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어지는 '윈텔 동맹'…퀄컴 칩 기반 윈도10 PC

허물어지는 '윈텔 동맹'…퀄컴 칩 기반 윈도10 PC 나온다


MS, 퀄컴과 모바일 협력
퀄컴의 모바일 플랫폼 채택한 칩셋 기기용 윈도10 4분기 출시
기존 윈도에 모바일의 장점 결합

인텔·AMD의 'x86 아키텍처' 압도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

인텔"특허 침해 말라"압박
x86 호환 시도는 특허 위반 소지…특정사 언급 안했지만 견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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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은 한때 ‘윈텔’로 불렸다. PC의 핵심인 운영체제(윈도)와 중앙처리장치(CPU)업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두 업체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빗댄 단어다. 하지만 모바일 시대가 오면서 굳건하던 윈텔 동맹이 허물어지고 있다.

MS는 지난달 31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7’ 행사에서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10 PC를 에이수스, HP, 레노버 등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퀄컴이 ARM 기반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플랫폼을 앞세워 PC용 프로세서 시장에 진출하면서 나온 첫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선보일 ARM 칩셋 기기용 윈도10은 기존 PC 윈도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윈도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유니버설플랫폼(UWP) 앱(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에뮬레이션을 통해 일반 데스크톱 앱도 구동시킬 수 있다. 기존 데스크톱의 윈도10 환경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모바일 기기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냅드래곤 835는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고안된 10나노미터 공정으로 설계됐다. 칩셋 크기가 줄어들면서 기기 내부 공간을 약 30%, 배터리는 최대 50%가량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도 좋아 제조사들은 팬이 없는 노트북 PC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게 퀄컴의 설명이다. 기가비트 무선통신도 지원한다. 이 칩셋은 신형 X16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을 탑재해 1세대 4G LTE 기기들보다 최대 10배까지 빠른 통신 속도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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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맥과이어 퀄컴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은 “현재 노트북은 무겁고 커서 다루기 어렵고 배터리 수명도 과대 포장됐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기기에서 강점을 지닌 스냅드래곤 835가 파고들 공간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부터 코어 M3까지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퀄컴은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스냅드래곤835의 쓰임새가 윈도10 PC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이런 윈도10 PC가 올 4분기에는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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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칩셋용 윈도10은 MS가 컴퓨텍스 행사에서 발표한 ‘올웨이즈 커넥티드(Always Connected) PC’ 구상의 일부다. 스마트폰처럼 언제 어디서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윈도 PC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서, 델, 화웨이, HP, 레노버, MSI 등이 인텔 기반의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를 개발 중이다.

MS와 퀄컴의 협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윈도10의 하드웨어 생태계가 인텔과 AMD의 x86 아키텍처 기기를 넘어서 확장할 수 있을지 여부다. 윈도RT에서 겪었던 ARM 기반 윈도 디바이스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인텔은 MS와 퀄컴 연합에 제동을 걸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x86 아키텍처 기반 소프트웨어를 ARM 환경에 올리려는 MS와 퀄컴의 프로젝트가 인텔의 특허를 위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텔은 지난 9일 자사 블로그에서 에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일부 기기에서 x86 호환을 시도한 과거 사례를 제시하며 특허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MS와 퀄컴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x86 호환을 시도하는 대표적 회사가 두 회사인 만큼 ‘인텔의 의도적인 문제 제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텔은 블로그를 통해 “몇몇 회사가 인텔 소유의 ISA 버스 기술을 인텔 허락 없이 모방하려는 시도를 해왔다”며 “다른 회사들이 계속 인텔의 지식재산권을 존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view/2017/06/12/2017061273111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를 만들고 시장조사를 했다.

과연 성공할 것인지 실패할 것인지에 대해 확신이 안 들어서 말이다.

그런데 누구한테 테스트를 맡겨야 하는가?

그래서 컴퓨터를 많이 하는 게임유저에게 맡겼다.

그들의 평가는 혹독했다.

왜냐하면 게임으로 태블릿 PC가 돌아갈리 없기 때문이다.

그냥 문서 검색이나 하는 정도가 초기버전 아닌가?

그래도 스티브잡스는 내기로 결심했고 시장에 나와 성공했다.

만약 게이머의 말을 스티브잡스가 들었다면 아이패드는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를 냈을까?

그것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쓰는 용도를 그냥 문서검색정도나 아니면 동영상을 보는 정도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식당에 오는 사람들 중 단골은 인사를 크게 하고 주인을 알은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조용히 밥을 먹고가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렇게 뻑적찌근하게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이패드로 안 오면 된다.


인텔이 곤란하게 생겼다.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노트북에 쓰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일단 발열이 적어진다.

그러니 배터리 수명이 오래간다.

그리고 부품수가 적어진다.

AP라는 것 자체가 통합된 기기 아닌가?

그러니 여기서 CPU, 그래픽, 사운드, 통신칩까지 모두 아우르니 얼마나 칩이 줄어드는가?

게다가 얇아진다.

가벼워진다.

장점만 많아진다.

노트북으로 게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고?

지금도 노트북으로 게임하는 사람이 있다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노트북으로 게임하면 망가지고 퀄리티나 퍼포먼스도 나오지 않으니 말이다.

아니면 게임전용 노트북을 사야 한다.

그런면에서 범용적인 노트북은 AP가 들어가면 정말 좋다.


나오면 구매를 고려해보겠다.

삼성도 이런 것 미리 좀 하자.

이런 생각을 못해서 안 하는가?

안 해서 못 하는가?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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