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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미래는 어둡다

애플의 미래는 어둡다


 [뉴욕마켓워치] FOMC 경계 속 엔비디아 기대감…주식·달러↑채권↓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2338
                               [뉴욕마켓워치] FOMC 경계 속 엔비디아 기대감…주식·달러↑채권↓ - 연합인포맥스           1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지만, 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뛰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6포인트(0.20%) 오른 38,790.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27포인트(0.82%) 뛴 16,103.45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82%, S&P500지수는 0.63%, 다우존스 지수는 0.20%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애플의 미래는 어둡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선 새로운 주력 AI 칩 '블랙웰'이 공개됐다. 208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블랙웰은 미국 국립과학원(NAS)의 첫 흑인 회원으로 선출된 데이비드 블랙웰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전해진다.


어제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는 엔비디아의 개발자 컨퍼런스 GTC였다.

그동안 엔비디아가 많이 오른만큼 GTC에서 새로 발표할 B200칩이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에 대해 시장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엔비디아는 장중 5% 올랐지만 마감시점에는 0.7% 수준으로 떨어져서 끝났다.


나는 엔비디아의 GTC보다는 오히려 마이크론이 한국시간으로  3월 21일  목요일 새벽6시 이후에 있을 실적발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인공지능 관련주식이 오른 것은 컨퍼런스와 같은 신제품의 발표로 오른 것이 아니라 엔비디아의 칩 수요가 몰린다는 것을 실적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고 시장이 놀라면서 급작스럽게 오른 패턴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마이크론의 실적이 아주 중요하다 생각한다.


실적으로 본다면 스노우 플레이크가 어닝서프라이즈를 하면서 AI불패 신화를 연속으로 이어왔으나 지난 번 마벨, 브로드컴의 실적 쇼크, 어도비 쇼크로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주식이 내림세를 탔다.

이번 마이크론의 실적발표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한다면 인공지능 주식이 다시 동반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번 마벨의 예처럼 동반하락을 할 수도 있다.

이번 주가의 방향은 전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에 달려있다.


물론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서 실적 그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마이크론이 개발할 고대역폭메모리 HBM3E의 올해 개발 여부와 판매량 등 가이던스가 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판단은 실적과 관계없이 실적 발표 후 오르면 어닝 서프라이즈, 떨어지면 어닝 쇼크다.


이번 FOMC는 금리 향방보다 분기 경제전망과 점도표에 시장의 이목이 특히 집중되고 있다.


이번 FOMC에서 관전포인트는 점도표다.

올 해 연준은 금리를 3번 내린다고 했는데 2번 내리는 것으로 바뀐다면 시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2번으로 바뀐다면 아직도 강력한 CPI, PPI 지표와 완전고용에 가까운 실업률 영향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FOMC에서는 금리를 3번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유는 2번으로 바꾸면 시장에 영향을 너무 크게 주고 이번 달, 다음 달 지표를 보면서 금리인하 방향을 바꿔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FOMC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알파벳의 주가는 구글이 애플과 차세대 아이폰에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고. 애플의 주가도 0.6%가량 상승했다.


어제 가장 서프라이즈 한 뉴스로는 애플이 아이폰에 구글의 AI챗봇인 제미나이를 쓰는 것을 논의했다는 소식이다.

물론 오픈AI와의 협업도 논의를 했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만약 애플의 아이폰에 구글의 제미나이가 탑재 된다면 단기적으로는 애플과 알파벳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라 보인다.

애플의 제미나이 선택은 지금 삽질하는 제미나이의 성능과 가능성을 까다로운 애플이 인정했다는 것이 된다.

그로인해 구글의 주가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어제 구글이 4% 넘게 오른 것이다.

애플도 차세대 아이폰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쓴다면 하반기 애플도 삼성처럼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폰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된다.

아이폰의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이고 교체 수요도 꽤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단기적으로 애플의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소폭 빠지다가 소폭 오르면서 끝이 났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 연계한 빙의 검색엔진을 띄우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의 양진영인 안드로이드와 iOS가 동시에 구글의 제미나이가 채택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의 점유율은 더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플은 구글의 제미나이를 채택한다면 단기간으로는 판매량이 늘어 좋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

애플은 한 때 인텔의 CPU를 썼다.

그러다 애플의 전용칩인 M1을 만들면서 인텔에서 독립했다.

애플의 팀쿡은 일단 구글의 제미나이라는 적과의 동침을 선택하고 차후 자신의 AI챗봇이 개발되면 바꿔 끼워 넣음으로써 위기를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경험에서 다르다.

M1, 2, 3칩과 같은 하드웨어는 맥북에 들어가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성능만 좋으면 끝이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직접 만나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애플의 AI가 쓸만해져서 AI챗본을 기본탑재 한다해도 사용자들은 기존에 쓰던 것을 쓸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있을 딜은 애플이 스스로 폐쇄적이고 독자적인 iOS라는 큰 시장을 내줄 수 있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보면 구글의 제미나이보다는 오픈AI의 챗GPT가 차세대 애플 폰에 채택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NYT "구글, 애플 기기 검색 독점으로 매년 80억~120억달러 지급"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1026000946
                               NYT "구글, 애플 기기 검색 독점으로 매년 80억~120억달러 지급"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구글(Google, 나스닥: GOOGL)이 자사 검색 엔진을 애플(Apple Inc., 나스닥: AAPL)의 아이폰에서 우선 선택되도록 하면서 애플에 연간 80억~120억달러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newspim.com               

구글(Google, 나스닥: GOOGL)이 자사 검색 엔진을 애플(Apple Inc., 나스닥: AAPL)의 아이폰에서 우선 선택되도록 하면서 애플에 연간 80억~120억달러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타사의 AI챗봇을 선택함으로써 금전적으로도 큰 손해를 볼 것이다.

애플은 구글의 검색엔진을 우선 선택함으로써 연간 80억~120억 달러의 비용을 받아왔다.

그러나 애플은 이번 AI챗봇을 채택함으로써 구글에게 아이폰 판매를 할 때마다 더 큰 금액을 로열티로 지불해야 할 수 있다.


애플이 2023년 자사주 매입으로 쓴 돈이 약 776억 달러다.

그러나 구글이나 오픈AI에 AI챗봇 사용댓가로 엄청난 로열티를 지급한다면 애플은 성장동력인 AI도 없는데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끌어올리기도 힘들어진다.


그러나 애플이 구글의 제미나이를 채택 후 실패하게 되면 더 문제다.

구글의 AI챗봇은 최근 교황, 아인슈타인 등을 유색인종 이미지로 묘사해서 인종차별적인 논란이 되었다.

그만큼 구글의 제미나이는 오픈AI의 챗GPT보다 유독 실수를 많이 한다.

실수인지 실력인지 모르겠으나 만약 실력이 뒤쳐진다면 스마트폰 세계 1등 애플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 있다.

향후 성능이 안 좋은 챗봇을 채택함으로써 대규모 리콜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결론 : 애플은 스티브 잡스 시절 스마트폰을 만들며 세상을 바꾼 오리진이었다.

그러나 이젠 창조자가 아닌 구글의 종속자가 되려하고 있다.

주가는 거짓말을 안 한다.

세상을 바꿀 새로운 AI의 창조자 오픈AI를 알아본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총 1등이 된 이유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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