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2분기' 반도체로 겨우 넘겼다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70309491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과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10% 이상 오른 영향이 컸다. 최악의 부진이 예상됐던 2분기를 반도체 힘으로 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5조343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분기(3조4000억원) 대비 57.1%, 직전 분기(3조9900억원)보다는 33.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6조6000억원)와 비교해 많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68.0% 증가한 1조7088억원을 기록하며 다섯 분기 만에 1조원대에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기업들 2분기 즉 3월부터 6월까지 죽을 쒔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전통기업들이 많다.
철강, 조선, 기계, 건설, 자동차 등등 말이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이런 기업들은 한 마디로 죽을 쒔다는 얘기다.
자동차는 무려 23% 이상 감소를 했는데 그래도 선방한 거란다.
다른 자동차 기업에 비해서는 말이다.
이러니 한국의 달러원 환율은 1200원에서 내려올 줄을 모른다.
주식이 올라가면 환율이 내려와야 정상인데 우리나라 수출은 몇 분기째 마이너스다.
관세청 수출입 데이터를 보면
. https://unipass.customs.go.kr/ets/index.do
전월대비 수출은 -11.3%, 수입은 -8.5% 였고 당월은 수출은 -10.9%, 수입은 -11.4% 감소세라는 것이다.
결국 이렇다면 한국에는 달러를 가지고 들어오는 수출기업의 힘이 약해진다는 얘기이고 그렇게 된다면 달러가 부족해서 원화 환율상승이 된다는 얘기다.
게다가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기만 한다.
즉 두 개의 달러 수급주체인 수출기업과 외국인들이 달러를 들고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1200원대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러다가 1200원대가 고착화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700원대의 환율은 1100원대를 넘어서 1200원대의 안착이 아닌가 한다.
그렇지만 좀 더 지켜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반도체는 어떻게 선방을 했는가?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독이 아닌 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구글 아마존 등 클라우드업체들이 서버용 D램 구매를 늘렸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서버 D램 가격은 2분기 18.0% 상승했다. 재택근무 확대로 노트북 수요가 커지면서 6월 말 기준 PC D램값도 석 달 전보다 12.6% 올랐다. 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서버 D램은 D램 중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힌다”며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서버 D램 생산을 늘린 것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전자업계 전체로도 가전, TV 등의 2분기 판매가 기대치를 웃돌면서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5월 말부터 북미, 유럽의 오프라인 매장이 영업을 재개했고 국내에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벌인 것이 선방의 원인으로 꼽힌다.
반도체의 선방은 미국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용 D램 수요 때문이란다.
왜 그럴까?
당연히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온라인 수업이 대세를 이루니 새 컴퓨터가 필요했고 새 컴퓨터를 통한 클라우드 접속이 늘어나서 아니겠는가?
클라우드 업체들은 이참에 서버 증설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어닝서프라이즈 기업들 중에는 유독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폼팩터나 매그나칩반도체, ASML 등 반도체 장비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이것은 장비를 먼저 깔고 반도체 설비를 증설한 다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반도체를 생산해서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에 납품했기 때문 아니겠는가?
결론 : 이번 7월의 어닝 시즌에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클라우드 업체들이 어닝 서프라이즈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구글은 3분기 가이던스 발표 시 광고 감소로 인한 가이던스 하향은 어닝 쇼크의 가능성도 있다.
물론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전망이며 주가가 꼭 이렇게 흘러간다고 보면 안 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