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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극복하기

 월요병 극복하기


38세 직장인 김모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남해 여행을 다녀왔다. 운전을 해서 다녀온 데다 늦은 시간까지 식사와 반주를 하고 일요일 밤늦게 집에 도착했기에 월요일 아침에는 일어나기도 어려웠고, 출근해서도 짜증이 나고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는 등 1주일 내내 고생했다.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레저문화가 발달할 것이라는 기대하에 2004년 우리나라에서 주 5일제가 처음 시작됐다. 이 제도 시행 이후 관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지만, 월요병이라는 불청객 또한 늘어났다. 달콤한 휴일을 보낸 후 다시 치열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월요일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다.    

  생리통은 누구나 있는 것? 

  미국 시카고 러시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주말 수면시간이 2시간만 바뀌어도 주중 피로감이 급증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사회적 시차증’이라고 명명했다. 주말에 수면 리듬이 깨지면 다음주 수요일까지 피로감이 증가하고 기억력이 저하되며 업무능률이 떨어지는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사회적 시차증이 반복되면, 흡연과 카페인 섭취가 늘고 더 비만해지는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월요병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휴일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수면이 부족할 경우, 과음을 할 경우, 밤낮이 바뀌는 시간을 보낼 경우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월요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일여행이나 모임을 너무 늦지 않게 끝내고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정상 일상생활과 업무에 복귀할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말여행이나 모임을 즐기더라도 가급적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잠자리에 드는 규칙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채소와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좋다. 월요일에는 가급적 큰 부담이 가는 과중한 업무를 계획하지 말고, 아울러 절주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산책을 하게 되면 운동 효과와 함께 차분히 주간 및 월간 계획을 세우는 유용한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해외여행 시의 시차증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지만, 사회적 시차증과 이로 인한 월요병은 연중 매주 나타날 수 있다.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강재헌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http://news.hankyung.com/opinion/2017/06/04/2017060414261

미국 시카고 러시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주말 수면시간이 2시간만 바뀌어도 주중 피로감이 급증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사회적 시차증’이라고 명명했다. 주말에 수면 리듬이 깨지면 다음주 수요일까지 피로감이 증가하고 기억력이 저하되며 업무능률이 떨어지는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사회적 시차증이 반복되면, 흡연과 카페인 섭취가 늘고 더 비만해지는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흔히 하는 일이다.

2시간 더 일하는 것 말이다.

툭하면 야근 아닌가?

이것이 피로감의 증가와 기억력 감퇴를 가져온다.

그러면서 이것이 반복되면 흡연과 카페인 섭취가 늘어난다.


아! 그래서 담배를 많이 피우고 커피를 많이 먹는구나.

사실 커피는 남에게 커피의 컵을 보여주며 걸어줘야 도시인 같이 보이는 그런 보여주기 삶 때문에 먹어줘야하고 커피숖에 있으면서 커피 좀 마시고 노트북 좀 두들겨 줘야 도시인처럼 보인다고 착각하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담배 먹고 술 마시고 커피 마시는 일을 중독처럼 하다가 건강 나빠져서 비만이 되고 건강식품 먹는 일을 반복하는 것 아닌가?


아! 사람의 욕구충족 과정이 다 보인다.
스트레스 받으니 술먹고 담배 피우고 밤에 야근 많으니 커피 마시고 비만해지니 건강식품 잡숫고 그래서 이래도 돈을 쓰고 저래도 돈을 쓰는구나.


돈 쓰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그럼 돈을 쓰면 돈을 걷는 놈들도 있겠구나.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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