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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잎 쪄 피우는 '신종 전자담배' 덜 해롭다고?

담뱃잎 쪄 피우는 '신종 전자담배' 덜 해롭다고? 


업체 "유해물질 덜 배출" 주장
전문가 "발암물질 그대로" 반박

흔한 액상 니코틴 전자담배도 아니고 일반 궐련(얇은 종이로 말아서 만든 담배)도 아닌 새로운 형태의 전자담배가 내달 초 국내 출시되면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필립모리스

글로벌 담배 업체 필립모리스는 "궐련처럼 생긴 담배 스틱을 전용 기기에 넣어 찌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전자담배를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담배의 국내 출시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 제품이 작년 일본에서만 약 300만개 팔렸기 때문이다. 이에 KT&G 역시 유사한 전자담배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BAT코리아도 조만간 비슷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회사들은 "액상형 전자담배와 달리 담뱃잎을 사용해 일반 담배와 맛은 비슷하면서도 태우지 않고 찌는 형태라 유해 물질은 훨씬 덜 배출된다"고 주장한다.

필립모리스는 이 담배가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이코스(iQOS·사진)'라는 이름으로 팔리며, 전자기기는 10만원 안팎, 20개씩 포장된 담배 스틱 한 갑 가격은 일반 담뱃값(4500원)과 비슷한 정도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신종 전자담배를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성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독극물이 적게 나온다고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며 "전자담배에도 발암 물질이 들었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 데다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함께 피우며 더 많이 흡연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신종 전자담배에 호기심을 느끼고 흡연율이 올라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전자담배에도 궐련형 일반 담배에 준하는 경고 그림을 넣도록 하는 등 규제 방식에 대한 검토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2/2017051200100.html  

이들에게 해롭고 안 해롭고는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덜 해롭다는 주장을 하고 담배 필 사람들에게 담배 필 유인을 주는 것이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담배를 피우려 하는데 그 피우는데 대한 정당성을 찾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즉 지금까지 그들은 담배 피우고 100살까지 사는 사람이 있어 일찍 폐암 걸리는 것은 그 사람의 유전자가 약하기 때문이야 라는 생각으로 담배를 피운다.

그런데 필립모리스에서 이런 담배를 내 놓으며 담배 피우라고 한다면 확증편향적인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이 회사에서 이렇게 얘기했는데 정말 맞을 거야 

이런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들이 더 나오기를 바라는 것 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담배 피우면 폐암 걸려 죽어 이런다면 그건 모르는 소리 이번에 필립모리스에서 폐암에 안 걸리는 아주 건강한 담배를 발매 했어라는 것을 얘기해주는것 말이다.


그러나 이들은 욕망의 노예가 되어 있고 그 노예는 시간과 돈과 건강을 바쳐 그 회사를 돕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

담배 살돈으로 필립모리스 기업 주식을 사면 돈도 벌고 건강도 찾고 나중에 노후 대비도 될 텐데 그들은 그런 생각도 의지도 찾아볼 여유도 없다.


담배 한 갑에 얼마인지 한번 보라.

전자기기 10만 원 스틱하나에 4500원이고 일본에서는 무려 300만 갑이 팔렸다.

104,500원 X 3,000,000갑 = 313,500,000,000 원이다.

무려 3천 억원이 넘는다.

일본은 자국의 담배를 무지하게 사랑하는 나라인데 필립모리스에게 털려버린 것이다.

이것이 대세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우리나라 KT&G도 안심 못 한다.

그러나 그들을 나는 설득할 생각이 없다.


이런 것이 무지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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