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감] 급락 후 되돌림 성공‥테슬라 19% 급

[뉴욕 마감] 급락 후 되돌림 성공‥테슬라 19% 급등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20407422685360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증시가 지난주말 급락 사태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는 약세를 이어가며 장중 40달러대로 진입하며 조정장세에 들어섰다.

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43.78포인트(0.51%) 상승한 2만8399.81에, S&P 500 지수는 23.40포인트(0.73%) 오른 3248.92에, 나스닥은 122.47포인트(1.34%) 상승한 9273.4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1월을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2월 첫 거래는 상승 출발에 성공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34% 오르면서 폭등했다.

원래 그런 것이다.

그러니 너무 좋아할 필요도 슬퍼할 필요도 없다.

널뛰기 장세다.

널뛰기 장세에서 휘둘리면 그냥 한방에 간다.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면서 말이다.

그러니 중심을 잡아야 한다.


남들은 여기까지 얘기한다.

인내심을 가져라, 휘둘리면 안 된다. 공포에 질려 망치면 안 된다. 상황을 예측해라.

그런 말은 개나 줘버려라.

인간의 DNA는 공포에 질리게 되어 있다.

정확히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려주지 않으면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게 되어 있다.

그러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미 증시에서 일어난 통계를 가지고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오를 때는 메뉴얼이 없다.

그러나 떨어질 때는 메뉴얼이 있다.

오르는 것은 그냥 즐기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떨어지는 것은 수익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방어를 해야 한다.


일단 1등 주는 애플이 어제도 떨어졌다.

0.27% 떨어졌고 2등 마이크로소프트가 2.44% 오르면서 간격이 좁아졌다.

1, 2등이 바뀔 갭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애플은 1,371,458,183

마이크로소프트는 1,330,311,127

이다.


갭차이는 41,147,056

이다.


약 3% 차이다.

그러니 오늘보다 조금 더 애플이 떨어지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르면 애플의 반을 팔고 마이크로소프트 반을 팔면 된다.

항상 살 때는 장이 끝날 무렵에 시총 확인하고 사면 된다.

장 초반에 살 필요가 없다.


애플에 대해 연민을 가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냥 기업일 뿐이니까 말이다.


우리는 시장상황에 대응하는 것 뿐이지 우리 머리를 쓰면 망한다.

주식, 돈, 재테크 등은 연민에 빠지는 순간 망해버린다.

철저히 사람들이 가치를 매기는 것에 베팅을 해야 한다.


효율적 시장 가설이라고 있다.

모든 가치는 미래가치, 안보이는 가치를 포함해서 모든 가치는 가격에 포함되어 나타난다.

미래를 예측할 필요도 과거의 데이터를 끌어다 맞출 필요도 없다.

그냥 현재의 가치에 모든 가치가 포함되어 있으니 우리는 그것을 따르면 된다.


그러면 우리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다.


알파벳(구글)은 어닝 쇼크가 났다.

대형 IT 기업중에서 어닝 쇼크는 처음이다.


어제 테슬라는 19.89% 올랐다.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투자는 10개를 투자하면 그 중에 7개는 똔똔이거나 약간 벌고 약간 까먹고 그 중에 3개가 치솟으면서 돈 버는 것이다.


치솟은 이유는 파나소닉이 테슬라에 납품하는데 배터리 사업에서 첫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0% 가까이 폭등했다.

테슬라 주주라면 테슬라와 사랑에 빠지면 안 된다.

테슬라도 주가가 떨어지면 언제든 버릴 각오를 해야 한다.

올라오는 놈이 있으면 투자하면 된다.


달러/원 환율은 1190원이다.

미국 나스닥 선물은 0.2%로 조금 떨어지고 있다.

뭐 이런 정도는 신경 쓸 필요 없다.

TLT는 0.08% 떨어지면서 재미 없었다.

VIX 지수는 17.97로 15 이상에서 머물고 있다.


어제 상하이 종합지수가 8% 가까이 떨어지면서 아주 작살이 났다.

그러나 우한폐렴이 누그러지거나 중국 정부와 미국 정부에서 경기부양대책이 나오면 반등할 수도 있다.

새옹지마 아니던가?

우리는 경기가 장기간 우상향하면서 상승할 것을 믿어야 한다.


유가는 50불 이하로 떨어졌다.

아람코 주가는 안 빠진다.

고점대비 10% 빠졌지만 상장 후 3% 정도 빠졌다.

내가 보기엔 유가가 이렇게 떨어지면 폭락해야 정상인데 사우디에만 상장되어 있으니 가격 왜곡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에 상장되는 순간 폭락이 예상된다.


달러 인덱스는 97.81로 상승세에 있다.

주가 떨어지는 것만큼 달러 상승으로 손실분을 만회한다.

아무리 봐도 달러 자산 투자는 꽃놀이패라고 보인다.


결론 : 내일 장 마감에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역전당하면 반반치킨으로 가면 된다.

애플에 너무 정줄 필요 없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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