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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학기, 미국 크리스천 사립 진학하기



전 세계가 코로나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서 공부하던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국내로 돌아와 국제 학교에 입학했다. 이른바 '국내 유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학생들 가운데는 미국으로 내년 1월 혹은 9월쯤에 돌아갈 계획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적어도 금년 말에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조심스럽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보내는 게 좋은데 과연 갈 수 있을까요?"


어떤 학생은 보딩 스쿨, 또 어떤 학생들은 데이 스쿨(크리스천 사립)을 원한다. 학부모들이 다시 미국으로 가려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국내 국제 학교 학비가 미국 사립학교에 비해 저렴하지 않다. 


국내 국제 학교 학비가 대부분이 3천만 원 선이다. 제주 국제 학교의 경우에는 미국 상위권 고등학교보다 오히려 비싸다. 학비와 기타 비용까지 합쳐서 6-8천만 원까지 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미국 고등학교 가운데 3만 달러 내외 학비로 다닐 수 있는 곳도 많다.


2. 교육의 질이 문제다. 국내 국제 학교의 경우 자격을 갖춘 능력 있는 외국인 교사를 채용할 수 없는 구조다. 


대부분 1년을 채우고 떠나는 이들이 태반이다. 따라서 교육의 질에서 미국 고등학교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아이가 이런 국내 국제 학교를 다니고 과연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진 부모들이 많다. 자녀교육에 열정이 많은 학부모들은 국내 국제 학교 교육 수준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AP나 IB 과정을 제대로 제공하는 국제 학교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3. 국내 국제 학교 가운데 액티비티를 제공하지 못하는 곳이 많다. 


교육의 질은 물론 액티비티를 제공하지 못하는 국제 학교가 태반이다.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액티비티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다시 미국 내 고등학교로 옮기려는 학부모들이 많다.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할 때 중요한 것은 시기다. 9-10학년이 가장 좋고, 11학년으로 가려면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한다. 미국 대학 진학 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이 크리스천 사립을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보딩보다 학비가 저렴할 수 있다.

2. 일반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다.

3. 보딩보다 교육의 질이 뒤지지 않는 크리스천 사립이 많다.

4. 특히 종교적인 이유로 크리스천 사립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5. 지원 시기에 대한 제약이 덜하다.

6. 보딩 스쿨에 비해 진학이 쉽다.


내년 1월에 시작하는 크리스천 사립 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은 10월에 수속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11월, 12월에 등록을 하려고 할 경우 좋은 크리스천 사립 학교의 경우 외국 학생 정원이 일찍 채워져 못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내년 9월 학기로 가려고 할 경우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 충분히 생각을 하고 학교를 고를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크리스천 사립 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나려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 &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유튜브 "딸 바보 아빠, 딸을 바보 만든다"


https://youtu.be/1bnyUVaUh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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