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잊었나"…트럼프 규제 완화 쓴소리 한 수장들

"금융위기 잊었나"…트럼프 규제 완화 쓴소리 한 수장들


잭슨홀서 통화긴축 언급 안해
미국,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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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 Fed 의장

미국과 유럽연합의 중앙은행 수장이 일제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융규제 완화 움직임을 비판했다. 40여 개국 중앙은행 총재가 모인 자리에서다. 관심이 쏠린 금리인상과 통화긴축 관련 언급은 없었다.

재닛 옐런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지난 25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주최 경제정책 심포지엄(일명 잭슨홀 미팅)에서 “(금융규제에 대한) 국제적 표준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잭슨홀 미팅은 1978년부터 매년 중앙은행 관계자와 학계·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으며, 세계 통화정책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점과 Fed의 자산 축소 일정에 대한 언급 없이 ‘위기 이후 10년간의 금융안정’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 공화당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소형 은행 등의 과도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규제를 풀어야 한다면 그 변화 속도는 완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금융위기 후 대형 은행의 위험거래 방지와 금융회사 자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드-프랭크법을 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 내내 2010년 제정된 도드-프랭크법이 은행 대출을 억제해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 하원은 지난 6월 도드-프랭크법 폐지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트럼프, 월가에 '선물'…금융규제 완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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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ECB 총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이날 2008년 금융위기 원인을 언급하면서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금리가 역대 저점 수준으로 낮아져 있는 상황에서 성급한 금융규제 완화는 자산버블과 시장의 충돌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옐런 의장을 거들었다.

그는 “금융위기 발발 전 10년간 금융규제는 시스템적으로 꽤 무너져 있었고, 동시에 통화정책은 꽤 확장적이었다”며 “우리는 이 조합(낮은 규제 수위와 확장적 통화정책)이 두 번 다시 나타나선 안 된다는 데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잭슨홀 미팅은 26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 중앙은행은 다음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 축소 개시를 발표하고, ECB는 다음달 6~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82749381


옐런의 임기가 내년 3월이면 종료된다.

원래 트럼프에게 밉보이지 않고 FED의장 유지하려면 이번에 통화긴축 한다는 말은 하면 안 되고 오히려 통화팽창에 대한 얘기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긴축도 팽창도 얘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트럼프에 대해 규제완화 한다고 비판했다.

일단 FED의장은 잘리기로 작정한 것 같다.

대신에 자신이 통화긴축 한다고 하고 주식시장이나 자본시장 위축이 정말로 되었을 경우는 막판에 자신만 다치는 결과를 얻게 된다.

공황은 아니겠지만 호황으로 가는 길목에서 딴지 걸어 자본시장이 정말로 위축 되었다고 말이다.

그러니 그냥 몸 사리는 중인것 같다.

말년 병장의 심정이랄까?


금요일은 잭슨홀 미팅의 불확실성으로 떨어졌다.

일단 이렇다면 오늘 미국증시에서는 올라줘야 정상이다.

아무말 안 했으므로 말이다.

예언은 아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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