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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몰빵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몰빵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뉴욕마켓워치> ECB 금리 인상 D-1…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4947 
  <뉴욕마켓워치> ECB 금리 인상 D-1…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0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데 안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5% 올랐다.스탠더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79포인트(0.15%) 오른 31,874.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21포인트(0.59%) 상승한 3,959.9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4.50포인트(1.58%) 뛴 11,897.65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58%, S&P500지수는 0.59%, 다우존스 지수는 0.15%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이제 몰빵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어제도 기술주가 강하게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떨어지기는 했지만 월요일, 화요일 강하게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ECB는 전년 대비 8.6%대로 치솟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당초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들어 50bp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중앙은행들이 25bp 금리 인상만 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어렵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주요뉴스는 ECB의 금리 인상이다.

ECB가 25bp를 올릴지 50bp를 올리지는 모르겠지만 50bp를 올리는 것이 주가에 더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왜냐하면 50bp 즉 금리를 더 크게 올린다면 유로화가 강해진다.

유로화가 강해지면 달러인덱스가 꺾이며 달러 강세에서 달러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이러면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는 빅테크의 달러환산 매출이 커지며 빅테크의 영업이익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왜 유로화가 강해지는 것이 기업이익이 오를까?

왜냐하면 애플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해외 매출이 높다.

따라서 유로화 가치가 높아지면 해외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내일 ECB가 50bp를 올린다면 주가에는 호재라 할 수 있다.


어제 넷플릭스가 실적발표를 하면서 7%가 넘게 올랐다.

빅테크에게는 호재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2/3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생각보다 기업 실적이 나쁘지 않다.

오늘 새벽에 테슬라 실적 발표 후 테슬라도 1% 넘게 장외에서 오르고 있다.


테슬라, 2분기 순익 2배로 증가…보유 비트코인 75% 처분(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20721013600075

  테슬라, 2분기 순익 2배로 증가…보유 비트코인 75% 처분(종합) |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증가했다.  www.yna.co.kr

 이와 함께 테슬라는 2분기에 보유 비트코인의 75%를 처분해 법정통화로 전환했다며 회사 대차대조표에 9억3천600만 달러(1조2천280억 원) 현금을 추가했다고 공개했다.


테슬라는 시간 외 발표에서 비트코인을 75%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살짝 빠졌다.

어느 개그맨이 비트코인을 디스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왜 삼촌은 진짜 돈을 주고 자꾸 가짜 돈을 사?"

내 말이 아니고 개그맨의 말이다.

일론 머스크도 이 말을 들었나 보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23,000불 대로 저점대비 20% 가량 오르면서 테슬라는 손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상승함에 따라 엔비디아 등 기술주들도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번 실적발표와는 딴판이다.

지난 번 실적발표 때는 실적이 아주 좋아야 올랐고 실적이 중간정도면 장이 시작되면서 크게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넷플릭스가 아주 좋은 실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크게 올랐다.

따라서 그동안 기술주가 많이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자는 이미 주식을 많이 팔고 떠났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본전 차리면 떠날 투자자도 아직은 남아있을 것이다.


 이날 상원에서 5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반도체 주가가 많이 올랐다.

반도체 산업 육성 법안의 논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바닥을 지나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점 대비 5% 올랐다.

반도체 기업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반도체 기업은 어떤 기업보다 주가에 선행하기 때문이다.

노아의 방주에서 비가 그친 뒤 날린 비둘기처럼 말이다.

반도체는 모든 전자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따라서 완제품 전에 부품을 먼저 주문하는 특성상 반도체 경기가 모든 경기를 선행한다.

그런 점에서 미리 먼저 빠졌고 이제는 먼저 올라오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ASML은 반도체 경기가 좋아진다면 반도체 장비를 먼저 주문 할 것이기에 반도체보다 더 선행 할 수 있다.

따라서 ASML의 주가가 오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애플 전고점 182.01달러            



애플


말뚝박기




전고점


182.01 


0%




-5%


172.91 


10%




-10%


163.81 


20%




-15%


154.71 


30%




-20%


145.61 


40%




-25%


136.51 


50%




-30%


127.41 


60%




-35%


118.31 


70%




-40%


109.21 


80%




-45%


100.11 


90%




-50%


91.01 


100%



말뚝박기 -50% 적용


127.41 달러 이하면 10% 매수 - 장중

154.71 달러 이상이면 전량 매수 - 종가


매뉴얼로 본다면 현재는 애플 50%, 달러 50%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님


어제 애플은 153.04달러로 장을 마쳤다.

따라서 오늘 종가까지 0.73%만 오르면 대망의 154.71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지금 전망은 아직은 베어마켓 랠리다.

앞으로 더 떨어진다.

아니다.

떨어질만큼 떨어졌다.

그러니 이제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팽팽하다.

그러나 우리는 예측을 할 수 없고 전문가들의 말도 믿을 수 없다.

오직 믿을 것은 V자 반등을 했다면 들어가는 것이 확률적으로 오를 확률이 떨어질 확률보다 데이터상으로 현저히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V자 반등이후 항상 공황은 끝이 났다.

따라서 V자 반등을 했다면 들어가야 한다.


1. 만약 오늘 154.71달러를 넘어 들어갔는데 -3%가 뜬다면 공황이 해제 될 때까지는 그냥 가는 것이다.

즉 아무 것도 안 해도 된다.

-3%가 뜬 마지막 날이 2022년 06월 16일이다.

따라서 공황 해제일은 두 달+1일 이후다.

2022년 8월 17일이다.

-3%가 떠도 기간만 늘어나지 아무 것도 안 하면 된다.

물론 오르면 아무것도 안 하면 된다.


2. 오늘 몰빵 쳤는데 이후에 떨어져 -30% 구간인 127.41 달러 밑으로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 몰빵을 쳤으니 포지션은 애플 100%일 것이다.

여기서 -30%의 포지션은 애플 60% 달러 40%가 된다.

그러니 애플 40%를 팔아 달러로 만든다.

즉 애플 60%, 달러 40%가 된다.

그러나 127.41달러 밑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그냥 홀딩하면 된다.

즉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다.


결론 : 오늘 154.71달러를 넘어 몰빵하기를 기원해본다.


서브 이슈 : 실리콘 밸리가 창업의 중심이 된 이유는?


“불황은 사냥의 시간”… 알짜 벤처 사들이는 美기업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2/07/21/2XU5WHOI5BAO5BXIMRFBOUHPQ4/

  “불황은 사냥의 시간”… 알짜 벤처 사들이는 美기업들  불황은 사냥의 시간 알짜 벤처 사들이는 美기업들 아마존, 배달업체 지분 인수 유니티·브로드컴 등 큰손도 가세  www.chosun.com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지난 6일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 그럽허브의 지분 2%를 인수하기로 했다. 향후 지분을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는 옵션도 획득했다. 아마존은 자사 유료 멤버십 회원들에게 그럽허브 배달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돈이 마르는 금리 인상기를 틈타 알짜 기업들을 사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중요한 기사가 있다.


테크  업계에선 최근 경기 침체로 해고를 당한 엔지니어를 노리는 ‘인재 사냥’도 한창이다. 미국의 기업 전문 싱크탱크  펑크스앤핀스트라이프가 지난 4월부터 90일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퇴사한 457명을 분석한 결과, 경쟁사인  리비안과 루시드, 빅테크인 애플과 아마존 등이 이들을 경쟁적으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비안은 테슬라 퇴사자 56명을,  루시드는 34명을 채용했다. 아마존과 애플은 각각 51명씩을 스카우트했다.


테슬라가 457명의 인원을 감축했는데 이들을 전기차 경쟁업체인 애플, 아마존, 리비안, 루시드 등이 스카웃 했다는 소식이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

왜냐하면 한국 같으면 민감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획득한 기술을 경쟁업체의 업무에 써먹는 것이 특허위반이 아닌가 하는 것 말이다.

그러나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문제가 안 된다.

그 내용은 존 맥밀런이 쓴 '시장의 탄생'이라는 책에 나온다.


그렇다면 왜 실리콘밸리에서는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얻은 기술을 다른 곳에서 써 먹을 수 있을까?

1970년대 컴퓨터 산업의 중심지는 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 대학이 있는 실리콘밸리와 MIT가 있는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인근의 연구 산업단지 '루트128'이란 곳이 있었다.

공통점은 두 군데 모두 스탠퍼드와 MIT라는 걸출한 대학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연구인력이 끊임없이 공급되었다.

그러니 이 곳에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고 벤처자금을 유치하기에도 기업들이 모여 있어 수월했다.


그런데 루트128과 실리콘밸리는 다른 점이 딱 하나 있었다.

실리콘밸리는 아이디어 공유가 자유로웠다.

그러나 루트128은 아이디어 공유가 불법이었다.


원래 컴퓨터 엔지니어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자주 옮겨다닌다.

한 직장에서 머무는 시기가 평균 1년도 안 된다.

이렇게 옮겨다니면 엔지니어는 전 직장에서 배우고 연구했던 노하우를 새 직장으로 함께 가져간다.

그러면 이 노하우는 새 직장에서 공유가 되면서 업계 전반에 확산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엔지니어는 또 다시 1년도 안 되어서 연봉을 올려 옮길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한 엔지니어가 애플, 리비안, 구글 등으로 가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엔지니어는 새 직장으로 옮겼어도 커피숍 등에서 전 직장 동료들과 만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문제를 토론하고 함께 푼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실리콘밸리는 개인 기술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즉 엔지니어의 기술이 뛰어나면 실리콘밸리에서 자신을 원하는 직장으로 자유롭게 옮겨다닐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렇게 쌓은 지식으로 더 높은 기술을 익히고 새 직장으로 더 높은 연봉을 받으며 긴다.

그러니 서로 공유하는 문화가 결국 자신의 이력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엔지니어끼리 서로 만나서 토론과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자연스럽게 엔지니어끼리의 네트워크 문화가 발전을 하게 된다.

그러니 엔지니어가 직장을 옮겨다니는 것은 기업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테슬라가 엔지니어를 자르면 애플, 구글, 리비안 등의 자율주행 노하우가 공유되는 것이다.

그러나 1970년 루트128에서는 이런 문화가 없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되는데 루트128에서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유는 주법(州法) 때문이다.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전 직장에서 얻은 기술을 새 직장에 적용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기업의 아이디어 공유를 법으로 금지하고 보호했던 것이다.

그리고 한 두해 동안 엔지니어는 동종업계에 취업을 할 수 없도록 한 취업금지규정도 있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에서는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얻은 기술을 다른 직장에서 쓰는 것이 법률 위반이 아니다.

그러니 엔지니어라면 누가 루트128에 머무르려 할까?

당연히 실리콘밸리로 모이고 실리콘밸리는 이러한 인적네트워크와 자유로운 아이디어 공유로 더 발전했다.

결국 실리콘밸리가 기술기업의 메카가 된 것이다.


결론 : 특허보호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는 전 직장에서 얻은 기술의 특허보호가 된다.

그래서 미국의 엔지니어가 한국의 엔지니어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특허보호를 하는 나라는 기술로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이길 수 없다.

단 기술을 가지고 중국으로 넘어가는 엔지니어는 미국에서 간첩혐의를 씌워 감옥에 가둔다.

연방법으로 특허보호는 하고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다음카페를 참조하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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