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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떤 대학에 가야 높은 연봉을 받나?



LAC 하비 머드, 단연 1등
무명의 로마 린다 대학은 의료 분야 전공으로




필자가 대학 컨설팅을 하다 보면 특정한 주를 지정하고 그 주에 있는 대학에 가려고 한다. 


친척이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기 때문에 꼭 CA에서 다니고 싶다는 학생이 있다. 또 어떤 학생은 사귀는 이성 친구가 CA에 살기 때문에 절대로 이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또 어떤 학부모는 한국에서 가깝기 때문에 CA를 고수한다. 날씨 때문에 이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7MLQSMsraJo



좋다. CA 지역을 선택했다면 그 다음 어떤 기준으로 지원할 대학들을 선택할까? 이름값, 즉 명성? 교육의 질? 아니면 졸업후 취업과 연봉?


그렇다면 오늘은 대학의 졸업생 동문들이 받는 평균 연봉으로 대학을 찾아보자. 우리에게 이름이 알려진 명성이 높은 대학 졸업생이 연봉도 높을까?


그렇다면 스탠퍼드나 칼텍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필자는 이 데이터를 연봉에 대한 자료를 페이스케일 닷컴에서 얻었다. 어떻게 하면 동문 졸업생 연봉으로 캘리포니아 최고의 대학을 선택할 수 있을까? 거의 매년, 리버럴 아츠 칼리지 공대인 Harvey Mudd College의 동문들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대학 졸업생들 중 하나이다. (하비 머드는 지난 몇 년 동안 동문들이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충분히 자랑할만하다. 초봉과 중견 연봉이 높은 또하나의 대학은 캘리포니아 대학의 강자인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이다.


우리는 여기서 초봉이 엄청나게 높은 대학 하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다. Loma Linda University(로마 린다 대학)이다. 로마 린다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캘리포니아 주 로마 린다에 위치한 사립 기독교 대학이다. 소규모 대학이다. 학부생 878명이다. 인기 있는 전공으로는 간호학, 치과 위생학, 물리치료가 있다. Loma Linda 동문들은 초봉 7만 2천 달러를 받는다.


로마 린다 대학의 초봉이 우리가 아는 대학들을 누른다는 것이 놀랍다. 로마 린다는 대부분 의학 학위를 수여하고 간호사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로마 린다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은 인기 있는 사람으로 당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


STEM 학위를 가장 많이 주는 대학은 남성 단성 대학인 콜먼(Coleman University)대학과 칼텍이다. 콜먼 대학은 information technology로 특화된 대학이다. 칼텍과 콜먼 대학 둘 다 학생의 약 90%가 STEM 학위를 받는다. 멘토와 교수가 밀도 있게 가르치는 학교들이다. 칼텍과 로마린다 대학 모두 3명당 1명의 교수진 비율이 매우 낮다. 이들 각 학교는 매우 구체적인 전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로마 린다(Loma Linda)는 의료 전문가가 되는 데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교육을 제공하는 반면 칼텍은 과학과 공학을 가르치는 연구중심 대학이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교(UCSD)는 어떤 주립대학교보다 많은 STEM 학위를 수여한다. UCSD 학생의 약 50%는 과학, 기술, 공학 또는 수학 과목을 전공한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에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들어가고 싶어하는 주립대학들이 있다. UC 버클리, UC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샌루이스 오비스포. CSU 노스리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학교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멋있는  해안선 중 하나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해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많은 대학들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보다 더 많이 서핑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 UCSD, UC 산타 바바라, UC 산타 크루즈, 페퍼다인 대학,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교 동문들은 모두 중간 정도의 편안한 중간급 봉급을 받고 있고 이 대학들은 아름다운 해변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마음이 끌리지 않을 수 없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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