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맑기

by 조산구wehomeme

소리의 맑기


말소리에는

본디 맑은소리와 탁한소리가 있으니,

첫소리를 발음할 때부터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맑은소리 예사소리는 ㄱ ㄷ ㅂ(그 드 브)이다.

ㅈ ㅅ ㆆ (즈 스 ) 또한 그렇다.


ㅋ ㅌ ㅍ ㅊ ㅎ(크 트 프 츠 흐)으로 말하자면

오음 ㄱ ㄷ ㅂ ㅅ ㅇ(그 드 브 스 으)에

그음을 더해 나온 다음 맑은소리,

즉 거센소리다.


아주 흐린소리, 된소리는

ㄲ ㄸ ㅃ 과 ㅉ ㅆ ㆅ (끄 뜨 쁘 쯔 쓰 )가 있다.


아주 맑은소리를 나란히 붙여 쓰면

아주 흐린소리가 된다.


다만, ㆅ[x]은

특이하게 아주 맑은소리 ㆆ 이 아니라 다음 맑은소리 ㅎ에서 온 것이다.

ㆁ ㄴ ㅁ ㅇ ㄹ ㅿ( 느 므 으 르  )는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울림소리다.


ㅇ(으)를 입술소리 아래로 붙여 쓰면 ㅸ [β] (V)처럼

입가소(입술가벼운소리)가 된다.

목구멍소리가 많아지면서

입술을 잠깐 오므려 발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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