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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오닐의 주식 매수, 매도 기법

윌리엄 오닐의 주식 매수, 매도 기법


아래의 주식 매수 매도 기법은 전설적인 투자자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이란 책에서 발췌를 했다.

정말로 많은 기법들이 나오는데 내게 인상적이고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 위주로 소개를 하겠다.


1) 손잡이 달린 컵


윌리엄 오닐의 가장 유명한 투자법이다.

마치 손잡이 달린 컵모양처럼 생겼다.

결론은 5지점에서 사라는 얘기다.

초기에 바짝 오르는 것은 한 번의 조정도 없었기에 위험하다는 얘기이고 이것이 긴 조정기간을 지나서 다시 오르면서 전고점까지 올라간다.

3번그림까지다.

그리고 4번 그림에서처럼 전고점을 앞두고 한 번 조정을 받다가 다시 전고점을 뚫을 경우 5번의 지점에서 사라는 얘기다.


최근 이와 비슷한 그림이 있었다.

디즈니다.

결론 : 전고점 돌파해서 한 번 떨어졌다가 전고점을 돌파하면 사라.


2) 주가가 올라갈 때 거래량이 늘어야 한다.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늘어야 한다.

왜냐하면 개인투자자가 아닌 기관이 붙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 :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주식의 상승은 위험하다.


3) 시장이 천정을 쳤을 때

오름세를 탄 주식시장이 전날에 비해 전체 거래량은 늘어 났는데 상승폭은 훨씬 작아졌을 때 천정을 쳤다.


4) 신고가를 쳤을 때 매수하라.

드레이퓨스라는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타펀드 대비 2배 이상의 탁월한 수익률을 거뒀다.

그래서 드레이퓨스가 신규 매수한 종목 100개를 관찰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모두 전년도 최고가인 신고가를 기록했을 때 매수했다는 사실이다.

예를들어 40~50달러를 횡보하다가 50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기록하면 드레이퓨스는 51달러에서 매수하여 경이적인 수익률을 거뒀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통념인 신고가는 위험하다는 것과는 달리 신고가를 쳤을 때 매수하는 방식을 따랐다.

2020년 구글도 신고가를 치고 더 많이 오르고 테슬라도 신고가를 치고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5) 주식 분할 발표 후 1~2주간 25%~50%의 상승이 있었다면 매도하라.


예를들어 애플은 2020년 7월31일 1/4로 액면분할 뉴스가 있었다.


애플, 4분의 1 가격으로 첫거래…주식 더 사야할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3121553299289
  애플, 4분의 1 가격으로 첫거래…주식 더 사야할까? - 머니투데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이 31일(현지시간) 4대 1 액면분할된 가격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다. 가격이 저렴해진 애플 주식을 더 담아야할까 말까. 과거...  news.mt.co.kr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애플이 31일(현지시간) 4대 1 액면분할된 가격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다. 


그리고 액면분할은 같은 해 8월 31일에 1/4로 액면분할을 했다.

9월 1일까지 약 4주간 몇 %가 올랐을까?

26.28%가 상승했다.

물론 7월31일 10% 오른 것은 제외하고 8월1일부터 계산했을 때다.

만약 7월 31일까지 10%까지 계산 했다면 약36%가 올랐다.

그러나 이미 장이 시작하기 전에 갭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36%를 다 벌 수는 없었다.

액면분할로 모두 오르는 것은 아니나 애플 말고도 테슬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액면 분할 후 큰 폭의 상승이 있었다.


6)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70~100% 올라가면 팔아라.

7)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떨어지면 팔아라.

200일 이동평균선에 관한 내용이다.


8) 적은 거래량을 기록한 신고가는 매수하지 말아라.

거래량이 적은데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면 큰손들의 투자자들이 더 이상 그 주식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9) 배당금을 받을 욕심에 혹은 낮은 주가 수익 비율(PER)에 현혹되어 이류 종목을 선정하지 말아라.


10) 세금과 수수료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투자의 첫째기준은 순이익이다.

세금이 무섭다고 세금 면제 상품에만 신경을 쓰면 잘못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장기 투자에 따른 세금 감면 혜택을 노리다가 너무 오래 보유하는 바람에 처분시점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11)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을 고른다음 행운을 빌지 말아라.

성공하는 투자자는 자기의견을 고집하거나 헛된 희망을 갖는대신 시장이 선택한 종목을 주목한다.

예를 들어 세계1등 주식


12) 방어주가 올랐다면 천정에 다달았다는 신호다.

강세장이 몇 해 진행이 된 다음 금, 은, 담배, 음식료, 전기, 통신 유틸리티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다면 천정이다.


13) 10달러 이하의 주식은 사지 마라.

쓰레기는 버려라.


이 책은 이외에도 많은 교훈과 팁이 있다.

그러나 나는 초보자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팁만을 골라 소개했다.

혹시라도 궁금하면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책을 사서 보길 권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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