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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헤지펀드 대가와 '100만달러 내기' 승리

워런 버핏, 헤지펀드 대가와 '100만달러 내기' 승리 확실시 

인덱스펀드-헤지펀드 수익률 베팅 
버핏, 누적 수익률 66%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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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이 한 헤지펀드 대가와 10년간에 걸친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 베팅에서 버핏의 승리가 확실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전했다.

버핏은 2007년 7월 헤지펀드 프로테제파트너스와 2008~2017년 10년간 인덱스펀드와 헤지펀드 중 어느 쪽 수익률이 높을지를 놓고 100만달러의 판돈을 건 내기를 했다.

당시 버핏이 헤지펀드의 고액 수수료를 비판하며 차라리 지수에 연동되는 인덱스펀드에 돈을 맡기는 게 낫다고 주장하자 이에 발끈한 프로테제파트너스의 테드 지데스 회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버핏은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운용하는 S&P500 인덱스펀드에 베팅했고, 지데스 회장은 5개의 헤지펀드를 골랐다. 당시 각자가 예상한 승률은 버핏이 60%, 지데스 회장은 85%였다.

WSJ는 2015년 말 기준 인덱스펀드의 누계 수익률이 66%로, 5개 헤지펀드의 평균 수익률(22%)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기가 끝나는 연말까지 증시가 폭락하지 않는 한 버핏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S&P500지수의 투자수익률은 배당금을 포함해 12%에 달한 반면 헤지펀드는 5.5%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459301 

이 기사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첫째 장기투자가 데이트레이딩보다 유리하다는 것이다.

개미들이 하는 데이트레이딩말고 슈퍼컴퓨터가 하는 데이트레이딩보다 그냥 장기투자가 유리하다는 얘기다.

슈퍼컴퓨터 1억분이 1초로 초단타매매하면서 개미들의 돈을 쪽 빨아먹는다는 그 슈퍼컴퓨터의 알고리즘 매매보다 그냥 장기투자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1억분의 1초가 왜 중요한가?

예를 들어 대규모 매수를 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보자.

그러면 슈퍼컴은 0.000000001초의 차이로 올라가는 클릭질을 보고 산다.

그러니 개미보다 싸게 산다.

그리고 1달라라도 올라가면 0.000000001초로 판다.

개미는 샀는데 바로 떨어지는 구조다.

개미는 클릭을 해도 1초나 2초 후에 사게 된다.

팔아도 1초나 2초 후에 팔게 된다.

공정한 게임 같은가?

그러니 슈퍼컴퓨터를 개미가 이길 수 있을까?

없다.

그런 슈퍼컴퓨터의 수익률을 장기투자로 이겼다는 얘기다. 

둘째 미국  S&P500 인덱스펀드가 중요하다.

미국의 우량주에 묻어놓았더니 올랐다는 얘기다.

앞으로 오르는 것에 투자해야 하고 우량한 것에 투자해야 한다.

앞으로 시장이 커지는 곳에 투자해야 하고 안전한 곳에 투자해야 한다.

그런 곳이 미국이고 그 미국의 안전한 주식을 모아 놓은 것이 S&P500 인덱스펀드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우량한 곳에 장기투자하면 손해보지 않는다 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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