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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스시대가 열린다.

앞으로 가스시대가 열린다.


카타르, LNG선 60척 발주…"한국과 적극 협력하겠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9&no=58247


이 기사를 보면서 앞으로 천연가스의 시대가 열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나씩 풀어보자.


카타르는 세계 천연가스 1위 수출국이다.

2위가 미국, 3위가 호주, 4위가 러시아다.


천연가스는 그래서 카타르가 제일 많이 수출한다.

그래서 LNG선을 발주한다?

그것은 좀 말이 안 된다.

왜냐하면 파리기후협약으로 2040년까지는 모든 화석연료는 전부 안 쓰고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화석연료는 점점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무언가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파리기후협약이 있기전에 교토의정서가 있었다.

그렇다면 교토의정서, 파리기후협약은 무엇 때문에 만드나?

세계가 이산화탄소로 인해 온도가 높아지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인류가 멸망한다는 시나리오 때문에 이 난리를 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것을 꼭 그렇게 볼 것이 없다는 견해가 있다.

왜냐하면 지구는 원래 지구 온난화와 빙하기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지나왔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인류가 최초로 나왔을 시기가 소빙하기 시절이다.

그래서 빙하기 시절에는 현재의 바다가 육지인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빙하기는 춥다는 뜻이니 바다가 얼어서 좁아지고 그만큼 육지가 넓었다는 뜻 아니겠는가?

그래서 일본과 같은 섬에 어떻게 사람들이 건너갔는가를 알아보면 빙하기 시절 한반도와 일본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간빙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빙하가 녹고 그래서 바다가 더 넓어졌다는 뜻이다.

결국 그러면서 일본은 섬나라로 고립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바다가 넓었적이 있었다.

그때는 반대로 엄청난 지구가 온난화가 되었을 것이고 그로인해 바다의 높이가 엄청 높아져 마치 미래소년 코난이나 노아의 방주처럼 지구 대부분이 물에 잠겨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한 것의 증거가 지금도 남아있는데 지금 석유가 많이 나는 곳은 어디인가?

러시아, 중동, 아메리카 대륙 아닌가?

그런데 이 지역은 광활한 육지이다.

그런데 이러한 석유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나?

바로 플랑크톤이나 어류의 시체로 만들어진다.

이것이 썩어서 지층에 눌리고 그것이 바로 석유가 되었다는 얘기다.

결국 러시아, 중동, 아메리카 대륙은 그전에는 물에 잠긴 바다였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니 지구 온난화와 빙하기는 반복이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결코 지금 현재의 지구가 표준의 지구가 아니라는 뜻도 된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현재의 지구 온난화는 누군가 만들어낸 음모라는 얘기도 있다.


아무튼 현재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한 것이 바로 트럼프의 미국 공화당이다.

그러면서 파리기후협약은 제대로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을까?

음모론 때문인가?

그럴리가 없다.

트럼프는 이 파리기후협약이 공정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엄청난 화석연료 사용에 관한 분담금을 내야 하는데 가장 많이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중국은 거의 분담금을 내지 않는다.

그런데 미국만 이것을 지키면 손해라는 얘기다.

물론 트럼프는 두 가지에서 숨은 뜻이 있다.

트럼프는 셰일가스를 통한 인프라 투자와 미중무역전쟁을 통한 중국견제를 해야 하는데 이 두가지가 모두 탄소배출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셰일가스는 미국이 앞으로 500년간 쓸 정도로 엄청난 양의 셰일이 발견이 되었는데 이것을 미국의 발전에너지로 쓴다면 중동을 이용할 필요 없이 자국이 얼마든지 에너지원의 가격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엄청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그러면서 더 패권국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중국이 말을 안 들으면 석유가격을 감산과 함께 중동 전쟁을 일으켜 석유 가격을 올려 제조업을 어렵게 하면 된다.

러시아가 말을 안 들으면 석유가격을 증산을 통해 내려 러시아의 경제를 파산 시키면 된다는 것이다.

결국 에너지는 미국이 가뜩이나 수퍼파워인데 대외적으로 더 수퍼파워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중동에서 한층 여유있게 미국의 목소리를 내게 해준다.

중동국가가 미군 나가라고 하거나 미국에게 불리한 협정을 취하면 미국이 중동국가에 설설 기었거나 협박을 했는데 이젠 합법적으로 중동국가를 길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파리기후협약으로 버리라고?

말이 안 되는 소리다.


게다가 셰일가스는 내수진작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미국의 에너지를 셰일가스로 쓴다면 거의 에너지는 공짜가 되고 공짜가 된만큼 소비자의 주머니는 커진다.

또는 정부의 주머니는 커진다.

그로인해 정부는 인프라 투자에 엄청난 돈을 쓸 수있고 그로인해 일자리를 무한대로 만들며 에너지를 싸게 해서 높은 인건비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 있는 기업을 불러 들일 수 있다.

그러니 미국이 셰일을 포기한다?

말이 안 되는 소리이고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트럼프는 대외적인 요인, 대내적인 요인으로 인해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고 셰일가스를 더 많이 캐내서 이것을 정치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셰일은 주로 무엇인가?

바로 가스다.


가스는 탄소배출에 제일 마지막 단계에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요소다.

그러니까 연소로 본다면 나무 - 석탄 - 석유 - 가스로 간다.

즉 연기가 많이 나면 날 수록 더 안 좋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즉 나무는 불완전 연소가 많이 되고 고체라는 점이다.

그래서 가장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는다.

그리고 석탄도 고체 그리고 나무보다는 연기가 덜 나지만 이것도 엄청난 연기와 오염물질을 내뿜는다.

그다음이 석유인데 액체이다. 그리고 석탄보다 덜하다.

그 다음이 바로 가스다.

가스는 거의 완전연소에 가까우며 오염물질의 양도 적다.


때문에 앞으로는 태양광보다는 가스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태양광을 통해 발전을 많이 하는 나라가 독일과 호주인데 전부 실패하고 있다.

특히 호주는 거대한 사막지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만약 거대한 태풍이라도 온다면 태양광 패널이 다 날아가고 태풍이 오는동안 하늘의 햇볕을 가려 셧다운 된 적도 있다.

호주도 이러할진데 다른 나라들은 태양광으로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것은 자살행위다.

그래서 원자력 발전이나 화석연료 발전과 같은 태양이 나오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서 쓰는 식으로 쓰고 있다.


 

독일, 脫원전 이어 '脫석탄' 선언…2038년까지 모든 화력발전 중단


독일이 2038년까지 모든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기로 해 주목된다. 독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탄위원회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히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공영방송 ARD와 인터뷰에서  “정부는 석탄 퇴출을 위한 과정이 신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예산을 뒷받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석탄화력발전은 독일 전체 에너지원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 수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독일은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 재생에너지의 발전효율이 낮고 생산량도 들쭉날쭉한 탓에 부족한 전력을 석탄화력발전으로 충당해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2891931


그러나 독일은 화력발전을 중단한다고 하는데 거대한 제조업국가가 원전과 석탄을 안 쓰면 무엇을 쓰나?

그리고 왜 2038년인가?

바로 파리기후협약의 화석연료를 마지막으로 쓰는 것이 2040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탄발전만 안 한다 뿐이지 이들은 러시아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쓰는 것 계획하고 있는만큼 석탄발전, 원자력발전을 끝내고 가스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앞으로는 가스가 새로운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고 보인다.

미국이 셰일가스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는 가스로 가는 자동차, 가스로 발전하는 발전소, 천연가스로 가는 배가 대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깝게는 한국의 조선소가 이 LNG 가스로 인해 가스선 발주가 많아질 것이다.

조선업이 쇠락하며 거제도, 울산 등이 어려웠으나 지역경제가 가스로인해 조선업의 호황이 될 수 있다고 보인다.

게다가 LNG허브를 통해 여수와 같은 지방도 미국의 셰일가스 저장소가 되면 또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인다.


그리고 주식을 보자.

내가 이런 가스를 통한 발전은 가스로 가는 엔진을 만드는 기업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면 GE(제네럴 일렉트릭)과 같은 기업이다.

현재 미국은 모든 것이 석유정제시설이 중심이 되어 잇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중동산 석유를 가지고 나프타 분해 시설을 통해 각종 유류, 플라스틱, 비닐 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미국은 중동에서 석유를 수입해서 이러한 석유 정제시설을 놀릴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쓴다고 한다.

그래서 가스는 죄다 해외로 수출을 한다.

그러나 이제는 서서히 석유정제시설이 아닌 가스정제시설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가능하다.

왜 중동산 석유를 쓰나?

미국산 셰일가스를 쓰지.

그렇기 때문에 가스정제시설과 가스 발전시설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인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소재는 무엇인가?

바로 가스 터빈이 될 것이다.

가스 터빈을 잘 만드는 곳은 GE다.

그러나 GE는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앞으로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미래에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것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모든 기계장치, 발전장치는 가스로 가는 것이 대세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수소가 된다 하더라도 수소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효율적인 것이 수 전해 즉 전기분해 방식, 부생수소 방식 등 보다는 천연가스 개질방식이 가장 저렴하다.

만약 수소가 새로운 친환경에너지가 된다면 그 때도 가스를 통한 천연가스 개질 방식으로 수소를 얻어낼 것이기 때문에 미국도 크게 반대할 일이 없다.


그래서 새로운 에너지원은 오히려 가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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