 불안을 갖게 하는 것이 정치적 위협이 더 크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55668



아베는 러시아의 푸틴과 쿠릴열도 반환 때문에 만난다.

쿠릴열도 반환은 쉬운 일은 아니다.

푸틴은 열도 반환을 해줄 것처럼 했다가 안 주는 것으로 돌아섰다.

지금 푸틴도 연금연령을 뒤로 늦추려고 했다가 지지율 30%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 유가도 떨어져서 지지율 바닥이다.

그런데 아베에게 이런 식의 딜을 해준다는 것은 푸틴의 정치적 자살행위다.


이러한 아베에게 왜 러시아 가냐? 고 하는 것이 현재 일본의 분위기다.

그래서 더 초계기에 집착하고 있는지도 모르겟다.

국내 지지율을 끌어 모아야 하니 말이다.


물론 한국이 잘 했다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일본의 침략본능에 대해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어떻게 일으켰는지 한번 알아보자.


일본은 텐노 즉 천황이 있다.

이것을 미카도이즘이라 한다.

이것은 1875년 윌리암 그리피스(William Griffis)가 미국에서 (The Mikado's Empire)라는 제목에서 유래했다.

이와 비슷한 전체주의 사조로는 이탈리아의 파시즘, 독일의 나치즘이 있다.


미카도이즘은 군대를 고도로 기계화 시켜 전세계에 군림하는 것이 운명이라는 그들의 생각이다.


이것은 1941년 태평양 전쟁 초기에 일본인의 정신상태를 표현한 말인데 일본은 아직도 이러한 미카도이즘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미카도이즘(천황 전체주의)는 어떤 것인가?


일본인들은 천황을 황제라 불리면 잘못된 호칭이라 얘기한다.

왜냐하면 천황은 하능의 왕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통치자들은 천황을 '하늘과 땅을 대변하는 구현체'라 얘기한다.

일본의 개국신화를 보면 


최초의 황제는 신무천황이다.

일본의 탄생설화를 보면 이들의 정신세계가 나온다.


부부가 된 두 신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다른 신들의 명을 받고 천상의 다리에서 땅을 낳고 남신 이자나기는 자신의 창으로 바다를 찔렀더니 일본 열도가 솟아 올랐다.

그리고 그 창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나머지 세상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세계는 일본의 창조로 말미암은 것이니 전세계는 일본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탄생설화다.

그러니 한국의 홍익인간과 같은 두루 잘 살자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설화다.

선민의식이 짙게 깔려 있는 설화이면서 이들이 군국주의로 나가는 정신세계를 대변한다 하겠다.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어차피 너희들은 일본 때문에 생겨난 떨거지라는 논리다.


그래서 이들은 자라나면서 이렇게 배운다.


1. 일본이 천황만이 신성을 가진 유일한 통치자다. - 그러니 황제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지.

2. 일본 국토만이 신성을 가진 유일한 땅이다. - 그러니 다른 나라 침략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지.

3. 일본 국민만이 신성을 가진 유일한 국민이다. - 그러니 다른 나라 국민들은 개무시 하는 것이다.


다라서 일본은 전세계를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약 전투를 하다 죽으면 죽은 병사는 자동적으로 신이 되어서 극락에서 대가족 신들의 일원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니 가미카제 대원들은 총알이 떨어지면 비행기로 미국 항공모함에 갖다 박은 것이다.

마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죽으면 천국에 가며 그곳에는 126명의 미녀들에게 둘러쌓여 있게 된다는 말에 자살폭탄테러를 하는 것과 같다.

그럼 여자는?

그래서 자살폭탄 테러는 달린 놈들만 하나 보다.


그래서 개기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전체가 단결하면 전능한 위력을 발휘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일본은 집단을 강조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극도의 예의없음으로 가르치고 단결하는 것을 이들의 사명으로 안다.


그래서 이러한 일본의 사상은 천상에는 오직 한 개의 태양만이 있어야 하듯이 이세상에도 하나의 통치자만이 존재해야 하며 세계평화도 오직 일본의 통치에 의해서만이 성취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이들은 맹목적인 쇼비니즘(광신적 애국주의)로 발전하였다.


1936년 청년 장교단 반란사건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16명의 장교가 총살형에 처해졌다.

이들은 정부 대신을 살해했는데 죄목은 정부 대신 암살이 아니라 투항하라는 천황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암살의 죄는 고귀한 애국충정의 발로로 감행한 것임을 감안하여 법정에서 용서 되었다.


한 마디로 미친놈들이다.


1931년 9월 24일 중국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던 다나카 각서를 세계에 공개한다.


다나카 기이치 : 정치가, 육군대장 


각서의 내용은 이렇다.

동아시아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본은 철혈정책을 써야 한다.

세계를 정복하려면 일본은 유럽과 아시아를 정복해야 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정복하기 위해서 일본은 중국을 정복해야 한다.

장차 중국을 제패하려면 미국을 분쇄해야 한다.

만약 중국 정복에 성공하고 나면 아시아의 잔여국과 남양의 나라들은 우리에게 항복할 것이다.


이 문서는 일본이 조작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만약 일본의 말대로 조작되었다면 1931년 9월 24일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예견한 노스트라 다무스의 예언서이다.


일본이 왜 중일전쟁에서 졌는가?

그들은 전략적 실패의 원인이 크다.


만약 한일병탄처럼 조선을 미국, 영국을 속이고 러시아 등을 격파하며 주권을 빼앗는 식으로 은근히 접근했다면 아마도 중국을 빼앗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토 히로부미가 죽고 일본의 무식한 군부가 집권하며 군사대결로 가면서 미국, 영국과 직접적인 맞대결로 자멸한 영향이 크다.


앞으로 일본은 1945년 태평양 전쟁의 항복을 교훈삼아 은밀한 군사력의 확장을 노릴 것이고 뿌리깊이 박힌 그들의 탄생설화를 바탕으로 미카도이즘으로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이것이 미친소리라 한다면 중국이 시진핑 체제하에서 세계군사패권을 추구하는 또라이같은 사태를 설명하지 못한다.


결국 한국은 세계를 정복하려는 이 두 미친 또라이 국가 사이에 있는 나라다.

휴전선 너머에는 더 미친놈이 하나 더 있고.

그래서 미국은 한국을 통해 동아시아의 견제와 균형을 추구할 것이다.

그러니 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할 일은 없을 것이며 중국과 일본은 돌아가면서 미국에게 쳐 맞을 것이다.


그래서 중국 다음에 일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트럼프가 일본의 아베에게 '진주만을 잊지 않았다'는 말을 한 것 아닌가?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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