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계속 좌절하게되는 S&P5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계속 좌절하게되는 S&P500 2930선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09064195i


지난주 골드만삭스, JP모간 등이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책 등을 근거로 주가가 연말까지는 상승할 것이라며 “주식을 매수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현재로선 맞는 듯 합니다.


월가는 지금 주가 상승하니 주식 사라고 하는 것 같다.

원래 이렇게 월가가 나서서 사라 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말도 못 믿는데 월가 말을 믿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말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갖지 않으면 뉴스에 휘둘리다가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고를 반복한다.

따라서 자신만의 투자원칙은 자신이 바라보는 시장을 보는 눈을 기르라는 얘기와 같다.

그러나 그런 것을 기르는 것이 쉬운가?

게다가 그런 눈을 기른 투자자는 위험에 자신의 주식 반토막이 안 나는가?

다만 자신이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대신에 손해를 봤을 때 배울 것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뉴스를 보고 오르니 사고 떨어지니 팔고를 반복하면 결국은 배우는 것이 없이 돈만 잃게 된다는 얘기다.


나도 내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확률적인 통계인 나스닥이 -3%가 뜨고 나서 한 달을 기다리면 위험은 지나간다는 39년간의 확률을 믿을 뿐이다.

이렇게 한 달이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웬만하면 주가는 상승세를 타는 것이니 그 때까지 덜 먹더라도 안전함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년을 투자해 보면서 느낀 것이기도 하다.


다만 시장을 바꾸는 메세지에는 분할매수를 하면 그 때는 시장의 바닥에서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있다.

왜냐하면 -3% 뜨고 한 달을 기다리면 주가는 -3% 뜨고 팔았을 때의 주가와 엇비슷하기 비슷하기 때문이다.

싸게는 못 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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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좌절하게되는S&P500 2930선





주의할 것은 9월은 하루 평균 지수변동폭이 0.75%에 달해 열 두 달 중 세 번째로 크고, 2차대전 이후 월별 수익률을 따지면 9월은 월평균 0.54% 하락했다는 겁니다. 또 지난 8월부터 보면 S&P500 지수는 벌써 2930을 네 번이나 넘었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뭔가 상당한 촉매제가 있어야 이 대역을 뚫고 올라갈 수 있을텐데, 그건 무역협상이 되어야할 겁니다.


2930선을 어제 깼다.

촉매제는 무역협상이라고 하는데 무역협상은 그리 쉽게 될 것 같지 않다.

그리고 9월에는 주가가 항상 하락했다는 얘기는 월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통계다.


미국 동부시간 6일 오후 12시30분,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1시반에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석합니다. 이는 8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지 4시간 지난 시점이고, 17~18일 열릴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공개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이라 더 주목됩니다.


오늘 파월이 연설한단다.

오늘 연설하면 17일까지는 입 다물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파월의 성격상 화끈하게 얘기할 성격이 아니다.

파월은 변호사 출신이라 떠들지 않는다.

재닛 옐런은 학자 출신이라 포워드 가이던스도 주면서 연준이 시장을 이끌었다면 파월은 입 다물고 뒷통수 치는 사람이라고 보인다.

왜냐하면 변호사는 최대한 말을 아끼면서 책 잡힐 일을 안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입 다물고 최대한 힌트를 주지 않고 끝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오늘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파월의 연설이 끝났다면 문제는 17일까지 불확실성이 전개되기 때문에 보합이나 17일이 가까워질 때까지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보인다.


물론 이것은 오늘 파월이 던지는 메세지가 별로 화끈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만약 파월이 오늘 화끈한 메세지를 던지고 0.5% 금리 떨어뜨린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면 오늘 주식시장 폭발할 것이고 내일 새벽에는 나스닥 난리가 나겠지.

파월의 발언은 아마도 새벽 1시 경이 되지 않을까 보인다.

내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혹시나 나스닥이 폭발하고 있다면 파월이 사고 친것이다.

오르건 떨어지건간에 말이다.

그러나 0.5% 이하에서 플러스 마이너스로 가고 있다면 별내용이 없다고 봐야 한다.


결론 : 웬만하면 25일까지 기다리는 것이 메뉴얼이다.

17일에서 19일 FOMC 회의를 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파월은 맨 마지막 날인 19일 발표를 할 것이니 17일 전부터 나스닥은 떨어지고 19일 발표 후 주가가 오르는지를 봐야 할 것이다.

조금 늦다고 완전 늦는 것은 아니다.

파월의 메세지 빼고는 노이즈라고 보고 웬만하면 메뉴얼대로 사고 팔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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