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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잇단 나스닥 `패싱`…우버도 뉴욕거래소 택했

IT기업 잇단 나스닥 `패싱`…우버도 뉴욕거래소 택했다


최근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줄을 잇는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NASDAQ)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NYSE)행을 선택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술주 중심`이라는 나스닥의 명성은 힘을 잃고, 대신 `구산업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던 뉴욕증권거래소가 젊은 기술주들 상장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모양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앞으로 몇 달간 미국 기술주 상장 과정에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간 싸움이 펼쳐질 것"이라며 두 거래소 간 경쟁을 부각했다. 

올해 기업 상장 레이스의 포문은 나스닥에서 열린다.        

미국 2위 차량 공유 업체인 리프트가 29일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일단 나스닥은 기술주 명가로서 체면은 살린 셈이  됐다. 하지만 곧이어 상장 예정인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를 선택하며 바로 전세가 역전됐다.  우버는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가 1200억달러(약 136조원)로, 리프트(230억달러·약 27조원)의 5배에 달한다. 우버와 같이 4월 중 상장이 예정돼 있는 이미지 공유·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 역시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행을 택했다. 연내  상장이 예정돼 있는 기업용 메신저 회사 슬랙과 세계 최대 숙소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는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역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주식 정보 전문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세계 최대 음원 공유 업체 스포티파이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방식인 직접주식공개(DPO)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DPO는 증권사 등 일종의 `보증인`을 거치지 않고 일반 투자자에게 직접 주식을 공모하는 방식이다. IPO에 비해 일반적이지 않은 기업공개 절차인 만큼 최신 사례를 답습해 위험을 줄일 확률이 높다. 

특히 `경쟁 기업`이 상장할 때 1위 기업은 뉴욕증권거래소를, 2위 기업은 나스닥을 선택하는 성향도 불거지고 있다.  올해 리프트가 나스닥행, 우버가 뉴욕증권거래소행을 각각 택한 것처럼 2014년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뉴욕증권거래소에, 후발 주자인 징둥닷컴은 나스닥에 각각 상장했다. 

[이새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3/185987/




어? 이자식들이 왜 자꾸 상장하려 하지?

리프트, 우버, 에어비앤비 등등 말이다.


아직 상장이 아닌 투자를 통해서 더 몸집을 키워도 되는데 말이다.

아직 자율주행이라던가 5G도 상용화되기 전인데 말이다.


뭐 주식시장 상장이야 어느때 해도 되지만 갑자기 우루루 상장을 한다니 의심부터 든다.

혹시 리세센(침체) 때문에 미리 상장하고 돈을 뽑아 먹고 버티기로 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


우리는 그러나 나스닥 -3% 룰을 알고 있다.

그러니 대응 가능하다.


다만 우리나라 부동산 갭투자 많이 해 놓은 불쌍한 중생들은 만약에 미국발 리세션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걱정이다.

사실 그게 뭔지도 모를텐데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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