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또 최고…중동 긴장 완화, 무역합의 순항(종합)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10_0000884870&cID=10101&pID=10100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완화하고 미중 무역합의가 긍정적인 진전을 나타내면서 뉴욕증시 3대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1.81포인트(0.74%) 상승한 2만 8956.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1.65포인트(0.67%) 오른 3274.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18포인트(0.81%) 상승한 9203.43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이란 사태는 일단락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란은 미사일 쏘기 전에 미리 이라크 총리에게 알려주고 이라크 총리는 미국에게 알리고 따라서 이란이 쏜 미사일에 의해 사상자가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은 경제제재를 선택하면서 결국은 소강상태로 갔다.
이라크에서 미사일을 또 쐈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제 주가는 이런 뉴스에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2.12%), 페이스북(1.43%), 아마존(0.48%)을 포함한 기술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여기에 제조업체, 은행 등도 올라 전반적으로 주가가 뛰었다.
애플은 어제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무려 2.21% 올랐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1,375,768,150 달러이고 이에 10% 차이나는 금액은 1,238,191,335 달러가 된다.
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1,236,553,105 달러가 되면서 10% 이상이 벌어졌다.
따라서 2등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더이상 보유할 필요가 없어졌다.
메뉴얼대로라면 2등인 마이크로소프트를 팔고 1등이 애플을 사는 것이 맞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해서 1등의 애플과의 격차를 좁힌다 하더라도 마이크로 소프트를 살 필요는 없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다시 시총에서 제친다면 그 때는 애플의 절반을 팔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면 된다.
중국 상무부는 무역협상단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가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을 위해 13~15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1단계 합의안에는 미국이 대중 추가 관세를 취소하고 기존 1200억달러 규모 중국산에 대한 15% 관세를 7.5%로 인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등을 대량 구매하기로 했다.
어제 류허가 온다면서 이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래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 올랐다.
8일 발생한 우크라이나항공 (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 추락 사고로 하락했던 보잉 주가도 반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보잉 여객기 추락 사고가 기계 결함으로 인한 게 아닐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보잉 주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스템 말고 다른쪽 누군가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 언론들도 이란이 실수로 해당 비행기를 격추했을 수 있다는 분석 기사를 다수 보도했다.
보잉 737-800 여객기는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몇 시간 만에 추락해 이란의 오인 격추 의혹을 불렀다. 이란 당국은 기체 결험이라고 주장하면서 블랙박스를 보잉 제조국인 미국에 넘기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잉을 보면 안스럽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은 올라오면 사면 된다.
저 바닥에서 기는 기업을 미리 싸다고 살 필요가 없다.
결론 : 1, 2등의 격차가 10% 벌어졌다.
만약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하고 애플이 어닝쇼크에 들어가면 다시 뒤집힐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때는 그 때다.
따라서 아이큐 10,000의 주식시장이 1,2등을 10% 이상 벌려 놓았으니 메뉴얼대로 하는 것이 맞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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