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물가 시대 ①] 일본도 대만도…"디플레, 한번 빠지면 회복 힘들어"
0.04%에 그치는 소폭의 물가 하락에도 경제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만큼 디플레이션이 가져올 후폭풍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일본, 대만, 유럽 등 앞서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국가들은 아직도 경제 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만성적인 저성장 늪에 빠져 있다. 2015년 `주요국 디플레이션 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를 작성했던 공철 한국은행 조사국 동향분석팀장은 "일본의 경우에는 아베노믹스로 인해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으로 도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만 역시 2002~2003년 저물가 이후 성장도 지지부진해 반전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4년 물가 하락을 경험한 후 20년간 만성적 하락세가 지속된 일본은 디플레이션의 대표 사례다.
일본의 디플레이션은 1990년대 초반 자산시장 버블이 붕괴된 후 극심한 내수 부진이 물가 하방 압력을 증폭시킨 것이 원인이다. 일본 디플레이션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인구 고령화였던 점은 한국 물가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부분이다. 대만은 산업경쟁력 상실이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진 사례다.
1990년대 제조업 원가 절감을 위한 중국 진출이 이어지며 국내 투자와 고용이 감소했고, 이것이 총수요 부진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 초반 글로벌 정보기술 버블 붕괴까지 덮치며 대만의 디플레이션은 더욱 악화됐다.
유로 지역은 2012년 이후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둔화되다 2013년부터 과다채무국인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서 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과도한 국가부채가 문제돼 재정긴축 정책이 이어졌고, 이에 따른 공공부문 위축이 민간부문까지 영향을 끼쳐 수요 부족이 확산된 것이다.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9/694603/
일본, 대만, 유로지역 다 어떤 곳인가?
한국보다 1만 불을 먼저 찍은 지역이다.
요즘 들어서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디플레이션이 세계의 흐름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다.
산업 혁명 이후의 GDP 성장률이다.
농업 혁명 이후 지속적으로 GDP가 평행선을 그리다가 산업혁명 이후 GDP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린다.
그런데 이런 GDP 성장곡선이 지속될 수 있을까?
영원히 성장하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 하고 말이다.
시그모이드 곡선이다.
그래서 마치 지금은 80%가 가파르게 오른 마지막의 단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좀 빠른 생각이기는 하지만 만약 이렇게 80%까지 오르다가 다시 정체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다시 농업의 시대처럼 GDP가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떨어지고 다시 올랐다가 떨어지고 하면서 평탄화가 지속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농업시대의 평탄화는 무엇을 낳았는가?
신분제를 낳았다.
신분이 바뀌지 않는 세상 말이다.
앞으로 자본계급도 이런 식의 신분이 바뀌지 않는 세상이 올 수 있나?
아주 큰 부자는 망하려고 해도 안 망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산을 분산해서 말이다.
미국채와 S&P500 에 분산 투자를 해놓으면 안 망하지 않을까?
세계 1등 주에 투자를 해도 안 망할 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의외로 신분제의 세습은 부(富) 보다는 사회관계망의 접근이 유리한 사람이 부를 유지하고 잃었어도 금방 회복했다 한다.
그리고 상속을 통해 절세를 한다면 영원히 신분이 세습되는 사회가 되는 것 말이다.
이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우리가 막차를 탈 수 있는가? 이다.
신분을 바꿔 탈 수 있는 기회 말이다.
한국이 디플레이션을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미국에 있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2001년 중국이 WTO에 들어가고 나서 한국은 IMF 위기가 순식간에 반전 되었으며 국민소득 2만 불로 진입하는데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중국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탈락되더라도 새로운 동남아 국가들을 생산기지 삼아 발전하면 우리나라는 다시 디플레이션을 넘어 4만불 시대를 맞을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미국과 한국이 공조를 해야 한다.
미국이 한국의 물건을 사줘야 하는 것 말이다.
왜냐하면 미국은 중국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얼마든지 마음에 안 들면 바로 자신의 소비목록에서 중국을 제외 시키면서 나락으로 떨어 뜨릴 수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의 성장엔진도 꺼진다면 그 때는 세계의 GDP는 산업혁명 이전의 농업시대처럼 지속적으로 평탄화를 걷게 되지 않을까 보인다.
결론 : 먼 미래가 그렇다는 얘기이고 한국은 이미 디플레이션에 진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미국은 성장중에 있으므로 마지막 사다리를 올라타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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