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1월 학기 신입/편입 가능한 미국 대학은 어디일까?



미국 명문 주립대학, 1월 학기 신입/편입 대거 받아들여
마감 10월 혹은 11월 1일 … 마감일 놓치지 말아야




미국 대학의 정규 학기는 9월에 시작한다. 미국대학에 9월 학기에 입학을 원하는 신입생을 뽑기 위한 2020학년도 입시 시즌이 곧 시작된다.


한국의 경우 12월이면 사실상 모든 학사 일정이 끝난다. 그래서 미국대학 입학을 원하는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한 학기를 쉬고 미국대학에 입학을 해야 한다. 


그런데 미국 대학은 1월에 시작하는 봄학기(Spring Semester)에도 학생을 받아들인다. 신입은 물론 편입으로 적지 않은 학생들을 뽑는다. 그래서 한국 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미국 대학에 진학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 1월 학기로 진학을 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미국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다시 1년을 기다리기가 힘든 학생들도 내년 1월 학기로 지원을 할 수 있다. 1월 학기에는 편입생도 많이 뽑기 때문에 편입하고자 하는 대학생들도 1월 학기를 눈여겨 볼 만하다.


다만 미국의 모든 대학들이 봄학기로 학생을 받아주는 것은 아니다.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은 봄학기로 학생을 받지 않는다. 상위권 사립대학인 에모리, 라이스, 터프트 대학도 봄학기에 학생을 받지 않는다. 보스턴 칼리지와 보스턴 유니버시티는 봄학기로 학생을 받는다. 주립대학 가운데서도 상위권 대학인 미시간 대학이나 UC 계열 대학은 봄학기 신입생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봄 학기에 학생을 받는 대학은 어떤 대학일까? 대형 주립대학들이다.


대표적인 대학은 ▶플로리다 대학 ▶UIUC ▶위스콘신 대학 ▶펜스테이트 등이다. 우리가 아는 많은 대형 주립대학들이 봄학기로 신입생을 받는다.



미국 대학 1월 학기 입학하기


1월 학기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은 물론 9월 학기만큼 많지는 않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많다. 이런 대학들 가운데 자신의 성적으로 입학이 가능하고, 학비 부담이 가능하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전공이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1월 학기에 입학을 하려는 학생들은 먼저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모든 대학들이 다 봄 학기에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어 마감일을 챙겨야 한다. 마감일은 대학마다 다르다. 5월이 마감인 대학, 8월이 마감인 대학도 있다. 일반적으로 10월 1일, 11월 1일이 많다. 마감일은 글자 그대로 Deadline이다. 이 선을 넘기면 원서 제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미국 대학 1월 학기 편입하기


미국 대학들은 최근 편입생을 대거 받아주고 있다. 학생들의 이동이 매우 많아 자리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의 경우 보통 전체 학생의 30%가 졸업 전에 움직인다. 그만큼 편입이 보편화되어 있다. 편입은 2, 3, 4학년 때 가능하다. 그러나 4학년 편입이 안 되는 대학도 있다. 2년제 CC의 경우 2학년까지 60학점 내외 이수한 뒤 옮기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1학년을 마치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30학점을 이수한 상태에서도 옮긴다. 어떤 학생들은 1학년을 마치고 2학년 한 학기를 마친 상태에서 편입을 시도한다. 이 경우가 바로 1월 학기 편입이다. 


편입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입 조건을 맞추는 것이다. 어떤 대학의 경우 GPA가 2.7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도 한다. 그러나 학점 조건이 없는 곳도 많다. 또한 총 학점 조건이 있다. 4년제 대학을 다녔으면 30학점 이상을 받은 상태여야 한다. CC면 60학점을 취득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더불어 학점 상한선도 있다. 옮겨갈 대학에서 60학점(2년 이상)을 다녀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점들을 꼼꼼하게 따져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편입에서도 마감일이 매우 중요하다. 신입과 마찬가지로 1월 학기 편입의 경우 마감이 10월 혹은 11월 1일이 가장 많다. 편입 대상 대학이 정해지면 반드시 마감일과 준비해야 할 requirement를 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 편입의 경우 대학 성적과 대학교수 추천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추천서의 경우 늦지 않게 준비를 해야 한다. 


2021년 1월 학기로 편입을 하고 싶다면 좀 서둘러야 한다. 마감이 10월 1일인 대학이 많다. 따라서 9월 중에 모든 준비를 끝내야 하니 바쁘다. 비영어권에 있는 학생은 우선 토플이 가장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내년 1월 미국 대학 편입을 목표로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미술 대학 장학금' … 어떤 대학이 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