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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75% 하락, CPI 때문에 폭락하나?

나스닥 2.75% 하락, CPI 때문에 폭락하나?


<뉴욕마켓워치> 긴축 고삐 당긴 ECB…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7946                                        <뉴욕마켓워치> 긴축 고삐 당긴 ECB…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7월과 9월 정책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11포인트(1.94%) 하락한 32,272.7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7.95포인트(2.38%) 밀린 4,017.8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2.75%) 떨어진 11,754.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2.75%, S&P500지수는 2.38%, 다우존스 지수는 1.94% 떨어지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 2.75% 하락, CPI 때문에 폭락하나?


오늘 CPI 발표를 앞두고 다시 공포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오늘은 왜 떨어졌을까?


오늘 주가를 떨어뜨린 악재를 살펴보자.


1. ECB통화정책


 ECB가 이번달 자산 매입을 종료하고 내달에는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독일 국채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고 미 국채수익률 역시 대체로 올랐다. 


ECB가 이번에 자산매입을 종료하고 다음달부터는 금리를 25bp 올린다고 했다.

이것이 왜 악재인가?

103까지 달러인덱스가 올랐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가 한 때는 101까지 떨어졌는데 103까지 올랐다.

달러인덱스 상승세다.

즉 이번에 ECB가 긴축을 시작하면 달러인덱스가 떨어져야 정상이다.

왜냐하면 ECB의 긴축은 달러보다 유로화의 강세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달러인덱스가 올랐다.


이것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ECB의 긴축은 너무 느리다는 견해다.

50bp씩 빠르고 크게 긴축을 하는 연준에 비해 25bp를 다음 달에야 처음으로하는 ECB가 너무 약하게 긴축한다고 본다는 것이다.

이유는 미국보다 현재 EU의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내린 선택이다.


둘째는 연준의 긴축이 더 강할 것으로 보는 견해다.

말 그대로 연준은 미국의 소비심리가 EU보다 훨씬 좋으니 더 빠르고 큰 긴축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달러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의미다.


이 악재의 근본은 연준이 더 크고 빠르게 긴축을 하니 밸류가 높은 나스닥이 더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2. 중국 재봉쇄


 뉴욕유가는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상하이에서 일부 지역이 이번 주말 사실상 봉쇄에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이 일부지역 재봉쇄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그래서 중국의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견해 때문에 국제유가가 소폭 떨어졌다.

중국의 상하이 재봉쇄는 공장과 항구가 막힌다는 것이다.

이러면 재화는 오를 수 있고 그로인해 나스닥 등 기술기업의 이번 분기 실적이 안 좋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즉 나스닥의 하락 요인이다.


어제는 섹터를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다 떨어졌다.

오늘 발표되는 CPI가 그래서 중요하다.

만약 예상치인 8.3%를 넘어가면 크게 주가가 요동칠 것이다.


이렇게 주가가 1%가 넘는 큰 등락이 있다는 것은 아직은 시장이 안정을 못찾았다는 것이고 변동성이 클 때는 대부분 하락한다.

이렇게 변동성이 클 때는 떨어질 때보다 올라갈 때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뉴스로 투자하지 않는다.


애플 전고점 182.01달러            



애플


말뚝박기




전고점


182.01 


0%




-5%


172.91 


10%




-10%


163.81 


20%




-15%


154.71 


30%




-20%


145.61 


40%




-25%


136.51 


50%




-30%


127.41 


60%




-35%


118.31 


70%




-40%


109.21 


80%




-45%


100.11 


90%




-50%


91.01 


100%



말뚝박기 -50% 적용


127.41 달러 이하면 10% 매수 - 장중

154.71 달러 이상이면 전량 매수 - 종가


매뉴얼로 본다면 현재는 애플 50%, 달러 50%

애플이 50%인 이유는 장중에 136.51달러 이하까지 떨어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님


결론 : 오늘 CPI이후 주가의 방향이 잡힐 것이다.


서브 이슈 : 뉴스로 투자하지 않는다.


메인이슈의 뜻은 무엇인가? 

오늘 주가를 상승하게하고 하락한 원인에 대해 말 하는 것이다. 

그러니 메인 이슈만을 본다면 하루짜리 단기적인 원인과 결과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것은 사후분석이다. 

그래서 주식투자에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가장 멍청한 사람이 오늘 뉴스에 사고 파는 사람이다.
 

그러면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흐름이다. 

그래도 중장기적인 흐름에 관한 것이다. 

중장기적인 전망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예측이다. 

그런데 예측으로 투자를 하는데 한번도 틀리지 않고 다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없다. 

노스트라다무스도 1999년 지구종말을 틀렸다. 

그러니 매일 조변석개하는 뉴스를 바탕으로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불가능하고 부질없는 짓인가? 

그래서 예측을 하면 항상 틀린다.

그러니 틀린 것으로 바탕으로 투자를 하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오늘 주가가 오르면 계속 오를 것 같아 사게되고 오늘 주가가 떨어지면 계속 떨어질 것 같아 계속 팔게 된다.

주식투자 대부분이 심리에 좌우된다는 얘기다.

그러니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팔다가 결국 계좌가 녹는다.

이것이 예측하고 투자해 망하는 전형적인 유형이다.


게다가 예측해서 투자하는 사람은 자존심이 강하다.

자신의 예측을 바탕으로 투자하니 웬만한 확신과 고집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 하는가?

그러니 예측하고 투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예측이 맞을 것을 대부분 확신한다.


그런데 만약 오른다고 생각해 샀는데 떨어졌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은 맞았는데 주식시장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적반하장으로 주식시장이 자신을 망신 줬다고까지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에도 자기주장을 꺾지 못한다.

자존심의 문제다.

자신이 틀리지 않았으니 손절을 할리가 없고 주가가 떨어지는데도 기다린다.


최악의 경우는 자신의 판단이 맞았으나 시장이 미친 것이라고 생각해 물타기를 통해 평단가를 낮춘다.

더 주식을 사면서 결국 큰 돈이 들어간다.

그러나 한 번 떨어진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더 많이 떨어진다.

시장은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반등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더 빨리 떨어진다.

예측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그래서 이 주식시장에서 대부분 망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 주식은 예측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측하고 투자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응해야 한다. 

주식이 오르고 내리면 오르면 오르는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투자방향을 그때 그때 조정해 나가야 한다.

이런 투자방향이 바로 대응이다.

떨어지고 파니 한 발 늦을 수는 있다. 

그러나 예측하고 똥고집 피우다가 물타기하면서 망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투자 방향을 조정하는 것은 무엇으로 해야 할까?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해야 한다.  

예를 들면 나스닥 -3%가 뜨면 위험에 신호이다.

4번의 나스닥 -3%는 공황이다.

이런 데이터를 모아 의미있는 이론을 만들어 낸 것이 바로 매뉴얼이다. 


메인 이슈는 그날 그날 조변석개 하는 뉴스의 원인과 결과일 뿐이다.  

그러므로 하루짜리 뉴스로는 투자하지 않는다. 

원인과 결과만을 분석할 뿐이다.

메인 이슈의 뉴스 분석 방향이 바뀌었다고 전망이 바뀐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메인 이슈는 뉴스 분석이지 전망 즉 예측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인 이슈는 그날 그날의 주식시장의 오르고 떨어진 심리만을 사후 분석하는 것뿐이다.


결론 : 투자는 매뉴얼로 투자한다. 

매뉴얼은 40년 간의 나스닥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극도의 위험회피 법칙이다. 

매뉴얼이 크게 벌 수는 없겠지만 위험할 때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적으로 망하는 법은 없다.

-3%가 떠서 파는데 어떻게 망하는가?

망하는 것은 위험할 때 안 팔아서 대부분 망한다.

매뉴얼 없이 예측으로만 투자했다면 대부분 계좌는 수익률 반토막 나서 징징쑈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매뉴얼의 중요성을 올 해 확실히 깨달았을 것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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