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부터 심리상담대학원에 가요. 그걸 생각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집에 혼자 있던 나날들, 상담받고 간신히 힘내서 주3일 오전만 하는 알바를 구해 밖으로 나온 시간들, 그 알바가 익숙해져서 주3일 8시간 하는 알바를 2년동안 하면서 사회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진것들 그리고 이제 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 도전해봅니다.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친족성폭력생존자, 아동학대생존자, 은둔형외톨이 경험자, 조울증을 가지고 있는 제가 이제 새로운 길로 가보려고 합니다. 많이 회복된 나의 마음은 전보단 단단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어져도 전보다 빨리 일어나겠지요. 계속 가는 저의 길을 지켜봐주세요.
살아오면서 많은 힘든 일들을 겪었지만 이제 공부를 하면서 소화시킨 상처들이 자양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