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250억불 中제품에 관세 강력하게 검토"
트럼프 "3,250억불 中제품에 관세 강력하게 검토" 재차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3,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재차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3,250억 달러에 대해 우리는 아주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0% 관세를 25%로 인상하기 전인 5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우리에게 보내는 3,250억 달러의 추가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지만 곧 25%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중국이 6월부터 미국산 제품에 최고 25%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보복성 대응을 하며 맞불을 놓자 “3,25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중국 달래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관세 부과에 대해 강경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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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을 행해 “중국과 약간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우리(미국)는 아주,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다. 우리는 (중국에) 이기고 있다. 우리는 늘 이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결렬(collapse)’이라고 표현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우리는 아주 좋은 대화를 하고 있고 대화는 진행되고 있으며 항상 계속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합의가 거의 다 됐었는데 그들(중국)이 깼다”며 중국에 책임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에서 1,000억 달러 이상을 얻게 될 것”이라며 “미국인은 중국 말고 다른 곳에서 (물건을) 살 수 있고 이상적으로는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그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세전쟁으로 미국 소비자가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된다. 전혀 관세가 없는 거다”라고 답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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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10% 관세를 25%로 인상하기 전인 5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우리에게 보내는 3,250억 달러의 추가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지만 곧 25%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중국이 6월부터 미국산 제품에 최고 25%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보복성 대응을 하며 맞불을 놓자 “3,25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중국 달래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관세 부과에 대해 강경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미국은 중국이 맞보복을 했기 때문에 다시 받고 더 쳐야 한다.
한 마디로 레이즈
이렇게 못하면 지는 것이다.
그래서 고심을 하고 있다.
이것을 더 쳐야 하는지 말이다.
만약 3250억 불에 대해서 10%도 아니고 25%를 때리면?
미국이건 중국이건 지수는 떡락이다.
17일 금요일에 공청회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공청회를 했다고 바로 관세를 때리는 것이 아니다.
관세는 오늘이라도 때릴 수 있다.
2018년에는 7월 6일에 500억 불에 대해서 25% 관세를 때렸고 10일에 1000억 불에 대해 관세를 때렸다.
중국은 6일에 맞보복으로 바로 340억 달러에 25% 보복관세 들어갔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2019년 5월 10일에 2000억 불에 대해 25% 관세를 올렸고 중국은 5월 13일 600억 달러에 대해 25% 관세를 때린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이 다시 맞보복 할 차례다.
맞보복은 3250억 불에 대한 25% 관세다.
이번주 금요일인 17일에 공청회 끝나고 때릴지 아니면 이번 달 말에 때릴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상승분은 전부 반납하고도 더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메가톤급 쓰나미가 기다리고 있다는 얘기다.
작년의 예로 따지면 4일 후에 때리는 것이 맞다.
그러면 늦어도 내일이나 모레 정도가 맞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트럼프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다가 이번에는 관세 때린다고 했다.
미국이 여기서 밀리면 중국에 호구 잡힌다.
그러나 정말 관세 때리면 중국은 물론 미국도 증시 떡락이다.
-3%는 어떤 숫자인가?
평소에 나스닥 지수가 0.2% 내외로 움직인다.
그런데 -3%가 떴다는 것은 15배의 강도로 떨어졌다는 얘기다.
결론 : 개미는 딱 두 가지 옵션만이 살아남는 길이다.
하나는 모두 팔고 기다리거나. - 추가 매수는 안 한다.
다른 하나는 기다리기로 마음 먹었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팔지 않는 것이다.
개미의 망하는 사례이다.
충격이 오면 팔거나 어제처럼 주가가 뛰면 따라 사거나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영혼까지 털리면서 완전히 망하는 옵션이다.
마지막으로 고수의 사례도 있다.
떨어질 때마다 추가로 매수하는 옵션이다.
참고로 나는 고수는 아니다.
PS 연준의 이사중 하나가 어제 미중무역전쟁이 깊어지면 금리와 양적완화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미국은 3250억 불을 때리고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카드를 쓰면 미국의 증시는 날아갈 수 있다.
그러니 연준이 양적완화 카드를 쓰는 순간 매수해도 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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