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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정상회담 거부하면 즉시 추가관세(상보)

트럼프, 중국 정상회담 거부하면 즉시 추가관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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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선진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거부하면 즉시 중국산 3000억 달러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 방송인 CNBC와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양국 정상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8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이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을 이끌어낼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다. 미중은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따로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전쟁 일시 휴전을 선언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양국간 차이는 쉽게 해소할 수 있다. 시 주석도 같은 입장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시 주석이 이를 거부할 경우, 나머지 중국산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중국의 2500억 달러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나머지 3000억 달러에는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관세 부과 문제를 해결한 뒤 이제는 중국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대멕시코 관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발언은 한 것은 중국이 아직 양국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무역전쟁 재발 이후 양국의 최고위급 인사가 처음으로 만났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회동한 것. 이들은 지난 9일 일본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따로 만나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G-20 정상회담에서 따로 만나 미중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고위관료가 처음으로 양국 정상회담 일정이 잡혔음을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측 대표인 이강 총재는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중국은 G-20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사실을 확인해 주지 않고 있는 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 이외에도 화웨이 문제도 다룰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화웨이가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지만 무역협상에서 함께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


sinopark@

http://news1.kr/articles/?3642390


경고장 날린 트럼프 "中, 합의해야만 할 것"…중국은 희토류 이어 "첨단기술 수출제한 검토"


난타전 치닫는 美·中 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 폭탄’을 직접 경고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이 자체 첨단기술의 미국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강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불발 시 중국산 제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즉시 매기는 것은 물론이고 추가 관세까지 강행하겠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미국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즉시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중국 정부를 향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G20 정상회의 후 2주일 내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기존 발언보다 훨씬 압박 수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현재 250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또 325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최고 25% 관세를 매기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은 매우 합의를 원할 것”이라며 “관세를 매기면 영리한 기업가들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 등에서 미국을 위한 상품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도 연일 미국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9일 “중국 정부가 (첨단기술 수출을 관리하기 위한) ‘국가기술 안전관리 목록’을 작성할 계획”이라며 “중요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강력한 방화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에 대해 “특정 국가가 중국의 기술을 이용해 중국의 발전을 방해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희토류에 이어 중국이 경쟁력을 지닌 첨단기술 분야를 미국과의 기술 패권전쟁에서 ‘무기’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중국 ‘기술 굴기’의 상징인 화웨이와 미국 기업의 거래를 제한한 데 따른 보복 조치 성격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의 ‘기술 보호’ 대상엔 중국 정부가 핵심 사업으로 밀고 있는 항공우주 분야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철도 기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기술기업에 대해 “훌륭한 회사들이지만 독점에선 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해 12월 금리를 올린 건 매우 큰 실수였으며 경제에 매우 파괴적이었다”며 Fed의 정책을 비난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도쿄=김동욱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0610362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선진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거부하면 즉시 중국산 3000억 달러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 얘기를 왜 했을까?


일단 시진핑이를 만나야 관세를 유예할 것 아닌가?


그런데 시진핑이가 안 나온다?


그런데 관세를 미국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면 안 되지 않는가?




왜 관세를 유예하려고 할까?


이미 얘기했지만 기존 2000억 불 10%에서 25% 올린 관세에 대한 검증이 아직 안 끝나서다.


그리고 기존에 2500억불의 관세가 모두 25%가 된만큼 중국에서 중요 완제품을 만들어서 미국으로 보내는 것에 대한 상품은 관세가 붙었고 나머지 3250억 불은 그냥 소비재이다.


그러니 이 제품은 미국의 물가를 올릴 수 있다.


애플 스마트폰이나 아마존, 월마트 등의 소비자용품 말이다.


그러니 3250억 불에 대해 바로 25% 관세 때리면 물가가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주가에도 영향이 있으니 트럼프는 28일에 개최되는 G20에 시진핑이가 나와야 한다.




실무진끼리 만나서 협의 잘 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지만 트럼프가 참가하기로 한만큼 시진핑과 만나서 무역협상이 성공적이었다.


이렇게 멘트 날리고 악수 한 번 하고 사진 한번 찍어 줘야 그림 제대로 나오고 주가 폭등 할 것 아닌가?


미국은 재산 대부분이 주식에 물려 있기 때문에 주가 올라가면 트럼프 재선 파란불 켜지고 미중무역전쟁을 하는데 동력도 올라 간다.




그런데 지금 시진핑이가 온다 안 온다 말이 없다.




그래서 협박성 멘트로 이런 말을 한 것이다.


시진핑 너 안 오면 그냥 관세 때려 버린다.




트럼프의 특징이 무엇인가?


불확실성이다.


진짜 때릴 수도 있다.


그러니 28일에 시진핑이가 오는지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2 번째 기사를 보자.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미국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즉시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중국 정부를 향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G20 정상회의 후 2주일 내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기존 발언보다 훨씬 압박 수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즉 G20 회의 이후 2주일 내에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 하겠다.


이렇게 얘기했다.




그러니 G20 회의가 끝나는 28일 이후 7월 중순까지는 관세 때리는데 시간이 있다는 뜻이다.


일단 시진핑이만 온다면 7월 중순까지는 주가가 상승추세로 갈 수 있다.


그러다가 성장 동력이 떨어지면 트럼프가 7월 중순쯤 트위터로 날리겠지.




일단 3250불에 대한 25% 관세는 6개월간 연기하겠다.


왜 6개월인가?


2분기 동안 2000억 불에 대해 25% 관세 올린 것에 대한 미국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숫자가 나와야 할 것 아닌가?



결과가 나오는 시점이 아마도 내년 1월 정도가 될 것이다.


짧으면 4개월 얘기할 것이다.




그러면 10월이 되겠다.


실적 발표와 더불어 한번 더 주가가 출렁일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파월이 금리 내리면 미국 주식 대박으로 가고 중국은 바로 골로 가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진다.




그래도 2분기는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중간에 화웨이를 죽이는 일은 따로 진행이 될 것이다.


이것은 국가안보와 관련이 있는 문제니까 말이다.




결론 : 시진핑 G20 오면 주가 오른다.


안 와도 나스닥 -3%만 안 뜨면 1등 주는 버티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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