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카카오"…카카오,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헤이, 카카오"…카카오,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공개


카카오는 10일 올 3분기 중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AI0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Mini)’ 디자인을 공개했다.

"헤이, 카카오"…카카오,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공개

카카오 (99,300원▼ 600 -0.60%)가 선보일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AI 음성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카카오의 첫 기기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미니는 곡선을 기본으로 한 외형에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다”며 “여러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스피커를 통해 메신저 카카오톡, 음원 서비스 멜론, 인터넷 포털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를 연동해 쓸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카카오의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가정, 자동차, 사무실 등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학 카카오 AI 부문장은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축적된 인공지능 음성인터페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의 AI가 만들어낼 일상의 혁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AI 관련 소식은 향후 카카오 AI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0/2017071001607.html?main_hot1

좋게 말하면 춘추전국시대 나쁘게 말하면 개나 소나 다 만드는 AI 스피커다.

그렇다면 아마존이나 구글의 AI 스피커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만드나?

단지 음악이나 들려주고 전등을 켜고 끄는 용도 때문에 만드는 것인가?

쓸모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냥 음악 듣는 것이야 스마트폰으로 들으면 되는 것이고 전등이야 사람이 가서 켜고 끄면 되지 않는가?

그런 용도가 아닌 접근성의 차원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스마트폰이 없거나 키보드를 두드릴 수 없는 약자 등이 모두 접근할 수 있는 것 말이다.

그리고 세계인이 모두 쓸 수 있는 것 말이다.


예를 들어 장애인, 노인, 어린이는 키보드의 약자라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방에 한국인, 일본인, 미국인 등이 있다면 세 나라 언어를 동시에 번역하고 알아 듣는 인공지능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 단지 이런 용도가 끝일까?

아니다.

이들의 용도는 모두 없애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리고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최종의 승자다.

우선 모두 없애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없앤다는 의미는 지금의 웹페이지를 없앤다는 의미이고 스마트폰의 앱을 모두 없앤다는 의미이다.

즉 AI 스피커 하나로 모두 없애버린다는 의미이다.

음성명령이 가능해지면 피자도 치킨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면 스마트폰을 꺼내서 배달앱을 켤 필요가 없다.

그냥 말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배달앱 시장이 없어질 것이다.

배달앱만 없어지나?

음악앱도 음악을 음성으로 틀어달라고 하면 바로 틀어주는데 음악앱이 필요없다.

동영상 플레이 앱도 필요없다.

은행앱도 필요없다.

음성으로 송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AI 스피커를 가진다는 의미는 모든 것이 음성으로 가능해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니 앱이 필요없고 음성으로 끝난다는 얘기가 된다.

그래서 모든 앱이 없어진다.


그런데 AI스피커를 여러개 쓸까?

아니다 하나만 쓸 것이다.

그러면 한 기업의 것만 쓰는데 내가 네비게이션을 SKT의 T맵을 썼는데 AI는 구글의 구글홈을 썼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연동이 불가능해지지 않을까?

예를 들어 강남에서 마포까지 가는 길을 찾는다고 치자.

강남역에서 합정역까지 가는 길을 찾아줘라는 명령을 했다.

그렇다면 네비게이션이 뜰 것인데 그 네비게이션은 내가 주로 써오던 SKT의 T맵일까?

아니면 구글지도를 기반으로한 구글 네비게이션일까?

당연히 구글 네비게이션이다.

그러면 나는 T맵이 익숙하니 명령을 하는데 굳이 T맵을 켜서 찾아달라고 하는데 구글홈이 못 알아듣는 척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구글 네비게이션을 써보니 그리 나쁘지 않다.

그리고 굳이 T맵을 꺼내 쓰는 것이 귀찮다.

그러면 T맵은 없어지는 것이다.

즉 하나로 통합이 되고 앱은 전부 없어지는 세상이 온다.


만약 카카오 AI스피커나 네이버 클로바, SKT의 누구가 성공할 수 있을까?

내가 보기엔 잘 하면 본전이다.

즉 우리나라 시장 선방하는 정도다.

네이버가 겨우 구글로부터 지켜냈던 것처럼 말이다.

일단 영어기반이 아니니 외국으로의 진출은 좀 어렵다고 본다.

그리고 해외로 나가려면 지도, 배달, 송금, 쇼핑 기타 등등 이것으로 모든 것을 다 해야 하는데 그정도 해외에 기반이 없다.

그리고 아예 웹페이지와 연결이 안 되는 SKT는 더 희망이 없다.

그러니 잘 하면 본전이다.

우리나라나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나 겨우 선방하면 주가가 어떻게 될까?

지금 주가를 지키겠지.

해외를 제패해야 주가가 뜰 것 아닌가?

그러니 오르지도 않을 주식을 사는 꼴이 아닌가?

우리는 확률이 낮은 곳에 투자해야 할 이유가 없다.

투자는 냉철히 보고 투자해야 한다.
가능성이 있는 곳에 투자하자.

지금은 개나 소나 만들지만 글로벌 기업이 먹는 시장이 AI 스피커 시장이다.

지금이야 시커먼 원통이나 만들어 가정에 놓지만 그 상태는 오래 안 갈 것이다.

누가 움직이지도 않는 원통을 집에 놓으려고 비싼 돈 주고 살까?

아마도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지니고 다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존은 왜 알렉사를 저런 시커먼 원통형의 스피커로만 보급할까?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스마트폰은 O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로 양분화 되지 않았나?

그러니 아마존 입장에서는 그들의 상점에 자신이 앱으로 넣어달라기 수치스럽지 않았을까?

그래서 따로 아마존 에코라는 것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존 에코는 지금의 형태로 계속 갈까?

웨어러블로 나중에는 가지 않을까?

그리고 더 발전된 형태로는 어디에나 있는 버전으로 가지 않을까?


TV를 켜도 알렉사, 스마트폰을 켜도 알렉사, 골전도 헤드셋을 켜도 알렉사, 자율주행자동차를 명령해도 알렉사 이렇게 말이다.

언제 어디서나 있는 시스템 말이다.

그러려면 제조업체와 협력해야 한다.

아마존은 그래서 스마트폰을 빼고 나머지 가전업체와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업체가 가장 유리할까?

음성인식률이 좋아야 한다.

영어는 물론이고 세계 모든 언어가 가능하며 그것들의 음성인식률이 좋은 것 말이다.

그러니 한국업체는 일단 불리하다.

여러 일을 수행해야 한다.

자율주행차도 몰고 가야 하고 쇼핑도 해야 하고 각종 물음에도 답해야 한다.


누가 이길지는 모른다.

그러나 AI가 음성을 알아듣는 순간 날아갈 기업들은 부지기수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무가지 신문이 없어지고 배달앱이 나오면서 상가수첩이 없어진 것처럼 말이다.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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