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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뉴욕마켓워치> ECB 긴축 앞두고 성장·물가 우려…주식·채권↓ 달러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7697 
  <뉴욕마켓워치> ECB 긴축 앞두고 성장·물가 우려…주식·채권↓ 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경제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24포인트(0.81%) 하락한 32,91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91포인트(1.08%) 밀린 4,115.7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8.96포인트(0.73%) 떨어진 12,086.27로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73%, S&P500지수는 1.08%, 다우존스 지수는 0.81% 떨어지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지난번엔 FOMC 앞두고 떨어지던 증시가 이번에는 관망세다.

게다가 내일 발표되는 CPI(미국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크게 떨어지던 것도 이번에는 보합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은 CPI가 발표되고 방향을 정할 것이다.

크게 떨어질지 아니면 크게 오를지 말이다.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3%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힌트는 있다.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3%를 넘어가며 물가상승세가 이번에도 꺾이지 않을 것 같다는 시장의 반응이다.

이러면서 101까지 떨어졌던 미국 달러인덱스가 102.5까지 오르면서 또다시 상승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1250원대에서 1260원대로 다시 오르고 있다.


 다음날 예정된 ECB의 통화정책 회의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CB가 원래는 25bp인상을 얘기했지만 50bp를 올릴지도 관심사다.

그러나 달러인덱스가 오르면서 25bp인상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50bp를 올린다면 달러인덱스가 이렇게 올라갈리가 없다.

큰 긴축은 없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앞으로도 달러강세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달러강세 때문에 다음분기의 이익감소를 얘기했다.

왜냐하면 이익은 달러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해외매출이 많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달러가 강세면 아무래도 손해다.

이것은 빅테크 모두의 현실이다.

그래서 다음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위해서는 달러인덱스가 떨어져야 한다.


  오는 10일 나오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앞두고,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2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WTI는 120달러를 다시 넘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으며 사우디의 증산은 쉽지 않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셰일가스를 늘리면 된다고는 하지만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는 반대방향이라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셰일가스를 늘려 증산을 했다면 벌써 했을 것이다.

지금은 오히려 셰일업계가 오르는 유가를 즐기고 있는듯 하다.


 전날 세계은행이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이전에 예상한 4.1%에서 크게 내리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상당하다고 경고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세계은행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

종합해 보자면 인플레이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잘못하면 스태그플레이션도 갈 수 있다.

주식은 아직 바닥이 아닐 수 있다.

전세계는 안전자산인 달러에 몰리고 있다.

달러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다음분기 빅테크 어닝이 위험하다.


어제 애플은 떨어지며 역시 매뉴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애플이 154.71달러가 넘어서 몰빵했는데 CPI가 나쁘게 나오면 난처한 상황이라는 얘기다.

CPI를 앞두고 애플이 떨어진 것은 CPI 발표 이후 움직이려는 시장의 신중한 의도다.


결론 : 우리는 뉴스나 예측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주가의 오르내림을 보고 한 발 늦게 매뉴얼로 대응하여 투자한다.

매뉴얼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안개 같은 투자세계의 나침반이다.


서브 이슈 : 인싸되는 법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행복 할 수밖에 없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상대주의 철학이 알려주는 불편한 진실이다.


평범한 사람이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 쉬운 일인가?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상대방을 의식하며 살고 상대방의 인정에 목말라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행복은 타인이 나에게 행복하다고 규정 지어줘야 행복한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이다.

결국 행복은 나에게서 오는 것이 아닌 타인에게서 온다는 것이 상대주의 철학의 핵심이다.


그러면 인간은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할 수밖에 없다.

비교는 위험하다.

내가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사람이 참 자만해지고 내가 남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처럼 비참해지는 것이다.

유타밸리 대학교 송재근 교수 말이다.


인싸는 무엇인가?

남과 비교해 돋보이는 사람을 얘기한다.

그러나 인싸는 사실 보이지 않는 계급이다.

그러니 학교에도 계급이 있다는 얘기이고 사회생활 할 때도 계급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인싸는 학교와 사회의 개념이 다르다.


학교 다닐 때 인싸는 네가지다.

얼굴 잘 생긴 애, 싸움 잘하는 애, 운동 잘 하는 애, 공부 잘 하는 애다.

이 외에는 원 오브 뎀이다.

여기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 빼고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공부다.

그러나 공부도 사실 타고나는 것이다.

아주 공부머리가 좋지 않고서는 대부분 부모의 경제력과 선행학습으로 판가름난다.

결국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이 공부 잘 하는 비결이다.

학교 다닐 때 싸움을 아무리 잘해도 공부 잘하는 애는 건드리지 않는다.

조폭이 검사 무서워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네가지가 왜 인싸인가?

나중에 학교 졸업하고 동창회 나가보면 안다.

네가지 안에 끼지 못한 아이는 동창회에서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너는 누구니?' 라는 소리다.

얼굴 평범하고 싸움 못하고 운동 못하고 공부 평범하면 아마도 대부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주목받지 못한다는 것은 아싸라는 얘기다.


그러나 사회는 다르다.

강남 모고등학교에서는 제일 못나가는 애가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재벌회장 손자, 돈 많은 부자 등이 많다는 얘기다.

한 번은 전교1등이 열심히 공부하자 재벌회장 손자가 하는 얘기가 "너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회사 들어와라"였다.

공부 잘 하는 애도 돈 없으면 사회에서는 그저 노예일 뿐이다.

권불10년이라는 얘기도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권력은 10년 가지만 재벌은 영원하니까.


사회는 돈 많은 사람이 계급의 제일 상위권에 있다.

그래서 사회는 돈이 많은 순서대로 인싸가 된다.

그래서 사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위해 목숨을 건다.

치열한 취업전쟁과 승진경쟁, 빨라지는 정년, 몰락한 자영업자의 현실, 천정부지의 교육비, 천정부지로 오르는 아파트 가격 등으로 아예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그리고 현실을 깨닫는 순간 돈을 욕망한다.

재테크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며 부동산 경매, 주식, 코인 등에 목숨을 건다.

그리고 정신없이 나의 시간과 돈을 맞바꾼다.


왜 평범한 사람은 재테크에 빠질 수밖에 없는가?


0.8%만 대기업 임원 된다…더 좁아진 '바늘구멍'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60740951

  0.8%만 대기업 임원 된다…더 좁아진 '바늘구멍'  0.8%만 대기업 임원 된다…더 좁아진 '바늘구멍', 10년 전보다 0.1%P 감소 한전은 1000명 중 1명만 임원 "오너·해외 MBA·공학 박사 셋 중 하나는 충족해야 별 단다"  www.hankyung.com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대 기업의 올 1분기 임직원 수는 56만3173명이다. 이 중 임원은 4727명으로,  전체 임직원 수 대비 임원 비율은 0.8%였다. 상대적으로 임원이 많은 금융지주사 및 순수지주사 5곳은 제외한 수치다. 10년  전인 2012년(0.9%)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어디 사회에서 인싸되기 쉬운가?

1000명이 들어오면 임원은 8명 된다는 얘기다.

임원은 평균 연령이 45세 정도 된다.

이러면 임원이 되지 못하면 45세 전후에 잘린다는 얘기이다.

후배가 임원되면 선배가 회사 다니기 힘들다.


그러나 40세~50세까지는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이다.

왜냐하면 애들 교육비와 생활비가 피크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국 승진보다는 상대적으로 확률 높은 재테크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러나 재태크도 쉽지 않다.


한국부자 40만명 시대…부자가 생각하는 부자 "총자산 100억"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11/14/2021111400026.html

  한국부자 40만명 시대…부자가 생각하는 부자 "총자산 100억"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총자산 100억원 이상, 연소득 3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14일 KB  biz.newdaily.co.kr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낸 '2021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금융자산이 10억원이상인 부자는 모두 39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0.76%로 추정됐다.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이 있는 부자는 대기업 임원 확률인 0.8%보다 낮은 0.76%다.

부자도 대기업에서 임원되기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인싸가 되려고 하면 할수록 나의 생활은 없다.

왜냐하면 나의 욕망은 돈을 더 벌면 벌수록 더 강한 타인이 나와 나의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10억을 벌면 100억 부자가 보이고 100억을 벌면 1000억 부자만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 시간이 어디있는가?

목적없는 달리기만 있을 뿐이다.


결론 : 타인은 지옥이다.

그래서 니체는 말했다. 

상대주의를 깨기 위해서는 절벽에서 뛰어내릴 정도의 초인(위버멘쉬) 정신이 있어야 한다.

초인 정신이란 타인을 이기는 것이 아닌 타인을 내 머리속에서 지우는 것이어야 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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