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높아야 인공지능 주식이 좋다
[뉴욕마켓워치] PPI·소매판매 앞두고 '경계'…채권·달러↓주식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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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PPI·소매판매 앞두고 '경계'…채권·달러↓주식 혼조 - 연합인포맥스 13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미국 소매판매 지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키웠다.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혼조세를 보였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3포인트(0.10%) 오른 39,043.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6포인트(0.19%) 떨어진 5,165.3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87포인트(0.54%) 하락한 16,177.77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54%, S&P500지수는 0.19% 떨어졌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0.10% 오르면서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 물가가 높아야 인공지능 주식이 좋다
제목을 보고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할 것이다.
지난 화요일 오전 6시에 오라클의 실적발표가 있었다.
실적은 좋았고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인해 관련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주가는 장외에서 10% 넘게 올랐다.
CPI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있었다.
예측은 3.1%였으나 예측치보다 높은 3.2%가 나왔다.
그러나 나스닥 선물은 오히려 오르기 시작했다.
오라클은 약 12%가 올랐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주식인 엔비디아는 약 7.2%가 올랐다.
엔비디아 뿐 아니라 AMD는 약 2.2% 오르는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약 2.7%, 메타플랫폼스 약 3.3%, 아마존 약 +2.0% 등 대형기술주 또한 크게 올랐다.
어제는 그제 너무 많이 오른탓인지 엔비디아는 1%넘게 떨어지며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내 생각은 물가가 높아야 인공지능 주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CPI가 안 좋았는데 나스닥이 상승했을까?
당연히 CPI를 비롯한 지표가 개선되어야 나스닥 등 기술주가 올라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당분간 CPI를 비롯한 지표가 안 좋을수록 인공지능 주식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시장에는 비트코인과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식들이 크게 오르면서 포모가 심한 것 같다.
시장은 돈이 넘치고 있다.
그래서 사고는 싶으나 너무 비싼 것 같아 버블이네 아니네 말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만약 지난 화요일과 같이 CPI를 비롯한 물가지표가 높게 나왔을 경우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연준은 물가 지표 등이 낮게 나오고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오르면 경기침체 우려로 금리를 낮춰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인공지능 주식이 올라갈까?
올라가겠지만 내 생각에는 시장은 오히려 덜 오른 종목들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러셀2000과 같은 중소형 주식으로 자금이 몰릴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많이 오른 인공지능 주식보다는 더 싸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동안 많이 오른 인공지능 주식을 팔고 금리인하로 수혜를 볼 종목으로 갈아탈 것이 시장으로서는 더 나은 선택이다.
그러니 물가가 안정되는 것이 그동안 많이 오른 인공지능 관련주식에게는 아주 좋지만은 않다.
결국 물가의 안정되어서 금리를 내린다면 시장은 너무 많이 오른 인공지능 주식을 처분하고 저평가된 주식을 갈아탈 좋은 명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처럼 물가지표는 안 좋게 나온다면 시장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금리가 당분간은 떨어지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금리가 높은상황에서는 자금이 중소형주로 분산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주식들은 지속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매출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어떻게 될까?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는 인공지능 외에는 투자할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공지능 주식에 돈이 몰리며 버블을 키울 때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마치 깔대기처럼 인공지능 관련주식으로만 돈이 몰리는 형국이 된다.
나스닥만 보면 다 오르는 것 같지만 주식에서도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인공지능 주식과 아닌 주식이다.
물가지표가 2%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투심이 꺾이지 않는다면 돈이 갈 곳은 인공지능 주식 밖에는 없다.
이것이 물가지표가 안 좋은데도 인공지능 주식이 오른 이유다.
결론 : 인공지능 주식도 물가가 높고 고점 논란이 온다면 한 번에 확 꺾일 수 있다.
다만 그 시기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보면 물가가 낮아지고 금리를 낮추는 것이 주가가 꾸준히 상승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서브 이슈 : 먹는 것 잘 모르면 다이어트 아무 소용없다 2
지난 번 '먹는 것 잘 모르면 다이어트 아무 소용없다'라는 글을 썼다.
https://cafe.daum.net/jordan777/Mz4W/5092
Daum 카페 cafe.daum.net
'먹는 것 잘 모르면 다이어트 아무 소용없다' 에 이은 2번째 글이다.
이 글을 쓰고나서 댓글 중에 회원분인 초록여름님께서 이와 관련된 책을 몇 권 더 추천해 주셔서 읽어봤는데 좋은 내용이어서 책을 2권 소개하려고 한다.
지방의 역설 - 비만과 콜레스테롤의 주범 포화지방, 억울한 누명을 벗다
니나 타이숄스 (지은이),양준상,유현진 (옮긴이)
잠든 당신의 뇌를 깨워라 - 기적의 치매 예방, 치료법
황성혁,이영훈 (지은이)북앤에듀2020-01-20
추천해주신 나머지 책은 아직 못 읽었다.
내용이 너무 방대했다.
내가 책을 사서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간략하게 써 놓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너무 중요한 내용이 많아서 '지방의 역설'은 아마도 내가 책을 읽었던 것중에 가장 많이 포스트잇을 붙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서는 중요한 사실들 중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에피소드 위주로만 인과관계에 의해 소개를 하겠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1.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지방 위주로 식사하는 저탄고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런던의 윌리엄 벤팅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66세에 키 165cm, 몸무게 90kg이 넘는 비만이었다.
부작용은 시력 및 청력 감퇴, 무릎 발목 약화, 위산과다, 소화장애 등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주치의가 운동과 칼로리 제한 식단을 제안했으나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벤팅은 청력을 잃기 시작했다.
그래서 벤팅은 이비인후과 의사인 윌리엄 하비 라는 사람을 찾아갔다.
하비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권유했다.
왜냐하면 농부들이 설탕이나 녹말로 가축을 살찌우는 방식을 보면서 탄수화물이 당뇨와 연관성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윌리엄 하비, 이 사람은 유추하는데 천재인것 같다.
당연히 탄수화물과 당은 사람도 살찌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탄수화물과 당을 끊으면 다이어트가 된다는 생각은 못한다.
예전에 나도 영화배우 설경구가 고탄수화물 식단으로 살을 찌운 경험을 TV에서 얘기한 것을 본적이 있다.
설경구가 비만 캐릭터의 역활이 들어와 영화 때문에 단기간에 살을 찌웠다.
설경구는 영화 홍보차 연예매체와 인터뷰가 있었다.
어떻게 살을 찌웠냐고 리포터가 설경구에게 물었다.
설경구는 집에서 과자만 먹었다고 했다.
열흘 만에 10kg이 쪘다고 했다.
그렇다.
탄수화물이 급격하게 살 찌우는데는 최고다.
그래서 벤팅은 의사의 조언대로 3번의 식사 중에 육류와 어류로 식사를 하되 설탕이나 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는 제한했다.
따라서 빵, 우유, 맥주, 캔디 등 당과 탄수화물은 거의 먹지 않았고 생선과 고기 위주로만 식사를 했다.
1년 뒤 벤팅은 20kg을 뺐고 건강문제도 모두 사라졌다.
이것이 저탄고지의 시작이다.
나도 하루에 거의 7시간씩 강하게 계단오르기, 골프, 헬스 등 운동을 했지만 탄수화물을 끊기 전에는 오히려 1kg정도 몸무게가 늘고 있었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당을 끊고 한 달만에 운동을 적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4kg이 빠졌다.
칼로리를 제한하지도 않았다.
탄수화물과 당을 먹지 않고 단백질, 지방, 채소 등은 마음껏 먹었는데도 살이 오히려 빠졌다.
내 지인도 같이 저탄고지를 하고 있는데 얘는 15일만에 5kg이 빠졌다.
얘는 심지어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졌다.
2. 칼로리 제한은 없다.
탄수화물과 당만 먹지 않는다면 칼로리는 제한 없이 먹어도 된다.
따라서 절식 때문에 공복감도 없으며 당연히 요요도 없다.
배고프면 단백질, 지방, 채소 등을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난 주로 삶은 계란을 먹었다.
얼마전 나는 잘못된 인터넷 정보를 보고 적색 고기는 일주일에 1kg 제한하라고 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다.
인터넷에 나온 내용은 미국 영양학회의 잘못된 정보가 그대로 나온 것이다.
미국의 듀폰에서 일하는 의사 레드 페닝턴은 환자들에게 저탄고지 식단을 적용해 보기로 했다.
칼로리 제한은 없었다.
20명에게 하루 3,000칼로리를 먹게 했다.
물론 고기와 지방 위주이며 탄수화물은 80g이하로 먹게했다.
참고로 탄수화물 75g은 밥 한 공기 분량이다.
비활동적인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000칼로리이고 아주 운동을 많이 해야 3,000칼로리가 권장 칼로리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먹었음에도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달에 3~5kg이 줄었다.
즉 칼로리와 다이어트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당을 먹으면 적은 칼로리에도 살이 찌는 것이고 단백질과 지방을 먹으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당을 많이 먹으면 살이 안 쪄도 마른 비만이 될 수 있다.
마른 비만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 우려가 있다.
3. 비만은 왜 일어날까?
비만이 일어나는 원인은 맹렬한 식탐을 일으키는 대사 장애 때문이다.
인체는 지방을 저장하거나 내보낸다.
그런데 비만은 내보내지 하지 않고 일정조건이 되면 지방을 저장만 하게된다.
따라서 살이 찐다.
살이 찌는 원리는 무엇일까?
살이 찌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췌장의 인슐린 때문이다.
기적의 비만 치료제로 노보노디스크 사의 위고비, 오젬픽과 일라이릴리 사의 마운자로가 있다.
이 약들은 GLP-1 수용체 작용제로서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과 관련이 있다.
인간은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을 분비한다.
탄수화물을 적게 가끔 먹으면 인슐린이 분비되는 사이에 회복할 시간을 갖는다.
따라서 저장된 지방을 근육으로 보내고 근육은 지방을 에너지로 소모한다.
그러나 식사, 간식으로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하루종일 먹으면 어떻게 되는가?
혈중 인슐린 농도는 떨어지지 않고 인슐린이 떨어지지 않으면 지방은 인슐린에 갇혀 빠져나가지 못한다.
따라서 지방은 계속 몸속에 갇혀 근육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고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게 되어 살이 찌는 것이다.
즉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이 지방을 잡고있어 지방을 태울 시간적 여유가 없게되고 결국 비만이 되는 것이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인체는 탄수화물이 들어오지 않으면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아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다.
인슐린이 나오지 않으니 지방은 자연스럽게 근육으로 가서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버린다.
따라서 아무리 단백질, 지방을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이미 1923년 인슐린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저체중을 치료한 적이 있는 오래된 치료방법이다.
4.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키가 안 큰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가 키가 커야 하는데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키가 안 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비만이 생기고 성장에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
원리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진다.
그럼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낮춘다.
인슐린이 분비되면 성장호르몬이 감소한다.
왜냐하면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다량의 당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인체는 당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비타민B군과 미네랄이 소진된다.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B군과 미네랄이 당을 분해하는데 쓰여 없는데 어떻게 키가 크나?
그러나 고기와 생선, 지방 등의 식사를 하면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성장 호르몬이 비타민B군과 미네랄을 마음껏 쓸 수 있어 키가 큰다.
게다가 고기와 생선에 포함된 단백질과 지방은 비타민B군과 미네랄이 탄수화물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탄수화물은 가로로 키가 크게 만든다.
탄수화물은 식이섬유를 빼고는 전혀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고 방해만 될 뿐이다.
5. 집중력도 좋아진다.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이 분비되며 혈당을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롤러코스터처럼 혈당이 확 올랐다 떨어지면 반응성 저혈당이 생기는데 이것이 졸음, 메스꺼움 등을 유발한다.
우리도 점심식사 이후인 5교시에 다들 졸았던 기억이 있지 않은가?
이유는 고탄수화물 식사 때문이다.
당연히 이렇게 반응성 저혈당이 생기면 집중력은 급격히 감퇴한다.
그러니 탄수화물과 당과 같은 혈당을 올리는 음식은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수험생에게는 독약과 같다.
즉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이는 것은 키작고 뚱뚱하고 공부 못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다.
6.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는가?
심장질환, 동맥 경화,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 당뇨, 담낭결석, 비만 등 온갖 나쁜 병들이 몸에 나타난다.
그 외에도 치명적인 치매와 암도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끊으면 위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이 감소한다.
육식을 하는 사람치고 치매에 걸린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치매 전문 신경과 의사의 말이다.
육식을 하는 극단적인 예들이 있다.
극지방에 사는 에스키모라 불리우던 이누이트 원주민이다.
극지방에 있으니 당연히 채소도 탄수화물도 없다.
이들은 물개 내장, 생선, 송어 등 고기와 지방 위주의 식생활을 했다.
이들은 채소를 전혀 먹지 않았는데도 빈혈도 없었고 성인병도 없었다.
이누이트는 이렇게 먹는데도 천식, 궤양, 통풍, 암, 심혈환 질환, 당뇨, 고혈압, 신경성 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혈압이 100을 넘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이누이트에게도 탄수화물과 당이 잔뜩 들어간 문명의 음식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빈혈이 생겼고 당뇨환자가 생겼다.
충치가 생겼고 모든 성인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 마디로 탄수화물 식단은 최악이다.
이누이트와 비슷한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도 비슷한 식단을 했지만 성인병은 없었다.
마사이족도 동물성 지방이 가득한 고기, 피, 우유만 먹고 과일이나 채소는 먹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누이트와 비슷한 성인병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영양학자들은 마사이족은 성인병에 강한 유전적 체질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의심은 금방 해소되었다.
마사이족 중에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로 이주한 원주민들이 있었다.
그들은 탄수화물에 노출 되었고 이누이트처럼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 암이 나타났다.
즉 포화지방이 건강한 식단이며 탄수화물 식단은 하등 좋을 것이 없는 식단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예를 드는 것은 바로 일정 음식을 먹이는 실험이 돈도 많이 들고 장기간 테스트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유의지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정확히 영양학자들이 먹으라는 식단대로 챙겨먹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정신병원과 같은 곳에서 식단 실험을 한다.
그러나 이누이트, 마사이족과 같이 오랫동안 저탄고지를 극단적이고 자발적으로 한 예가 있다면 결과는 믿어도 좋다는 얘기다.
7. 탄수화물 식단은 언제 생겼나?
인류의 역사로 보면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출현한 약 200만 년 전이다.
그동안 사람은 수렵, 채집 등으로 지방과 단백질만 먹었다.
그런데 농경은 언제 시작되었나?
길게 봐야 수 만 년 전이고 한국은 약 2000년 전부터 농경이 시작되었다.
다시 말하면 이 지구의 모든 동물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소화시킬 유전자가 없다.
게다가 1900년대 초만 하더라도 당뇨병이 1~2%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 100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식량생산으로 탄수화물과 당을 과도하게 먹은 인간은 성인병, 비만, 암, 치매 등이 만연해진 것이다.
8. 지방을 배제하고 고탄수화물 식단을 권하는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1950년대 초반 미네소타 생물학자 앤설 키스라는 사람 때문이다.
얘가 바로 탄수화물 식단을 전세계에 퍼트린 주범이다.
당시 미국은 심장질환에 대한 원인을 찾는 연구가 한창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아이젠하워가 심장발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심장질환에 적당한 식단을 찾는 것이 미국 영양학회의 지상과제였다.
그 때 앤설 키스가 포화지방 즉 고기와 지방이 심장질환을 일으킨다고 가설을 발표한 것이다.
이렇게 포화지방을 심장질환의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콜레스테롤 때문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요즘의 의학상식으로는 먹을 것을 통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순전히 간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당시는 알 길이 없었다.
당연히 억측이었다.
억측의 시작은 고기의 지방이 콜레스테롤의 노란 기름과 비슷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물론 이 가설을 증명할만한 어떠한 증거도 없었다.
요즘에도 달걀 노른자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고 알고 있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이것도 근거가 없다.
스웨덴의 의사 우페라븐 스코프는 매일 계란을 먹고 그 양을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의 양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하루에 달걀 몇 개를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
그리고 마사이족, 이누이트 족처럼 극단적인 육식을 하는 원주민들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현대인보다 훨씬 낮았고 건강했다.
이 때가 1955년이다.
그런데도 현재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2개 이상 먹으면 안 된다거나 노른자를 버리고 흰자만 먹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이 앤설키스의 잘못된 가설이 고탄수화물 식단을 미국의 영양학회가 채택을 했고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다.
이 놈은 생각해보면 히틀러보다 훨씬 나쁜 놈이다.
왜냐하면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서 약 5천 5백 만 명을 죽였지만 앤설키스는 잘못된 가설로 지구상에 수 십억명은 성인병으로 죽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앤설키스의 최초의 희생자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되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죽는 날 아침까지 바삭한 토스트에 마가린을 발라 먹었고 결국 심장 발작을 일으켜 죽었다.
문제는 키스의 이론대로 포화지방(단백질, 지방)을 제한하면 먹을 것은 결국 탄수화물과 당만 남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기 때문이다.
미국인의 식단은 영양학회의 권고에 따라 아침에 베이컨을 굽고 그 기름으로 계란 후라이를 해 먹던 식습관에서 시리얼에 우유를 말아먹는 식습관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앤설 키스만으로 이렇게 미국이 망가지지 않았다.
당연히 뒤에는 P&G, 캘로그, 코카콜라, 펩시 등과 같은 거대 식품회사가 있었다.
이들은 탄수화물을 재료로 만든 과자, 시리얼, 케익, 쵸코렛, 액상과당 음료 등을 파는 식품회사들이다.
이들 거대기업은 고탄수화물 식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에게 엄청난 수천 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고 포화지방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과학계에서 매장시키거나 퇴출 시켰다.
결과적으로 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성인병이 많은 나라가 되었다.
9. 식물성 기름(대두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옥수수유 등등 모든 식물성 기름)은 암 유발 물질이다.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어렸을 적에 노란 마가린을 숟가락으로 떠서 밥에 간장과 함께 비벼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마가린, 쇼트닝 등이 모두 트랜스지방이었다.
트랜스지방은 심장병과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래서 마가린, 쇼트닝 등 트랜스지방은 식품업계에서 퇴출되었다.
만약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었다면 몇 % 들어있는지 과자 봉지에 써야 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이 0%라고 써도 0가 아니다.
0%라는 얘기는 과자에는 1% 이하로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다는 얘기와 같다.
따라서 0.5%가 들어있어도 0%라고 쓰는 것이다.
그래서 과자 한 봉지를 먹는다면 결국 우리는 트랜스 지방을 1%, 2% 축적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는 아직도 시중에서 사 먹는 튀김, 과자 등은 트랜스지방 튀긴 것을 먹고 있다.
돈 없는 소상공인인 동네 떡볶이집, 치킨집 등에서는 아직도 쇼팅 등과 같은 트랜스지방으로 튀기고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트랜스지방의 기름이 일반기름에 비해 엄청나게 싸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을 쓰는 것에 대해 문제가 생기자 당황한 것은 식품회사들이었다.
요리와 제빵에 트랜스지방은 필수다.
트랜스지방을 쓰면 감자칩을 바삭하게 빵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유럽은 트랜스지방이 문제가 생기자 열대 기름인 팜유, 코코넛 오일 등으로 바꿨다.
팜유, 코코넛 오일은 발암물질과 관계가 없다.
그러나 미국은 열대 오일을 쓸 수 없었다.
열대 오일 논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식물성 기름이다.
모든 기름은 고체 형태다.
트랜스 지방인 쇼트닝, 마가린은 물론이고 팜유, 코코넛 오일 모두 고체형태 아닌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식물성 기름인 대두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은 모두 액체형태 아닌가?
그리고 유통기한도 1년 이상으로 길고 상온에서도 굳지 않는다.
코코넛 오일이나 팜유 등 열대오일이나 쇼트닝 등 트랜스지방 모두 상온에서는 고체형태다.
그런데 왜 식물성 기름은 액체형태일까?
이유는 바로 식물성기름이 수소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수소화과정을 거친 식물성기름은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다.
따라서 과자 뒷면에 트랜스지방 몇 %라고 쓸 이유가 없다.
마치 건강한 기름으로 튀긴 것과 같은 효과를 준 것이다.
그러나 대두유와 같은 식물성기름은 오메가6가 나오고 생선기름에서는 오메가3가 나온다.
식물성기름 오메가6는 염증을 유발하고 생선기름인 오메가3는 심장질환과 염증을 치료한다.
그래서 생선 많이 먹으란거다.
그러나 가장 문제는 식물성기름을 가열하면 유독성 산화 분해 산물이 생성된다는데 있다.
그중 포름 알데히드라는 화합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DNA를 손상시킨다.
엄마들이 식물성 기름을 쓰면 치킨타월로 후라이팬을 닦아서 휴지통에 버린다.
이유는 이 기름때가 하수구를 막을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한국의 패스트푸드점도 모두 이 식물성기름을 튀김을 하는데 쓰인다.
가끔 뉴스에 이런 내용이 뜬다.
담배 한 번 안 피운 요리만 한 주부가 폐암에 걸렸다는 소식이다.
이유는 식물성기름으로 지지고 볶고 요리를 평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정에서 볶거나 튀기려면 식물성기름이 없이는 안 된다.
그러나 포화지방(동물기름)과 열대지방(팜유, 코코넛오일)은 가열과정에서 포름 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만약 코코넛 오일, 팜유 등을 쓰려면 큰 돈이 들어가고 베이컨으로 튀김을 하려면 엄청난 베이컨이 들어갈 것이다.
재정적 여유가 없는 가정에서는 결국 식물성기름 밖에는 쓸 수 없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주부가 후라이팬 앞에서 기름으로 튀기거나 볶으면서 죽어간다.
그런데 해결책이 있다.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된다.
모든 튀기거나 볶은 음식인 만두, 볶음밥, 라면, 튀김, 전 등등은 모두 탄수화물이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안 먹으면 식물성기름을 쓸 이유가 없다.
계란은 후라이가 아닌 삶아서 먹으면 된다.
고기나 생선을 튀길 때는 지방이 안에 있기 때문에 기름을 두를 필요가 없다.
따라서 포화지방이니 포름 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만약 기름을 꼭 써야 한다면 버터나 라드와 같은 동물성 기름을 써야 한다.
물론 연기를 그냥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니 환기를 해서 튀기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왜 식물성기름의 유해성은 뉴스에 나오지 않을까?
이것도 거대 식품회사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트랜스지방이 암을 유발시킨다고 해서 미국의 식품회사는 식물성기름으로 바꿨다.
바꾸는 과정에서 엄청난 시행착오와 돈과 시간을 쏟아부었다.
오레오 과자는 오레오 과자만의 독특한 맛을 내야 한다.
그러나 그 맛을 내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겨우 식물성기름으로 바꿨는데 다시 새로운 기름으로 바꿔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식물성기름의 유해성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10. 살코기만 먹는 것은 질소병을 일으킨다.
사람들은 소고기를 먹을 때도 지방을 잘라내고 살코기만 먹는다.
그러나 닭가슴살을 비롯한 살코기만을 먹으면 질소병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지방과 함께 먹어야 한다.
그래서 삼겹살이 좋은 음식이다.
가끔 한우가 마블링이 많아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마블링은 지방이다.
막연히 지방은 나쁜 것이라는 미국의 영양학회 권고가 우리의 상식으로 이미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방은 오히려 고혈압, 당뇨, 심장병, 치매, 비만 등을 없애주는 좋은 성분이다.
그러니 마블링이 많은 한우, 지방이 많은 삼겹살을 먹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다.
탄수화물을 끊고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고혈압, 비만, 치매, 암 등을 예방하는 좋은 식습관이다.
그런데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밥을 꼭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탄수화물이 인체에 어떤 것이 좋은지 알 수가 없다.
가끔 장거리를 뛰어야 하는 운동선수 중에 탄수화물이 좋다고해서 전날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운동선수가 있었다.
그러나 정작 성적은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먹은 운동선수가 성적이 좋았다.
수험생이 머리가 잘 돌아가려면 시험치는 당일에 단 것을 먹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시험 때 혈당쇼크가 와서 오히려 졸음이 몰려와 집중력이 떨어진다.
나는 탄수화물을 끊으니 집중력이 좋아졌고 몸이 가벼워지고 컨디션이 너무 좋아졌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들 대부분이 60을 넘어가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 치매, 암 등에 걸린다.
그리고 약에 의존해 살며 힘들게 병마와 싸우다 간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뺀 저탄고지는 비싼 음식이다.
라면 두 개 끓이고 김치에 밥 말아 먹으면 몇 천원이면 한 끼 해결이며 배도 몹시 부른다.
그러나 고기, 생선 먹으려면 음식 재료비가 두 배는 들어간다.
그래서 저소득층일수록 뚱뚱한 사람이 많고 고소득층일수록 날씬하고 건강한 사람이 많다.
결론 : 늙어서 치매에 걸리거나 항암치료 받으며 고통스럽게 죽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래서 저탄고지의 실천은 외식보다는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고기를 싸게 사서 집에서 직접 해서 먹자.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오래사는 비결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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