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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 4828억원에 매각

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 4828억원에 매각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테일러메이드 등 산하 골프 브랜드를 4억2500만달러(약 4828억원)에 매각했다. 1997년 인수한 뒤 20년 만이다.

미국의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은 11일(한국시간) 아디다스가 미국 투자회사인 KPS캐피털과 이 같은 내용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가 KPS캐피털에 매각한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와 애덤스골프, 애시워드골프다. 아디다스는 1997년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했다. 

아디다스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골프용품 사업부를 매각하더라도 골프 신발·의류 사업부는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51122371

이런 기사를 보면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다음날 주식시장의 아디다스 주가를 보면 된다.

그러면 시장에서 어떻게 테일러메이드 매각에 대해 반응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경제신문을 왜 보는가?

어떤 이는 자본가들이 일반인에게 내려주는 프로파간다 같은 것이라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프로파간다, propaganda :     널리 알리는 것. 주로 `사상(思想)'이나 `교의(敎義)' 등의 선전에 대하여 쓰는 말임.


맞다.

그러나 그것을 볼 때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따라 경제신문을 보는 것이 달라진다.

그냥 경제신문에서 얘기하니 이렇다.라고 생각해서 주식을 사거나 팔고 부동산을 사거나 판다면 그 프로파간다에 선전, 선동에 녹아 나는 것이다.

그러니 요즘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면 그냥 주식시장에 들어가 사고 그러다 떨어지면 팔면서 손해를 보는 것이다.

공부를 한다고 그 실력이 느는 것 같지는 않다.

공부를 도대체 얼마나 해야 느는가?

그리고 공부를 해야겠지만 공부를 한다고 꼭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공부도 하고 생각도 해야 한다.

그냥 처음에 무작정 경제신문을 보고 투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이 잘못 하고 나중에 경제신문보고 투자했더니 망했다라는 말은 그 때 하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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