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이제 클라우드 회사"
3~6월 매출 64% 급성장
윈도·오피스 부문 앞질러
마이크로소프트(MS)가 벌어들이는 돈 중에서 윈도, 오피스보다 클라우드 비중이 더 커졌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인 '애저'의 매출은 매 분기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의 고성장 덕분에 거대 정보기술(IT)기업이지만 웬만한 스타트업보다 빨리 크는 상태라 이런 사실이 공개되자 MS 주가는 2%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MS는 지난 3~6월 분기 매출액이 337억2000만달러(약 40조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클라우드 부문의 서비스 매출은 114억달러로, 윈도가 포함된 '퍼스널컴퓨팅' 부문의 매출(113억달러)과 '오피스' 프로그램이 포함된 '생산성·비즈니스' 부문의 매출액(110억달러)을 처음으로 능가했다.
클라우드 부문의 이 같은 성장은 MS가 내세우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의 급격한 성장 덕분이다.
MS는 해당 분기에 '애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3개 분기별 '애저'의 성장률은 76%, 76%, 73%였기 때문에 4분기에 성장이 둔화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이라 MS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다.
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분기 클라우드 매출 성장이 MS의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MS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24억달러, 순이익은 49% 성장한 132억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도 MS가 2016년 사들인 사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링크트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MS의 게이밍 서비스와 X박스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매출은 각각 10%와 3% 감소했지만, 라이브게임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의 실제 사용고객 숫자는 6500만명으로 늘어났다.
[실리콘밸리 = 신현규 특파원]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7/543229/
아마도 클라우드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마이크로소프트 20달러대에 머물렀으리라 생각된다.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쯤에서 누가 내치즈를 옮겼는가? 라는 책이 생각난다.
스펜서 존슨이 쓴 책의 제목이다.
내용은 이렇다.
엄청나게 큰 미로에 생쥐 두마리, 작은 인간 두명이 살고 있다.
생쥐는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두마리가 있는데 한마디로 도전의식이 강한 사람을 뜻하며 그냥 생쥐 두마리라 칭하고 인간 중 헴과 허가 나오는데 헴과(현실에 안주하는 사람) 허 (늦었지만 도전을 추구하는 사람) 였다.
여기서 치즈는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목적, 자유, 돈, 명예, 직업 등등 우리가 추구하거나 영위하려고 하는 목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미로는 우리가 그 목표로 향하는데 있어서 험난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된다.
생쥐 두마리와 헴과 허는 오늘도 미로를 헤메며 치즈를 찾아서 돌아 다닌다.
그러다가 어느날인가 C라는 치즈가 거대하게 쌓여있는 창고를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모두 이러한 창고가 있다는 것에 즐거워하고 그 곳에 앉아 많은 치즈를 즐기게 된다.
더 이상 치즈를 찾아 돌아다닐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치즈를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운동화를 슬리퍼로 바꿔신고 집도 치즈가 많이 쌓여있는 창고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된다.
그러나 생쥐 두마리와 헴과 허의 행동양식은 달랐다.
생쥐 두마리는 이 치즈창고가 아무리 많이 쌓여있다고 해도 운동화를 신고 미로를 뛰어다니길 두려워 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았으나 작은인간 헴과 허는 운동화가 어디있는지 모를만큼 주저앉아 치즈를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날인가 치즈는 모두 사라진다.
치즈는 조금씩 먹어 없어지고 있었고 오래된 치즈는 이미 썩어버려 먹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생쥐와 꼬마인간은 서로 다른 반응을 하게 된다.
생쥐들은 모두 목에 걸고 있던 운동화를 찾아 익숙한 미로로 뛰어들었고 새로운 치즈창고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꼬마인간 헴과 허는 내 치즈를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생각한 것이다.
생쥐 두마리는 끊임없이 미로를 헤메어 N이라는 커다란 치즈가 있는 창고를 고생을 했지만 다시 찾았다.
그러나 헴과 허는 그 순간에도 계속해서 누군가가 내 치즈를 옮겼다거나 다시 가져다 놓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치즈가 없어져버린 치즈창고에서 그대로 앉아 남탓만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은 점점 더 상황을 악화되게 만들 것이란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다음날도 그리고 또 다음날도 헴과 허는 치즈창고에 계속해서 출근을 한다.
그러나 이미 없어져버린 치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그 상황에 그들은 분개하고 남탓을 하며 계속해서 머문다.
그러다가 허는 헴에게 얘기한다.
이러지말고 다른 치즈창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떻냐고? 말이다.
하지만 헴은 허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미로는 위험한 곳이야 여기서 안전하게 기다리며 누가 가져간 치즈를 다시 가져오길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말이다.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초조해진 허는 차라리 여기서 굶어죽느니 새로운 치즈창고를 발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헴에게 같이 새로운 치즈창고를 발견하러 가자고 합니다만 헴은 그 변화를 두려워하며 거부한다.
결국 혼자 나선 허는 막상 미로로 들어와보니 별 것 아니고 오히려 미로를 찾아 헤메는 것이 오히려 즐겁고 흥분되기까지 한다.
미로에서 개고생을 해서 다시 C창고로 가볼까도 생각해보지만 지금의 여행이 즐겁고 흥분된다는 사실에 더 기쁘다.
그러다가 치즈 몇 조각을 발견하고 모험이 그다지 위험하지 않으며 과정도 또한 조금의 보상이 있다는 사실에 더 즐겁다.
그래서 다시 헴이 생각난 허는 C치즈창고로 돌아와 길을 다니다가 주은 치즈를 주면서 미로에는 치즈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찾아다닐 보람은 있다고 설득한다.
그러나 헴은 이곳이 안전하며 치즈가 예전의 치즈맛이 아니고 그 치즈가 훨씬 낫다고 얘기한다.
결국 헴을 설득하지 못한 허는 혼자서 미로의 모험을 하다가 N이란 치즈가 가득 쌓여있는 치즈 창고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쥐 두마리와 조우를 하게 되는 것이다.
허는 미로를 찾아 헤멘 보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직까지 C창고에 있는 헴을 생각하지만 결국 미로를 다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N창고에 다시 남아 치즈를 즐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에 머물러 있었다면 마치 헴처럼 그저 그렇게 살다가 없어진 기업이 되었을 것이다.
나도 생각해보면 부동산을 하다가 주식으로 옮겨온 것인데 부동산을 하면서도 여러 업종을 섭렵했던 것 같다.
재개발에서 지방으로 수도권상가로 아파트로 서울의 오피스텔이나 빌라로 다니면서 새로운 N창고를 찾으며 다녔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젠 부동산에서 치즈가 다 떨어져 더 이상 치즈가 없다고 생각해 새로운 주식이라는 치즈 창고를 찾았다.
그래서 그런지 함께 가는 사람이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투자할 때는 항상 나 혼자였다.
결론 : 새로운 치즈 창고를 찾아 다니는 것이 기업과 투자자의 운명이다.
발견 못하면 죽는다.
그러나 발견하면 한 동안은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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