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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무료, 독일 대학 지원 조건



국가별로 지원 조건 달라
AP-IB-A 레벨 과목별, 전공별 수강 조건이 달라



독일 대학/대학원 진학 상담이 참 많다. 우선 학비가 무료이며, 영어로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누구라도 관심을 가진다. 그런데 조건이 좋은 만큼 진학 지원 조건은 까다롭다.


미국 대학의 경우에도 학비와 기숙사비, 식비까지 합쳐도 연간 2천만 원 정도가 드는 명문 대학들이 많다. 국내 대학보다 조금 더 드는 수준이다. 그런데 학비가 안 드는 나라의 대표적인 국가가 독일이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대학 학비가 없다.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를 받지 않는다. 16개 주 가운데 바덴바템부르크 주가 국제학생들에게 비용을 받는데 그도 2-3백만 원 수준이다. 더불어 독일 대학들은 최근 많은 학부 학사와 대학원 석사 전공들을 영어로 개설했다. 처음부터 졸업할 때까지 영어로만 공부를 한다. 


문제는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이다. 각 나라별로 다른 지원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즉 한국,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중국, 일본 등 각 해당 국가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요구하는 조건이 다르다. 이 지원 조건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다시  정리해 드린다.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


- 일반 고등학교 출신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수업을 이수해야 한다. (과학 3년 이수 필수)

- 3년 주요 과목에서 60점 미만 과목이 없어야 한다.

- 수능 평균 4.4 등급 이내 (수능 모든 영역 합계 평균)

- 토플 80점, 아이엘츠 6.5 이상 (토익과 텝스는 안 됨)



 한국 대학교 졸업생 또는 재학생


- 국내 4년제 대학교 졸업생, 전공 관계없이 독일 대학 학부 1학년으로 지원 가능

   (단 독일 대학이 인정하는 대학이어야 함. 방통대 대학도 가능)

- 전공을 바꿔서 지원이 가능함

- 토플 80점, 아이엘츠 6.5 이상

- 대학 4년 졸업 시 검정고시, 특성화고 출신자도 가능

- 대학 2년 이상 수료 시 동일 전공으로 지원 가능, 단 수능을 봤어야 함



 미국 고등학교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을 다녀야 함

  (10-11학년에 유학 떠난 학생은 미국 대학 2년을 다녀야 함)

- GPA 3.0 이상

- AP 과목: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제2외국어를 봤어야 함. 전공별로 선택이 다름

- 제2외국어 2년 이상



학비 조달이 어려울 때 독일 대학이 최선이다. 다만 지원 조건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또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어 능력이다. 영어 능력이 따라 주지 않으면 끝까지 완주하기 어렵다. 지원 시에는 독일어가 필요하지 않지만 독일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독일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유리하다. 


과거에 "독일대학은 졸업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그러나 지금은 독일대학 수업 자체가 어렵기보다 영어 능력이 안 돼 못 따라가는 학생들이 많다. 독일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다른 조건도 필요하지만 먼저 영어 능력을 높여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독일대학 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미리 지원 조건이 맞는 지 체크해 준다. 미래교육연구소 카톡채널 @미래교육연구소나 메일, 전화로 문의를 하면 독일 상담전 질문지를 보내준다. 이후 지원 조건에 합당할 경우 유료 개별상담이 이루어지고,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컨설팅을 의뢰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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