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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의 힘’…“스마트홈, 구글ㆍ아마존보다 통신사에

‘연결의 힘’…“스마트홈, 구글ㆍ아마존보다 통신사에 유리”


- 네트워크 경쟁력 기반 스마트 기기 연결
- ‘덤파이프’ 전락 경계하고 적극 투자 필요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글로벌 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시장 경쟁에서 구글, 아마존 등이 앞서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를 보유한 통신사업자들이 더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라베이스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109억달러(약 1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홈 시장을 버라이즌, AT&T 등 통신사들이 지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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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디스플레이 탑재 AI 스피커 ‘누구 네모’ [SK텔레콤 제공]







스트라베이스는 “미래의 스마트홈 산업에서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 조명, 스마트 자물쇠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자체보다는 서비스가 더 중요하다”며 “통신사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각종 스마트홈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최상의 위치를 점유했다”고 분석했다.




초연결시대에 접어들며 수많은 스마트 기기들이 쏟아지면서 통신 네트워크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소비자는 현재 판매되는 다양한 스마트홈, IoT 기기를 통해 각각의 기능뿐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데 이러한 호환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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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기가 IoT 홈 패키지’ [KT 제공]







국내서도 통신사 진영과 가전 및 플랫폼 사업자 사이의 스마트홈 경쟁이 이어지는 상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이 스마트홈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트라베이스는 “스마트홈과 관련, 통신사의 분명한 이점 중 하나는 초고속인터넷 케이블, 기지국 등 기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가까운 장래에 아마존, 애플, 구글 등이 직접 통신서비스에 나서기 쉽지 않은 만큼, 그들이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역시 기존의 통신 네트워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인터넷제공사업자(ISP)나 통신사가 스마트홈 시장에서 ‘단순 망제공자(덤파이트, dumb pipes)’로 전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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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스마트 욕실’ [LG유플러스 제공]







과거 통신사들이 단순히 데이터 전송 통로 역할만 할 뿐 킬러콘텐츠를 창출하지 못함으로써, 넷플릭스, 유튜브 등 콘텐츠 사업자의 고속성장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사례도 있다.

스트라베이스는 “통신업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취했던 무기력한 대응을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반복한다면 제3자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위한 덤파이프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통신사가 와이파이 라우터를 스마트 홈허브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무료 스마트홈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앱)을 가입자에 제공하는 등 스마트홈 생태계에 대한 적극적 투자에 나선다면 통신사들도 아마존, 구글, 애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yuni@heraldcorp.com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90615000035







통신사가 아마존, 구글을 대신해서 집을 지배한다?




일어나기 힘든 일인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




초연결시대에 접어들며 수많은 스마트 기기들이 쏟아지면서 통신 네트워크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소비자는 현재 판매되는 다양한 스마트홈, IoT 기기를 통해 각각의 기능뿐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이용하길 원하는데 이러한 호환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호환이 쉽지 않다?


뭐가 호환이 쉽지 않다는 얘기인가?


맞춰서 만들면 되고 안 맞추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이다.




스트라베이스는 “스마트홈과 관련, 통신사의 분명한 이점 중 하나는 초고속인터넷 케이블, 기지국 등 기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가까운 장래에 아마존, 애플, 구글 등이 직접 통신서비스에 나서기 쉽지 않은 만큼, 그들이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역시 기존의 통신 네트워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글, 애플이 굳이 통신서비스에 나서야 하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면 되는 것이지.


모든 것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공지능이 컨트롤 한다.




집에 불을 켜고 끄는 것등은 이미 다 하고 있다.


게다가 수 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일러 조절 등뿐 아니라 냉장고와 연결해서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물 등도 파악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기존의 케이블 인프라와는 관계가 없다.


케이블 인프라는 그냥 빠르게 연결하는 것 외에 다른 기능이 있는가?


게다가 아마존과 같은 것은 쇼핑과 연결해서 바로 알렉사가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구글과 아마존은 유튜브나 트위치와 연결해서 영상을 볼수도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거기에 음성을 인식하는 것은 이들이 전세계적으로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많은 돈을 들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니까 말이다.


네이버의 클로바는 정말 답순이가 따로 없다.


말을 못 알아먹는 것은 기본이고 엉뚱하게 갑자기 자기를 불렀는지 착각을 해서 끼어드는가 하면 기본적인 설계가 듣는 이를 짜증나게 한다.




예를들어 구글은 무엇을 얘기했을 때 기본적으로 자신이 잘 못 알아들었다고 하는 반면 네이버의 클로바는 당신이 말을 잘못해서 못 알아들었다고 이야기 한다.


이것은 인간의 감정을 긁는 것으로 기본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디테일에서 쓰레기라는 얘기다.




다만, 인터넷제공사업자(ISP)나 통신사가 스마트홈 시장에서 ‘단순 망제공자(덤파이트, dumb pipes)’로 전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결론은 이렇게 단순히 연결만 하는 덤파이프가 될 수 있다는 말로 내뺀다.




결론 : 통신사가 스마트홈을 지배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통신사의 배당은 많으니 이런 긍정적인 리포트가 쌓이면 주가가 떨어지지는 않겠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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