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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300弗 돌파…시총 1552조원

애플 주가 300弗 돌파…시총 1552조원

.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1030831i


애플 주가가 사상 최초로 300달러를 돌파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1조3300억달러(약 1552조원)로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다. 2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1460조원)보다 규모가 크다


애플 한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왜 이렇게 올랐을까?


블룸버그통신은 “연휴기간 판매량 호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최근 애플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마디로 많이 팔려서다.

그리고 앞으로 많이 팔릴 것이라는 것이다.

어디에서?

중국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요즘에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웨어러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성장 때문에 애플은 스마트폰이 정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매출을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 애플 이용자는 15억 명에 달한다”며 “이들이 애플 에어팟 등 부속 제품을 사고 있고 애플뮤직 애플TV플러스 등 영상·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속 쓰기 때문에 애플이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이 15억 명이다.

이들이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꾸준히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에서야 멜론이나 바이브와 같은 음악스트리밍 서비스를 쓰고 있지만 영어권 국가는 애플뮤직이나 스포티파이 등을 쓰고 있지 않은가?

애플의 아이맥, 맥북 등의 OS는 항상 자신의 기기에게 보내는 기능있다.

즉 서로 소통하고 연결한다는 얘기다.

이러면 애플은 무슨 기업이 되는가?

생태계기업이 된다.

생태계 기업이란?

월정액제를 하는 것이다.

매월 안정적인 매출을 거둬 들이는 것이다.

이런 기업을 투자자들이 좋아한다.

그래서 주가가 매일같이 오르는 기업이 된다.

대표적인 생태계기업은 식음료 기업이다.

사람들은 매일 먹어야하니 매일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구가 세계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고 소득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생태계기업은 매일 주가가 오르는 기업이 된다.


이와 반대기업은?

경기타는 기업이다.

반도체 경기, 조선경기, 철강경기, 건설경기 등등

메뚜기 한 철 기업이다.

한 번은 돈을 확 벌지만 아니면 돈을 못 버는 기업이다.

사이클이 있다는 얘기다.

이러면 얼마나 사이클이 긴지 짧은지를 알아야 한다.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기업은 이번 사이클이 3년 만에 찾아왔다.


주가가 언제 오를지 모르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는 것이다.

떨어질 때는 한참을 떨어져서 바닥을 기고 있다가 오를 때는 한꺼번에 오르는 것이다.

이러니 타이밍을 잡을 수가 없고 지속적으로 기다릴 때는 바닥을 몇 년간 지속을 하니 얼마나 짜증이 나는가?


그러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주식에 투자하기가 쉬운가?

바로 생태계기업이 투자하기가 쉬운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 투자를 늘리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리처드 플레프러 전 HBO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콘텐츠 회사 에덴프로덕션스와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플레프러 전 CEO 재직 당시 HBO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빅 리틀 라이즈’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면서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즉 생태계에서 못 빠져 나오도록 더 많은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는 얘기다.

즉 애플은 생태계를 더 크고 견고하게 만드는 중이다.


전세계 5G 스마트폰 절반 이상이 '삼성 갤럭시'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1030747i


삼성전자(55,500 +0.54%)가 지난해 출하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이 670만 대에 이른다고 3일 발표했다. 5G 스마트폰을 쓰는 두 명 중 한 명은 삼성전자 ‘갤럭시’를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로 시장을 열어젖혔다. 8월에는 5G를 지원하는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 9월에는 갤럭시폴드와 갤럭시A90을 잇달아 내놨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삼성전자의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3.9%에 달했다.


이 기사를 보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절반을 팔았다.

그래서 시장점유율이 53.9%다.

지금 5G가 거의 없으니 시장점유율은 의미있는 숫자가 아니다.

그리고 겨우 670만 대뿐 아닌가?


시장 자체가 크지 않으니 별 의미가 없다.

그런데 말이다.

이것은 기계이고 기계를 팔아서는 꾸준한 매출을 올릴수가 없다.

기계를 파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를 팔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삼성전자는 기계만 팔아먹고 결국 꽝이라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쪽이니 안드로이드 매출은 구글이 올리고 구글은 또한 서비스 중 유튜브가 있으니 유튜브로 또 올린다.

따라서 곰은 삼성전자가 넘고 돈은 구글이 받아 챙긴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점점 내구성이 좋아져 교체주기가 길어진다.

즉 사이클이 길어진다는 얘기다.

사이클이 길어지면 스마트폰 팔아서 오르는 시기가 3년에서 4년, 5년 이렇게 늘어난다는 얘기다.

안 오르는 시기는 3년이고 4년이고 늘어진다는 얘기가 된다.


결론 : 어떤 기업을 사야 하는가?

생태계 기업인가?

아니면 경기를 타는 기업인가?

이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문제다.

고민하지 말아라.

고민은 이미 투자자가 했고 투자자는 돈을 질러 주가를 올림으로서 우리에게 시총을 보여줬다.

그런데 싸니 저평가 되었다 라는 말이 나오는가?


오르면 좋은 것이고 떨어지면 나쁜 것이다.

물론 정체되어도 나쁜 것이다.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니까 말이다.

꾸준히 올라가는 것을 사도 시원찮은데 부자가 될까말까 한데 언제 오를지 모르는 종목을 사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본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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