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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사용자 12.7% "아마존 브랜드 암호화폐 원

아마존 사용자 12.7% "아마존 브랜드 암호화폐 원해"


▲ © 이미지 출처 : 인베스팅닷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닷컴의 이용자 중 12.7%는 아마존이 만든 '암호화폐'를 사고 싶다는 답변을 내놨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7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금용 정보 사이트인 인베스팅닷컴(www.investing.com)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인베스팅닷컴이 아마존 이용자의 구매 행동을 조사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다.

조사에서 아마존 브랜드로 구입하고 싶은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물었더니 응답자의 12.7%는 암호화폐라고 답했다.

가장 원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는 아마존 브랜드의 컴퓨터로 응답자의 72.9%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쿠폰 및 할인권이 51.7%,  처방약이 36.7%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홈 시큐리티(31.0%)나 의료용 마리화나(29.5 %), 뉴스  (21.2%)를 아마존 브랜드로 원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 © 이미지 출처 : 트위터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장펑자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존이 앞으로 자체 코인을 발행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터넷 기반의 기업이 왜 아무 곳도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지 않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기존의 결제 방식보다 쉽고 빠르고  간단하다. 서류 작업도 적어진다. (암호화폐 결제가 도입된다면) 구매층은 더 많아지고 지리적인 범위도 넓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트위터 이용자에게 답한 답글이지만 앞서 밝혀진 인베스팅닷컴의 조사처럼 아마존 브랜드의 암호화폐가 발행된다면 일정량의 수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지적했다.

조은주 기자 (blockchain@betanews.net)

[ 경제신문의 새로운 지평. 베타뉴스 www.betanews.net ]

https://news.joins.com/article/23352890



화폐의기능은 무엇인가? 

교환의 수단, 가치의 척도, 가치의 저장수단이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암호 화폐는 교환을 할 수 없다.

도대체 화폐인데 시장에서 물건 하나를 살 수 없다.

왜냐하면 어느곳에서도 이것이 화폐로 쓰이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그런면에서 암호화폐를 만들었을 때 교환의 수단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물건이 아마존 정글만큼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마존의 암호화폐를 가지려면 현금을 주고 사야 할 것이다.

그러면 아마존은 현금을 받고 포인트를 주는 것과 같다.

그러면 아마존의 현금이 엄청 쌓이겠네.

그러면 아마존은 쌓인 현금으로 순식간에 세계적인 은행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서로 사려고 할 것이므로 말이다.

아니면 아마존은 쌓인 현금으로 은행을 인수 할 수도 있고 은행에 맡기고 이자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존은 포인트로 사람들보고 물건을 사라 할테니 말이다.

이러면 카드 회사가 위험해 질 것이다.

카드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 전자상거래이니 말이다.

언젠가 카드기업의 주가가 떨어졌다면 이것은 아마존의 암호화폐를 만들고 그것이 영향을 미쳤을 때일 것이다.

매출이 엄청나게 떨어졌을테니 말이다.


아마존은 암호화폐를 만드는 순간 수익성이 엄청 좋을 것이다.

미국의 Fed 약발이 안 먹힐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Fed가 통화량 조절을 통해 경기를 조정하는데 아마존이 암호화폐를 마구 만들어 뿌리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돈을 더 만들어 뿌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것이다.

달러 패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우리는 기존의 암호화폐가 아무 쓸데 없는 것이라고 인식을 못한다.

왜냐하면 화폐란 것이 가치척도와 가치저장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교환의 기능이라는 데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김장섭)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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