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이 다 먹는 세상- 빈익빈 부익부는 앞으로 훨씬

1등이 다 먹는 세상- 빈익빈 부익부는 앞으로 훨씬 심해진다.


연준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시행했다.

양적완화의 규모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3조 5천억 달러를 썼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연준은 단 몇 달만에 2조 9000억 달러를 쓰면서 거의 2008년도 금융위기의 양적완화 규모를 육박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2차 대유행을 앞두고 3조 달러를 의회에서 승인받아 더 돈을 풀려고 하고 있다.

2차 대유행이 와서 이 돈 마저 풀게 된다면 돈의 가치는 실질적으로 엄청나게 떨어질 것이다.


그러나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기업들은 제로금리로 인해 싸진 이자때문이라도 회사채를 더 찍어서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찍어낸 돈에 비하면 떨어진 것도 아니다.

코로나 위기가 더 심해진다면 오히려 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돈을 풀었는데도 달러의 가치가 유지되는 것은 시중에 돈이 돌리 않는 돈맥경화 때문이다.


미국이 이렇게 돈을 풀자 세계 각국의 정부는 돈을 풀어서 경기를 살리려고 하고 있다.

한국도 재난지원금의 형태로 돈을 뿌렸고 추경을 통해 더 많은 돈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러자 한국의 정부부채는 30%대에서 40%대로 올라갔고 앞으로도 더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돈을 푼다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물가가 올라간다는 뜻이다.

물가가 올라가면 임금노동자들은 임금을 올려 달라고 정부에게 요구하고 정부는 임금을 올려주는 입법을 발의한다.

최저임금이 올라가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이로인해 임금이 올라가지만 임금이 올라가면서 더 많은 돈이 풀리기에 인플레이션은 더 크게 일어난다.


이때 선진국과 신흥국 중 어떤 나라가 더 돈의 가치가 떨어질까?

미국일까? 아니면 아르헨티나일까?

당연히 아르헨티나이다.

왜냐하면 같은 양적완화를 해도 미국의 국채는 세계 각국에서 사주는면서 오히려 국채가격이 안정되는데 아르헨티나의 국채는 부도가 난다.

왜 부도가 날까?

국채는 갚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국채를 발행해서 예전에 발행했던 국채의 만기가 돌아오면 갚아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위기상황에서 전세계가 양적완화를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더 안전한 나라의 국채만을 사게 된다.

국채를 사는 외국인의 돈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국채는 사고 돈이 남으면 아르헨티나의 국채를 사는데 돈이 남을리가 없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의 국채를 사줄 곳은 거의 없다.

그러면 아르헨티나는 더 높은 금리를 주면서 국채를 발행해야 그나마 사줄 것이다.

이렇게되면 아르헨티나의 이자부담이 더 가중된다.

그리고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더 많은 자금이 해외로 빠져 나간다.

국채를 발행해서 신규발행국채를 메우지 못하면 결국 디폴트가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빈부의 격차는 더 커지게 되어 있다.


위기가 온다면 사람들은 생각하게 된다.

미국이 이렇게 많은 국채를 발행하면 미국보다 안전한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그것은 미국보다 안전한 것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도 주가가 더 올라가고 돈을 더 잘 버는 주식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세계1등의 주식이 된다.

현재는 언택트가 대세이다.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언택트의 세상은 더 빨리 가속화 되었다.

5G, 클라우드, 인공지능,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등의 언택트는 대세가 되었다.

따라서 미국국채보다 더 인기있게 되는 것이 바로 미국의 언택트 주식이 되는 것이고 언택트 주식의 대표는 바로 세계1등 주식이 된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지금 가장 돈이 될만한 것을 찾아 돈이 쏠리게 되어 있다.

그것은 가격으로 나타난다.

가격은 신호라고 보면 된다.

이 신호는 사람들의 욕망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정부가 수도권의 웬만한 지역을 조정지역으로 묶는 대책을 발표하자 조정지역에서 빠진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단숨에 올라갔다.

앞으로 이런 곳의 아파트는 가격이 더 올라갈 것이다.

이러면 아파트를 짓는 건설회사는 더 많은 아파트를 지으면서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게 될 것이다.

한 마디로 아파트가 부족하면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고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면 그곳에 아파트가 부족하니 더 많은 아파트를 지으라는 신호로 보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에서 가격이 제일 높은 곳은 어디일까?

지역으로만 본다면 아파트 평균가가 제일 높은 곳은 강남이다.

그러니 사람들은 강남을 욕망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기업 경쟁력은 빼앗아 오는 것이다.

누구의 것을?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의 것을 말이다.

이런면에서 미국의 FAANG기업은 기존의 산업을 빼앗아온다.

그러면서 거대한 공룡의 기업이 되었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쇼핑을 가져왔고 오프라인 서점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는 오프라인의 헬스케어를 가져오면서 더 큰 기업이 되려 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극장의 산업을 빼앗아 왔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프라인의 서버수요를 빼앗아오고 애플은 콘솔게임, 오프라인 음악기업 등의 수익을 빼앗아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가치투자는 무엇인가?

PER, PBR과 같은 것이 아니다.

시대정신과 혁신이다.


과거는 PBR, PER, ROE (기술적 관점), 역사적 저점 과같은 관점 등이 기업의 가치를 매기는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시대를 바꾸는 기업이 가치를 매기는 수단이 된 것이다.

지나가는 유행과 같은 테마가 아니고 인류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투자의 기업이 되는 것이다.


PBR과 같은 것이 맞지 않는 것은 구글의 PBR을 따져보면 무형자산의 비율이 95%가 넘는다고 한다.

이 얘기는 무엇인가?

앞으로는 지적재산권과 같은 무형자산이 토지, 공장, 기계 등과 같은 유형자산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공룡기업이 더 몸집을 더 크게 불려갈 것이다.

그래서 세계1등 기업이 다 먹는 세상이 오게 되는 것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과 같은 기업 말이다.

그래서 기업간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질 것이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혁신을 알고 투자하는 자는 돈을 더 벌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70년 후의 미래는 계급사회가 도래한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1. 최상층부 – 플랫폼 소유주 :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 0.001%


이들은 플랫폼을 장악한 기업가와 투자자가 될 것이다.


2. 상층부 - 플랫폼 스타 : 대중적 호소력을 지닌 정치 엘리트, 예체능스타, 로봇 설계자 등 창의적 전문가 집단 -0.002%


이들은 플랫폼의 히어로들이다.


3. 하위층 – 프레카리아트(Precariat) : 최하위 노동계층 –로봇보다 아래 단계 – 99.997%

이들은 인공지능에 의한 기계의 생산성에 밀려 최하위 노동계층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세상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을 따르지 않고 투자하지 않으면 이렇게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따라서 개인과 개인간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진다.


결론 : 양적완화의 세상은 국가간에서도 빈익빈부익부로 만든다.

양적완화로 인한 자본의 가치 하락은 기업의 의존으로 넘어가게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이 빛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물론 여기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은 파산할 것이다.

이러한 기업을 볼 줄 아는 사람은 부자가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노예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모든 것에서 빈익빈 부익부가 더 심해질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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