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ㅡ ㅣ 어울음
가운뎃소리의 바탕 ㆍㅡ ㅣ
가운뎃소리 11자 또한
하늘 땅 사람의 형상을 본떴지만,
그 속에는
더욱 깊은 뜻이 담겨 있다.
ㆍ(하늘아)는
하늘을 본떠
소리가 가장 깊으니
둥근 모양이 총알 같다.
ㅡ (으)는 깊지도 얕지도 않으니
그 평평한 모양은 땅을 본떴다.
ㅣ(이)는
사람이 서 있는 모습으로
소리가 얕다.
하땅사 삼재의 원리로
가운뎃소리 바탕자
ㆍ ㅡ ㅣ가 갖추어졌다.
ㆍㅡ ㅣ 어울음
ㅗ(오)는 하늘에서 나와
입을 오므려 발음하므로
하늘의 동그람과 땅의 평평함이 어울은 모습을 본떴다.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닮았다.
ㅏ(아) 또한 하늘에서 나왔으되
입을 벌려 발음하므로,
사물이 사람에 의해서이루어지는 모습이다.
처음 생겨나다는 뜻으로
동그란 점이 하나(ㆍ)이며
하늘에서 나와 밝음이라 위(ㅗ)와 오른쪽(ㅏ)에 놓였다.
ㅛ(요)와 ㅑ(야)는 사람을 통해 거듭 나게됨이니
두 개의 동그란 점(ㆍㆍ)으로 그 뜻을 보여준다.
ㅜ ㅓ(우어)와 ㅠ ㅕ(유여)는 땅에서 나오되
같은 원리니 저절로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