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휴전 파기…"9월 1일부터 3000억달러 中제품에 10% 관세"
상하이 무역협상 `빈손` 끝나자마자
"중국, 농산물 구매 약속 지키지 않아"
글로벌 증시 급락세·유가 8%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유세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1일부터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은 9월1일부터 나머지 3000억달러 규모의 상품에 10%의 소규모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이미 25%의 관세를 부과한 2500억달러의 상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조치는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미중 양측은 지난달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두 달여 만에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하고 9월 협상 재개에만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리 대표들이 중국에서 미래의 무역 거래에 대해 건설적인 회담을 하고 지금 막 돌아왔다"며 "우리는 3개월 전 중국과 협상을 이뤘다고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중국은 서명 직전 다시 협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도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최근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기로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내 친구 시진핑 주석은 미국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으며, 많은 미국인들이 계속해서 죽고 있다!"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추가 관세 조치에 따라 미 증시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85포인트(1.05%) 급락한 2만6583.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2포인트(0.90%) 내린 2953.5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10포인트 이상 오르다 대중국 추가 관세 발표 직후 급락해 전 거래일보다 280.85포인트(1.05%) 떨어진 26,583.42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추가관세 예고에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9%(4.63달러) 하락한 53.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하루 기준 4년여만에 최대폭의 하락이다.
.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08/591777/
아직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제 다시 불확실성의 시작이다.
얼마전 불확실성이 끝났다.
그런데 다시 불확실성이 시작되었다.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칼럼을 하나 쓸 것이다.
불확실성은 증시에서 가장 싫어하는 단어이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제거 되면 오른다.
불확실성은 무엇인가?
이제 관세를 때렸으니 중국의 반응이 나오기까지가 불확실성이다.
중국의 반응이 안 나오면?
불확실성은 지속된다.
언제까지?
9월 1일에 관세 부과 한다 했으니까 한 달간 지속되는 것이다.
생각보다 빨리 관세부과가 이루어졌다.
5월 1일에 관세를 때렸고 6월 물가를 봤을텐데 아마도 3개월 단위로 물가를 체크하는 것 같다.
즉 관세 부과가 3개월 단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는 최소 내년 1월까지는 지켜볼 것으로 봤었는데 트럼프가 보는 것은 속보치로 보고 관세를 때리는 듯 하다.
그리고 미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에 므느신 재무장관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피터 나바로 무역제조업 국장과 회의를 하고 회의를 하고 1시 26분에 트윗을 날린 것같다.
그러니 중국과의 딜이 시원찮은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이라고 본다.
왜 트럼프는 관세를 때렸는가?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중국 다른 하나는 파월
첫째 : 중국
중국과의 미중무역회담 결렬이 원인이 된 것 같다.
중국은 현재 상하이에서 미국과 무역회담을 했다.
둘 다 강경하게 나갔다.
미국이야 꿀릴 것이 없으니 강경하게 나간 것 같고 중국은 지금 시진핑이가 강경파를 전면에 내세워 이들보고 협상을 진행하라 했으니 강경하게 나온 것이다.
시진핑이는 어차피 내년에 트럼프가 안 되면 자기들은 버티면 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
따라서 강경하게 나가고 버티고 있는 와중에 트럼프가 의표를 찔렀다.
아마도 트럼프는 중국 내부분열을 책동한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런 트럼프 트윗을 본 온건파가 강경파와 대립할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 끄는데 그렇게 강경하게 나갈 필요가 있는가?
슬슬 분위기 잡으면서 시간을 끌면 되지 하고 말이다.
그러나 주사위는 던져 졌다.
중국이 맞대응을 해야 하는데 이미 중국은 관세 맞대응 카드는 없다.
중국이 미국 수입품에 5%~25% 차등관세 붙였는데 이것을 일괄적으로 25% 때릴까?
그럴리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중국쪽 손해가 더 크다.
따라서 중국은 농산물 수입선을 브라질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크다.
어부지리로 브라질 좋게 생겼다.
물론 중국 수입품 3000억 달러에 관세를 걸었다.
그러니 중국수입품은 무엇이겠나?
이제는 소비재에 관세를 거는 것이다.
소비재가 지금까지 좋아지만 실제 소비재에 관세가 걸리면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봐야 한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애플이 아닐까 싶다.
애플의 영업이익이 크게 깎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애플이 어제 2% 넘게 떨어졌다.
애플은 어닝 서프라이즈 했지만 2등기업이라 1.2등을 같이 산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애플(9444.79억)은 지금 마이크로소프트(1.06조)으로 10% 이상 벌어졌다.
그러니 애플을 꼭 들고 갈 필요는 없다.
다만 투자에 참고만 하고 사고 파는 것은 본인이 판단 하시라.
그 외에도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줄 것이니 안 좋아질 수 있다.
둘째 : 파월
다음 타겟은 파월이다.
어제 관세 때리고 미국 10년 물 국채가 2.04%에서 바로 1.878로 추락했다.
이 얘기는 국채 투자자는 앞으로 미국의 연준 금리 인하할 것이라고 베팅 했다는 얘기다.
파월이 뜻뜻 미지근하게 반응했다.
파월은 어떻게 보면 줏대 없이 행동한 자기 책임이다.
이랫다가 저랬다가 한다.
작년에는 금리 지속적으로 올릴 것이라고 하다가 시장 반응 안 좋으니까 금리 올리는 것을 중단하고 트럼프가 또 중국이랑 관세 전쟁 붙으니까 금리 내린다고 하고 그제는 금리 내리면서도 앞으로 내릴수도 있고 안 내릴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변하고 있다.
뭔가 일관성이 없고 시장에 그리고 물가에 트럼프 트윗에 관세 전쟁에 지속적으로 흔들린다.
이것을 트럼프가 보고 바로 파월 압박해서 관세 때려 버렸다.
증시는 나스닥이 1% 넘게 오르다가 떨어졌고 국채는 금리 떨어지는데 베팅을 하고 있다.
이 상황은 어디선가 봤던 데자뷰가 아닌가?
바로 5월 1일 상황과 비슷하다.
5월 1일 트럼프는 2000억 불에 대해 10%에서 25%로 관세를 올린다고했다.
5월 1일 나스닥 지수는 생각보다 덜 떨어졌다. 0.57% 그리고 이틀후에는 오히려 올랐다.
무려 1.58%나 말이다.
그러다가 슬슬 밀린다.
그리고 결정적 한방이 5월 12일 일요일에 중국의 600억 불 관세가 터진다.
그리고 5월 13일에 나스닥이 -3%가 뜬다.
그리고 또 오른다.
내리 3일 그리고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상황이 언제 마무리가 되었는가?
파월이 나서서 이제 금리 떨어뜨리겠다고 선언하고서야 이 상황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게 6월 4일이다.
그래서 나는 전부 팔고 대기하다가 6월 4일에 상황이 반전되었으니 분할매수를 하라 했다.
그러니 이번 트럼프의 트윗은 중국과 동시에 파월을 노리고 한 것이다.
이번에 증시가 반전을 이루려면 파월이 금리를 또 내리면 된다.
잘 생각해보면 지금 금리 내릴 시간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내년이 대선인데 내년에는 파월이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핑계대고 안 내릴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올해 최소 3번 내릴 수 있는데 파월이 여기서 안 내릴 수도 있다고 그러면 트럼프의 계획에 차질이 벌어진다.
트럼프로서는 경기를 살려야 하는데 아직 트럼프가 안 쓴 카드가 있다.
그것은 인프라 투자이다.
민주당과는 합의를 하기는 했다.
그러니 인프라 투자를 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인프라 투자를 하려면 문제는 금리다.
금리가 내려가야 인프라 투자를 할 때 건설사들이 확 붙을 수 있다.
그런데 금리가 높으면 건설사들이 주저할 수 있고 말빨이 안 먹힌다.
따라서 금리를 한꺼번에 좀 내려줘야 증시도 올라가고 인프라투자로 떨어지는 증시 받아주면서 다시 경제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내년에 경기가 확 살아나면서 트럼프가 대선 캠페인 할 때 텍사스 파이프라인, 건설현장 등을 돌면서 자기가 이렇게 했다고 자랑질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 파월이 금리를 내려야 하는데 지금 이대로면 트럼프는 다음번에 내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강력한 카드를 꺼낸 것이다.
파월은 이랬다 저랬다하는 거짓말 쟁이가 되어 버렸다.
이대로 있다가 9월 1일날 10% 관세 붙고 미국 기업들 수입물가 올라가면 그 때가서 내린다 그러기에는 민망하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관세 때문에 미국 증시가 안 좋다.
그러나 오늘 선물은 나스닥이 0.2~0.4% 하락을 오가면서 그리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가?
세계1등인 마이크로소프트는 -3% 뜰때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6월3일 파월의 발언이 나오기 전까지 떨어졌다.
그러니 혹시라도 -3% 뜬다면 팔았다가 파월이 시장 안정화 발언을 하면 다시 재 매수하면 된다.
그러나 아직 -3%가 뜨지는 않았다.
그러니 그냥 보유해도 된다고 본다.
사실 그냥 안 팔고 가지고 있었어도 현재는 다 오르지 않았는가?
그러니 세계1등은 -3% 뜰때까지는 그냥 가지고 가는 것이 맞다.
나머지 주식들은 3000억 불에 대한 10% 관세 때문에 중국과 관련된 주식은 무조건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현재로 봐서 오늘 저녁에도 떨어지면 전량 매도 하는 것이 낫다고 보인다.
그리고 어닝서프라이즈는 어닝서프라이즈 대로 오르고 있으니 오늘부터 오르는 종목 잘 보았다가 보수적으로 사는 것이 나을 것이라 보인다.
어차피 오늘부터는 중국에 관련된 주식은 떨어지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요즘 어닝 기간이니 오르는 것도 초소 5일중에 4일 이상 오르는 것 10일 중에 최소 6일 이상 오르는 것 등을 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결론 : 사고 파는 것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물어 보지 말고 본인이 대응하라.
불확실성의 시작이니 이제 시작되었고 불확실성이 끝날 때까지는 시장이 곧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3% 보고 대응하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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