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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장중 3.4%대 폭락, 헝따 파산으로 위기는

나스닥 장중 3.4%대 폭락, 헝따 파산으로 위기는 올 것인가?


<뉴욕마켓워치> FOMC 앞두고 中 헝다 파산설…주식↓·채권↑·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283 
  <뉴욕마켓워치> FOMC 앞두고 中 헝다 파산설…주식↓·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0일(미국 시간) 뉴욕증시는 중국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크게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4.41포인트(1.78%) 하락한 33,970.4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26포인트(1.70%) 밀린 4,357.7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0.06포인트(2.19%) 떨어진 14,713.90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2.19%, S&P500은 1.7%, 다우존스 지수는 1.78% 하락하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헝다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는데 어제는 증시에 헝다 소식이 크게 반응한 것이다.


메인 이슈 : 나스닥 장중 3.4%대 폭락, 헝따 파산으로 위기는 올 것인가?


나스닥은 어제 한 때 3.4%대까지 떨어졌다.

그래서 -3%가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장 막판에 대기자금이 몰리면서 들어올렸고 결국 2.19%로 마감했다.


헝따를 보는 두 가지 예측이 있다.

하나는 헝따 아무 것도 아니다.

다른 하나는 헝따로 인해 제2의 리먼사태가 올 것이다.


1) 헝따 아무 것도 아니다.


문제는 중국 당국이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거품을 억제하기 위해 규제 강화 및 긴축 정책을 본격화 하면서 커졌다. 차입에 의존해 사업을 확장하던 헝다그룹이 디폴트 위기에 내몰린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헝다그룹의 부채규모는 1조9500억 위안(약 350조원)으로 중국 전체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에 해당한다.


공산당은 부동산 부채에 대한 규제강화를 지시했고 가장 재정적으로 취약한 헝따가 제1타겟이 되었다.

헝따의 위기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입장은 이렇다.


1조 9천억 위안(350조 원)에 달하는 위기는 미국의 양적완화 4조 달러에 비하면 2% 수준이다.

게다가 1조 9천억 위안 달하는 채무의 대부분은 중국의 위안화 부채이다.

따라서 중국 당국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다.

인민은행이 헝따에 돈을 빌려준 은행에 지급준비금(돈 만 찍어서)만 넣어주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그러니 중국 당국이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가가 중요하다.

그런데 내년에 시진핑의 영구집권의 숙제가 있다.

그런데 설마 돈 떼인 사람이 이렇게 많고 아파트 공사가 중단 되어서 손해 보는 사람이 많은데 중국당국이 안 움직일까?

그러니 헝따 문제는 시간의 문제이지 중국 공산당이 나설 것이고 해결 될 것이다.

그러니 아무 문제가 없다.  


2) 헝따로 인해 제2의 리먼사태가 올 것이다.


업계선 오는 23일 도래할 채권 상환여부가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S&P)는 최근 "헝다그룹이 (중국)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면서 "곧 있을 부채 상환을 불이행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짚었다.


23일이 헝따의 채권 도래일이다.

이 때 헝따는 중국정부가 파산 시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시적으로나마 금융시장의 후폭풍이 있을 것이다.

중국의 금융시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살아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드시 흔들릴 것이다.

왜냐하면 헝따가 파산을 하면 다른 부동산 건설회사의 회사채가 연속으로 부도가 나고 그로인해 인민들은 뱅크런을 할테고 이것이 어떻게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 중국 부동산 시장이 30%정도 조정을 받으면서 헝따의 파산으로인해 제2의 리먼사태까지 오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둘 중 어느 것이 맞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주가는 예측 불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900년 소르본 대학 수학과 대원원생 루이 바슐리에는 투기이론 'The Theory of Speculation'이라는 논문을 썼다.

그 논문의 주장은 주식 가격의 움직임은 규칙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논문은 60년간 주목 받지 못했고 그 논문은 파묻혔다.

그러다가 1954년 지미 새비지라는 통계학자가 바슐리에의 논문을 발견했다.

이후 30년 동안 새뮤얼슨, 해리 마코비츠, 유진 파머 등이 연구하여 예측 불가능 가설은 전통금융학의 근간이 되었다.

그리고 주식의 가격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이 되었다.


왜 주식의 가격은 예측이 불가능 할까?

효율적 시장가설의 이론을 개발한 시카고 대학의 유진 파머는 가격이 모든 정보를 모두 포함한다고 정의했다.

이유는 이렇다.

어제의 주가의 등락은 오늘의 주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뉴스 밖에 없다.

그런데 뉴스에 주가는 불규칙하고 무작위적으로 발생한다.

만약 과거에 이러한 불규칙적이고 무작위적인 것에 대한 규칙적인 패턴을 발견한 자가 있다고 치자.

그러면 주식투자는 차익매매가 가능할 것이고 결국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결국 무작위적으로 변동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주식의 가격은 예측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헝따의 상황이 어떻게 주가에 반영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23일 중국당국이 채무상환을 해서 급하게 위기가 마무리가 될지 아니면 23일 위기는 이번 FOMC의 채무재조정과 부채한도 협상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거대한 폭풍이 될지 말이다.

그러니 대응만이 답이다.


오늘 나스닥 선물은 다행히 오르고 있다.

이것이 데드캣 바운스일지 아니면 오늘부터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위기는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시나리오를 짜서 둘 중 어느것이 더 아픈가에 대해 베팅을 하는 것이 좋다.


애플 리밸런싱 표 전고점 156.69달러            



애플


리밸런싱




전고점


156.69






-2.5%


152.77


10%




-5.0%


148.86


20%




-7.5%


144.94


30%




-10.0%


141.02


40%




-12.5%


137.10


50%




-15.0%


133.19


60%




-17.5%


129.27


70%




-20.0%


125.35


80%




-22.5%


121.43


90%




-25.0%


117.52


100%



어제는 애플이 142.97달러까지 떨어져 -7.5%구간까지 진입했고 매뉴얼대로 했다면 30% 매도 했을 것이다.


1) 포모가 두렵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현금화 시켰던 것을 가지고 주식을 산다.


아마도 존버가 그럴 것이다.

그냥 갖고 있으면 오르잖아?

왜 사고 팔고 하면서 수수료만 나가?


이런 소리가 듣기 싫으면 오늘이라도 현금 30%를 투입하여 주식을 사면 아마도 손해는 없을 것이다.

이 경우 포모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나 위기가 끝나지 않았으니 오늘 오르더라도 내일 떨어지면 왜 팔았지 하면서 후회는 될 것이다.

반대로 10%이하로 더 떨어지면 오늘 산 것을 후회 할 것이다.


2) 리밸런싱 매뉴얼대로 행동한다.


리밸런싱을 2.5%떨어질 때마다 했다면 전고점 대비 -10% 빠졌을 때 현금화를 40% 할 것이고 그것으로 마음에 드는 시점에 평단가를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오늘부터 2구간(5%) 이상 올라서 -2.5%구간에 들어왔다면 30%의 현금으로 152.77달러에 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해도 2구간 올라서 매뉴얼대로 리밸런싱을 했다면 최소한 손해는 아니다.

그렇다고 이익도 아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주가가 떨어질 때는 마음 편하게 리밸런싱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주가에 몰빵을 치면서 평단가를 낮출 수 있다.

한 마디로 선택권이 있는 것이다.


1)번과 2)번 모두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1)번과 2)번 선택의 기준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내가 덜 아픈가에 있다.

남들보다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 배가 아프다면 당연히 1)번을 선택해야 하고 손실이 두렵다면 2)번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2)번을 선택해놓고 주가가 오르면 포모에 떨면서 왜 바닥에서 안 샀을까 후회하지 말자.

앞으로도 이런 선택의 순간은 지속적으로 온다.


그러나 이 순간 선택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존버를 하면 이런 선택을 할 수 없다.

이미 총자산의 7.5% 아래 손실구간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올라가면 올라가는대로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섣불리 여기서 손절했다가 올라가면 크게 후회한다.


주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앞으로도 이런 선택의 순간이 시시 때때로 올 것이다.

그럴 때마다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 본인의 본성에 맞게 원칙을 정하는 기회로 삼자.


결론 : 

본인이 어떤 선택을 했을 때 가장 더 마음이 아픈가 생각하고 선택하자.- 손실이 아프다면

본인이 어떤 선택을 했을 때 더 많이 벌 수 있을지 생각하고 선택하자.- 남들보다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 배가 아프다면.

그리고 선택을 했으면 본인이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갖자.

투자는 평생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지 남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다가 포모(주식을 판 가격보다 오를 것에 대한 두려움)가 두렵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고 -3%때 판 가격이나 리밸런싱 때 판 가격보다 단 1불이라도 떨어졌다면 전량 매수하라.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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