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서 명품 사는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서 명품 사는 중국 

까르띠에 등 온라인 판매 확대                                    프랑스 명품 보석·시계업체 까르띠에가 지난해 중국 위챗에 온라인 상점을 개설했다.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불리는 모바일 메신저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만을 고집하던 명품 업체가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은 파격으로 받아들여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글로벌 명품 업체들이 위챗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워낙 온라인 쇼핑을 즐겨해 명품도 온라인을 통해 팔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조사업체 L2의 리즈 플로라 아시아태평양 담당 에디터는 “중국은 유럽과는 완전히 다른 시장”이라며 “중국에선 명품도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L2에 따르면 월간 활동자 수가 8억5000만명에 달하는 위챗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명품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까르띠에는 위챗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핑크골드 러브 팔찌 150개를 위챗에서 판매했는데 3일 만에 다 팔렸다. 까르띠에는 2만7600위안(약 450만원)짜리 ‘끌루 컬렉션’을 포함해 60여개 제품을 위챗에서 팔고 있다. 앞으로 상품 종류를 더 늘릴 계획이다. 

명품은 아니지만 덴마크 귀금속 업체인 판도라도 작년 10월 알리바바의 T몰에 온라인 매장을 열었다. 케네스 매드슨 판도라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은 “정가에 팔고 있지만 T몰에서의 매출이 상당하다”며 “위챗에도 온라인 매장을 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32462591

위챗은 중국의 카카오톡이다.

위챗이 8억6천만 미국의 왓츠앱은 10억이 넘었다.

위챗 허접한데 다른 나라의 왓츠앱, 카카오톡 등의 규제로 날로 성장중이다.

왕홍이라고 우리나라에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BJ와 같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곳도 이곳이라 한다.

이들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 모른다.

왕홍이 이러한 것을 위챗으로 파는데 이들의 화장품 주문단위가 무려 백만통 단위라고 하고 그것도 1분 안에 매진된다고 한다.

카카오톡과 라인은 하향세라고 한다.

인구적은 민족의 설움이고 영어 안 쓰는 민족의 설움일까?

어차피 카톡이나 라인이 잘 나가도 내 주머니에 돈 들어오는 것이 아니면 마음으로만 아파하자.

항상 센놈에 투자해야 한다.

이들을 왜 주목해야 하는가?

샤오미가 LG전자보다 기업의 추정가치는 더 높다.

샤오미가 LG전자보다 나은게 없다.

그래도 샤오미를 더 쳐준다.

왜 그럴까?

샤오미는 원가에 스마트폰을 판다.

이득 남는 게 없다.

그래도 투자가 몰린다.

그런 이유는 샤오미는 자신의 운영체제 MI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가에 팔면 잘 팔릴 것 아닌가?

그래서 다 팔고 시장점유율을 높인다.

그리고 그것으로 앞으로 사업을 할 것이다. 

얼마전 카카오톡이 배달앱에 도전한다고 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배달통, 요기요가 버티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시장에 진입한다고 한 것이다.

카톡 얼마 전에는 대리운전에 뛰어들지 않았나?

그전에는 김기사 인수해서 네비게이션에 뛰어들었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카톡을 쓰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슨 사업을 해도 된다.

이것이 샤오미가 노리는 모델이다.

그러나 위챗이 이미 그 시장을 선점했다.

샤오미는 시장점유율이 떨어졌고 말이다. 

위챗은 나중에 무엇을 할까?

중국의 우버라는 디디츄싱이 하는 사업에도 뛰어들지 않을까?

현재 엄청나게 많은 업종으로 발을 넓히고 있는데 위챗은 뭘해도 되지 않을까? 

카톡이나 라인이 못 나가는 것에 너무 슬퍼하지 말자.

현실을 직시하면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종합]트럼프의 패배, ’트럼프케어’ 하원표결 30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