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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 수시 지원과 미국 대학 얼리, 함께 생각하라!



전형 요소가 비슷하고, 지원마감 시기도 거의 같아
미국 대학 준비하면 국내 학생부 종합전형도 가능




2021학년도 국내 대학 수시 지원 원서 접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국내 명문 대학들이 수시 전형의 하나인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학생 수를 줄임으로써 금년 수시 입시 문은 많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대학 입시 전형에도 변화가 있다. 국내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7일에서 9월 23일로,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올해 12월 26일에서 내년 1월 7일로 미뤄졌다. 전형기간도 수시모집 94일에서 89일로, 정시모집 27일에서 24일로 각각 줄었다.


특히 해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금년에도 많다. 물론 준비를 잘 했을 것이다. 국내대 수시, 즉 학생부 종합전형은 미국 대학 입시 전형과 거의 비슷하다. 국내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이전에는 이를 입학 사정관제라고 했다. 이 제도는 미국의 입시 제도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즉 학교 성적이나 대학 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지 않고 여러 다양한 요소를 참고해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내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한 학생들은 미국 대학에 곧바로 지원이 가능하다. 동시에 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잘 한 학생들은 국내대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해마다 국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동시에 미국 대학도 지원을 하라고 필자는 말한다. 국내 대학 수시 지원 원서 마감이 9월 23일이다. 미국 대학의 수시(Early)원서 마감이 11월 1일이다. 지원 마감 시기가 비슷하다. 따라서 국내와 미국을 동시에 넣고 그 결과를 기다리다 좋은 쪽으로 선택을 하면 된다.


국내대 수시 전형 발표가 12월 6-7일이고, 미국 대학 얼리 전형 결과 발표가 12월 15일 경우다. 만일 국내대 수시 전형 6곳에 모두 떨어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 대학이란 완벽한 대체제가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긴긴 시간 동안 다시 미국대학을 준비하거나 재수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해외고등학교에서 국내 대학으로 지원을 하는 학생들 가운데 플랜 B로 미국 대학등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한다. 서울대 연고대보다 세계 대학 랭킹이 월등히 높은 대학들의 얼리가 11월 1일에 마감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미래교육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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