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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재도약 선언…"韓 조선업 1위 수성 위해 대

현대重, 재도약 선언…"韓 조선업 1위 수성 위해 대우조선 인수 결단"


가삼현·한영석 공동대표, 임직원들에게 담화문

"국내 '빅3'가 경쟁하는 동안 中·日, 통합·합병으로 경쟁력 확보
 중복투자 사라져 효율 상승…수주 늘어나 일자리도 유지"
재계 순위 단숨에 10위→7위로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통과 유력…경쟁국 심사는 '가시밭길' 우려


대우조선해양(33,800 -8.65%) 인수 절차가 끝나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1%에 달하는 ‘매머드 조선사’로 떠오를 

현대중공업(128,000 -7.58%)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사장)는 1일 “조선업은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인수 시너지 크다”


대우조선을 인수하기로 한 것은 ‘한국 조선업의 세계 1위 수성’을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했다. 두 사장은 “국내 조선 빅3가 경쟁하는 동안 중국과 일본은 통합과 합병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다”며 “이제는 우리도 어떤 형태로든 산업 전체 경쟁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중공업


자산총액(2018년 기준)이 56조1000억원으로 재계 순위 10위인 

현대중공업



기업결합 심사 관문 통과할까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과 대우조선이 하나의 회사로 통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간지주회사인 조선통합법인 아래 별개의 회사로 남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장 경쟁을 해치지 않는다는 게 

현대중공업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는 ‘넘어야 할 산’이다. 일본과 중국 등 경쟁국이 쉽게 결합 승인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세계 1, 2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



김보형/박상용 기자 kph21c@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0172331


    



중국놈들이 해줄리가 없다.


그러니 합병이 쉽지 않을 것이다.


아예 LNG선을 싹쓰리 할 것이니까 말이다.


합병하면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니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아마도 5년 내에 LNG선의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바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합병을 통한 시너지가 필수다.


왜 5년 내인가?

미국은 현재 발전소를 전부 가스 발전소로 바꾸고 있다.

그런데 지금 현재의 발전소는 전부 석유화학 발전소 즉 사우디에서 사오는 기름으로 돌리는 발전소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것을 가스발전소로 돌리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돌리려고 할까?

바로 트럼프의 재임기간동안 돌리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가스터빈을 잘 만드는 회사를 써서 그리고 인프라투자를 통해 가스파이프라인을 깔아서 일자리도 만들고 셰일가스로 전국을 돌리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지금 당장은 무엇이 필요한가?

바로 LNG선을 옮기는 배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남아도는 LNG는 전부 미국이 수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무역수지를 제로로 만들기로 했다.

그러려면 미국에서 엄청난 양을 수입해야 하는데 무엇을 수입하나?

콩?

원래 그것은 수입하던 것이고 비행기와 아마도 LNG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을 석유로 대체해서 말이다.

그러면 중국도 가스발전소가 필요하겠네.

결국 중국이 에너지를 LNG로 전부 바꾸면 가스발전소가 마구 지어질 것이고 게다가 그 많은 가스를 배로 옮겨 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제일 잘 하는 것이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아닌가?

삼성중공업이 좀 여기서는 딸린다고 한다.

그러니 둘이 합병해서 5년동안 (앞으로 트럼프가 재선한다고 친다면) 털어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이들 둘이 합치는 것이지.


그러나 둘이 합쳤을 때는 이 물량을 다 싹쓰리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중국이 반대를 하는 것이지.

왜냐하면 기술도 좋은데 원가경쟁력도 앞서 나가면 중국은 이 모든 물량을 전부 한국에 빼앗길 수밖에 없다.

뭐 물량을 빼앗아 올 수 도 없다.

2년도 안 된 중국 LNG선은 고장나서 폐선했다. 

그래서 LNG선에서 완전 국제무대에서 찍혔기에 중국배 쓸 일이 있는가?

중국배 쓰면 보험료에 따로 수리 들어가는 기간 따지면 아예 배 안 맡기는 것이 더 낫다.

결국 중국은 아웃이고 일본도 한국이 이렇게 규모의 경제 해버리면 밀릴테니 승인받기는 힘들 것이다.


결국 합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앞으로 5년동안 LNG는 바다위를 엄청 떠다닐 것이다.


그러나 한국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사고 팔고는 본인이 판단하기 바란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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